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7일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기후대응도시숲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성과다.‘녹색도시 우수사례’ 평가는 도시숲·학교숲·가로수 등 지방자치단체가 조성·관리하는 녹지공간을 대상으로 기후대응 효과, 생태성, 사회·문화적 기능, 관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는 5개 부문에 접수된 43개
iH는 24일 iH 본관 1층 재해종합상황실에서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작을 접수한 이번 공모전은 현장에 적용 가능한 안전관리 방안을 발굴하고, 조직 전반의 안전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iH 전직원 및 시공사, 감리단 등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건설 현장 안전 우수사례 부문 17건 ▲안전 혁신 아이디어 부문 40건이 접수된 이
충북도가 업사이클링 중인 옛 청풍교의 공식 명칭을 `청풍호 바람달정원'으로 확정했다.도는 옛 청풍교 정원화 사업 명칭 공모를 통해 접수된 565건의 아이디어를 심사한 결과 `청풍호 바람달정원'이 최종 명칭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새 이름은 `바람'과 `달'이라는 자연적 이미지를 결합해 청풍호반의 수려한 경관과 정원이 지닌 감성적 풍경을 시적으로 표현한 명칭이다.바람이 스치고 달빛이 머무는 호수 위 다리정원이라는 공간적 정체성을 서정적 우리말로 품격있게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
대구 달서구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행정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 해소에 기여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이번 선발은 지난 11월 접수된 총 15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그 결과 최종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실적 가산점과 특별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함께 부여될 예정이다.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 꽃피는 행정·복지에 쉼을 심다 ‘월성1동 행정복지쉼터’
계룡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과 공무원 제안에 대한 우수 제안 선정 및 시상 등급 결정을 위해 2025년 계룡시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최재성 부시장을 비롯해 심의위원 8명,총 9명이 참석해 공정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위원회는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제안설명, 토론 및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심사 대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접수된 총 336건의 제안 가운데 1차 관련 부서 검토와 실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8건으로, 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어촌마을 환경개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등대에 특색있는 조형물을 제작·설치하는 공사를 완료하고,학리항에서 준공기념식을 12월 22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4월 1일에 개최된 부산해수청,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기관장 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적극행정 과제로 중앙정부-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한 ‘주민 주도형 경관 개선 프로젝트 형식’으로 추진되었다.또한, 사업추진 시 주민들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접수된 부산시 구·군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국립제주호국원은 지난 18일 원내 회의실에서 ‘2025년 국립제주호국원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찰칵! 국립제주호국원에서 발견한 순간’이라는 주제로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됐다.공모전은 호국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참배, 안장의식, 나라사랑 체험활동 등 호국원에서의 다양한 일상과 보훈의 의미를 국민의 시각에서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립제주호국원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주제 적합성과 작품성,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4점(최우수 1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면서 이를 모방한 유사 사이트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과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총 37건의 ‘생성형 AI 유사 사이트’ 대부분은 해외에서 운영되고 있고, ‘ChatGPT’, ‘Gemini’ 등 유명 생성형 AI의 명칭과 로고를 유사하게 사용해 이용자의 접속을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사이트들은 대부분 메인 화면 구성도 공식 서비스와 유사해 로고, 메뉴 배열, 대
충북경찰청이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2026년도 치안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제언'을 접수한다. 이번 정책제언 접수는 도민의 시각에서 도민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실천 가능한 치안 정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경찰은 접수된 도민의 목소리를 면밀히 분석해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2026년도 충북경찰청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이종원 청장은 “도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경찰활동으로 `따뜻하고 믿음직한 충북경찰'을 구현하겠다”
태안군이 연말을 앞두고 지역 상품권인 태안사랑상품권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부정유통 단속에 나선다.군은 경제진흥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합동단속반을 편성,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가맹점 등지에서 2025년 하반기 태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태안사랑상품권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안정적인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한국조폐공사의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부정유통 의심거래를 추출한 뒤 해당 가맹점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또한, ‘부정유통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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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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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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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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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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