중부뉴스통신 = 경상남도는 밀양·창녕·하동 3개 지역이 ‘기회발전특구’로 추가 지정되면서 첨단소재, 미래모빌리티, 이차전지 산업을 포괄하는 첨단 산업벨트 조성에
거제시가 26일 예정됐던 거제여름해양축제를 취소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7~19일 집중호우로 말미암아 경남도 전역에 피해가 속출한 데 따른 결정이다.시 관계자는 "최근 내린 극한 호우로 인근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축제를 강행하는
경남 곳곳이 가혹한 재난으로 신음합니다. 지난달 폭우로 경남 6개 시군과 3개 면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참혹한 재해 현장은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 할지 가늠하기조차 어렵습니다. 큰 바위, 전봇대만 한 나무가 토사와 함께 밀려와 도로와 집을 덮쳤습니다. 특히 산청군 일대에는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어 정말 든든해요. 주말에도 마음 편히 쉴 수 있죠.” 안동에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이모씨는 최근 개소한 ‘대학돌봄지원센터’ 덕분에 육아 스트레스가 줄었다고 말한다. 이는 단순한 ‘보육지원’이 아닌, 지역이 주도하는 통합 돌봄 플랫폼 구축의 시작이
전북 완주군이 외국인 가정 자녀에 대한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국적이 아닌 지역 거주 여부를 기준으로 보육료를 지원하는 포용적 복지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12일 오후 2시 인천 동남부 권역과 영종·영흥권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동남부권역은 미추홀·연수·남동·부평·계양구 지역이 해당된다.오존주의보는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 이상일 때 발령되며, 0.30㏙을 넘기면 ‘오존 경보’가 내려진다.
천연기념물 지정구역의 확대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선다. 이는 한 지역의 역사와 생태를 장기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법적·물리적 기반을 강화하는 일이다. 국가유산청이 포항 북송리 북천수와 발산리 모감주나무·병아리꽃나무 군락지의 지정 범위 확대를 예고했다. 이는 지역이 지닌 가치를 재평
경주시 인왕동 선덕네거리에 지역 역사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인왕동 문화공원’이 조성된다. 경주시는 11일 “선덕여왕의 리더십과 업적을 기념하는 상징 공간을 조성해 도심 속 문화쉼터이자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신라시대 유적과 근접해 역사적 맥락이 풍부한 지역이
경남은 조례 폐지와 예산 삭감에 따른 미래교육지구 사업 중단으로 지역 교육 생태계 구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2015년 이후 마을교육공동체 관련 조례를 마련했는데, 경남은 가장 먼저 이를 폐지한 지역이 됐다. 반면, 충북과 세종은 마을과 학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경북과 대구 지역이 몸살을 앓고 있다. 한낮 체감온도는 37℃ 안팎에 달하고, 밤에도 기온이 25℃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 영향으로 당분간 고온다습한 공기가 계속 유입될 전망이다. 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공모사업 ‘캡처로그’ 운영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울산서 독립유공자 유족·시민 함께 만세 삼창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김두겸 울산시장, 남진석 광복회 울산지부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들이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마트, 18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365세이프타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 추진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 시민과 함께 자연유산 돌봄 체험 활동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9일 성산읍 소재 ‘식산봉의 황근 자생지 및 상록활엽수림’에서 제주대학교 박물관의 ‘제주유산 지킴이 양성 과정’수강생들과 함께 제주의 자연유산 돌봄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식산봉의 황근자생지 및 상록활엽수림’은 제주도 동부 저지대의 원식생이 보존된 지역으로, 후박나무, 참식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자라고 있다. 또한, 바닷가 염습지에서만 자라는 희귀식물인 황근 2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어 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이 지역의 상록수림과 황근 자생 구역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연유산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K-water·국정원 지부,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실시
한국수자원공사가 을지연습 기간인 18~19일 국가정보원 지부와 함께 실전형 사이버공격·방어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전·충남지역 사이버침해 합동대응반이 방어팀으로, 건양대·대전대·한밭대 등 정보보안전공 대학생들은 공격팀으로 참여해 실전과 같은 사이버 공방을 펼쳤다. 방어팀으로 참여한 합동대응반은 대전·충남 지자체,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으로 기후위기 대응 나서
울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며 생활 속 탄소 줄이기 실천 확산에 나섰다. 센터는 20일, 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지구를 지키는 지속가능한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환경 친화적 식습관의 필요성과 구체적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최근 기후 위기와 자원 고갈, 식량 불균형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을 고려한 식생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개인과 가정 단위에서의 실천이 절실한 상황이다. 교육에서는 기후변화와 식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상윤 식품전문기자 칼럼] 축제의 인기, 일상의 선택이 될까…‘꿈돌이 호두과자’의 시험대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호두과자가 0시 축제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주목을 끌었다. 축제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000박스, 총 9400여 박스가 판매되며 ‘대전의 새로운 명물’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긴 대기열과 조기 품절 소식은 호기심을 자극했고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에게 “한 번쯤은 맛봐야 할” 체험 상품으로 각인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심 대규모 정전 '사과 없는' 한전, 뒤늦게 "안내 강화"
제주시 도심권을 '블랙아웃' 상태로 만들었던 대규모 정전사고가 발생한지 보름 만에 한국전력공사가 뒤늦게 "안내를 강화하겠다"는 '뒷북' 입장을 내놓았다.한전 제주본부는 최근 제주시 일대에서 발생한 정전 사태로 시민 불편과 안전 우려가 커진 것과 관련해, 정전 안내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3일 밤 제주시 아라동과 이도동 등에서는 약 3만여 가구가 정전이 됐고, 엘리베이터 갇힘.교통 신호등 정지 등 안전사고 우려가 이어 졌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대규모 정전 발생 이틀 만인 지난 5일 한전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