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동안 원도심 일원에서 ‘팔마야 청하야 - 팔마의 밤 맑고 푸른 여름밤’을 주제로 열린 ‘제41회 순천팔마문화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기존에 따로 열렸던 문화유산야행 행사와 함께 개최됐다. 팔마 문화제에서는 지역이 갖고 있는 문화예술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야행을 통해서 문화유산에 담긴 역사 및 문화유산적 가치를 함께 보여줬다. 이번 복융합된 축제에는 58,000여 명의 시민과 관람객들이 방문해 원도심 곳곳에
광주 동구는 최근 미로센터에서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와 공동으로 ‘행복한 지속가능관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인 임택 구청장과 최대호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과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주민이 행복한 지역이 가장 좋은 관광지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훈 한양대학교 교수가 ‘주민과 관광지가 함께 행복한 관광’을, 권선필 목원대학교 교수가 ‘주민 행복을 위한 관광지표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러쉬 제주점’을 오픈했다.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에 위치한 ‘러쉬 제주점’은 러쉬코리아가 선보이는 제주지역 첫 번째 매장으로 약 122㎡ 규모이다. 지역이 가진 고유한 정취와 특색을 담아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재활용 플라스틱과 식물 등 지속가능한 자원을 매장 인테리어에 활용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계 공존을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러쉬 제주점’ 매장 벽체와 가구는 기존 러쉬 매장 설계에 사용된 재활용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흔히 코르크 참나무로 알려진 Quercus subur는 참나무류 중에서도 Cerris 아과에 속한 상록 활엽수다. 코르크는 대표적으로 와인병의 마개로 사용됐지만, 현재에 와서는 기술개발은 통해 다양한 바닥재, 내장재 등 건축재료로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크리켓에 사용되는 공으로 사용되는 등 더 많은 용도가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대표로 하는 남서부 유럽과 모로코와 알제리, 튀니지 등으로 대표되는 북서부 아프리카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으며, 이 지역이 원산지로도 알려져 있다. 이 지역에서 발견되는 화석을 살펴
진주·사천 통합을 추진하는 민간단체 ‘진주 시민통합추진위원회’가 “50만 자족도시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양 지역이 적극적인 통합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추진위는 진주지역 경제·문화체육·시민사회단체·학계 등을 대표하는 40여명의 민간인들이 결집한 민간단체다.이들은 1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천·진주 통합 당위성은 확보됐다”며 “지난 8월, 추진위가 진주시민 111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통합에 대해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진주시민 10명 중 8명이 통합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 수 있다”며 “광주만의 전략적 미래산업 설계를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이날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 지역경제 세션 발표에서 “저출생 등 인구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과 미래차, 창업과 실증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적인 미래산업 설계, 지역 인재양성사다리 완성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콘퍼런스 지역경제 세션은 지역 인구소멸
충북시민단체가 최근 빠르게 확산하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민주노총 충북본부 등 35곳의 시민단체는 이날 충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에서 고등학생 2명이 딥페이크를 제작하고 공유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등 충북 역시 딥페이크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경찰은 대대적인 수사와 강력한 처벌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충북교육청 역시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겠다는 각오로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며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예산군 신양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3일 신양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3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는 각 마을의 폐비닐, 농약 용기, 고철, 플라스틱 등의 재활용품을 수집하고 기준에 맞게 분류해 재활용하는 행사이며,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엄상섭 협의회장과 황혜영 부녀회장은 “마을 내 숨어있던 재활용 자원들을 수집해 지역이 한층 깨끗해지고 재활용품 판매로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박종은 신양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숨은
지방 집값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북 지역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 눈길을 끈다.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자료에 따르면, 지방권이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은 올해 4월 보합 기록 후 5월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전북에서도 전주시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전주시는 한 달 앞선 4월 상승 국면에 진입했으며,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연속 0.4%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에코시티가 지난 2017년부터 아파트 입주를 시작하면서
구미시농축협운영협의회와 서귀포시농축협운영협의회가 지난달 30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상생·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구미시농축협과 서귀포시농축협의 상호 유기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구미시 농축산물과 제주시 농축산물의 유통·판매·소비 촉진 확대 등 상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류승엽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은 “오늘 협약식은 두 지역이 농축협이 힘을 모아 더 큰 발전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농업·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상호 지원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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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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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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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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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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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협력”…인천TP,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바이오 분야 인천 중소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기술 교류와 거래 계약에 물꼬를 트는 장이 열렸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중소 기술교류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단에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의약품 등 바이오 분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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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동해세관은 지난 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50만원을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전달했다.동해세관 임직원 일동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지난 11일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명절음식 꾸러미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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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2024 여수국제미술제 ‘소울푸드엔 블랙칵테일’전에 올해 5월 본사가 주최·주관한 ‘2024 울산현대미술제’의 예술감독을 맡았던 박순영 예술감독이 참여해 진두지휘하고 있다. 여수국제미술제는 지난 8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35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D전시홀에서 열리고 있다. 9개국 총 80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회화, 사진, 설치, 미디어, 입체 등 총 210여점을 선보인다. 주제전에는 이용백, 정연두, 구성연, 김기라, 김준, 하태범 등 국내를 대표하는 24명의 작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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