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용과 졸속 추진 논란을 사고 있는 충북 도립 파크골프장 등 김영환 충북지사의 핵심사업 예산이 충북도의를 통과할지 주목된다.도는 최근 3598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에는 여러 논란을 부른 도립 파크골프장 조성사업비와 청풍교 보수보강비이 포함됐다.추경은 긴급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편성하는 예산이지만, 대부분 시급성이 떨어지는 김 지사의 현안 사업 예산으로 채워졌다.도는 올해 9월까지 47억원을 들여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동물위생시험소 내 7만
김영환 충북지사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업사이클링 사업이 추진때마다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안전성과 실효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어려운 재정형편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강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민선 8기 충북도는 도정현안 중 하나인 업사이클링 사업을 출범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도청 옥상정원 조성사업, 오송역 선하공간 개발과 옛 청풍교 관광자원화 사업 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들 업사이이클사업은 안전성과 실효성 문제가 대두되는 등 논란이 일었지만 도는 강행 추진중이다.오송역 내 복합문화시설 공사는 스프링클
충북도가 안전성 우려를 사고 있는 청풍호의 옛 청풍교 업사이클링 사업과 관련, 보수·보강을 통한 안전성 확보 후 개발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충북도는 이날 오전 언론브리핑을 통해 보수·보강 작업과 브릿지가든 조성을 병행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오는 7월까지 19억6000만원을 들여 보수·보강 작업과 함께 약 2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되는 브릿지가든 조성을 병행하면서 관련 사업비는 다음 달 있을 1회 추경을 통해 확보하겠다는 로드맵을 내놨다.하지만 브리핑 직후 청내 안팎에서 ‘국민의 안전을 담보로 하
김만식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3일 예산안 심사에 앞서 제천시에 위치한 옛 청풍교 현장을 방문해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
안전 문제로 논란이 되는 충북 제천의 옛 청풍교 보수보강 예산이 도의회의 1차 관문을 통과했다.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7일 집행부가 제출한 추경 예산안을 심사해 청풍호 내 옛 청풍교 관련 보수보강 공사비 19억6000만원을 원안 의결했다.1985년 건설된 총길이 315m, 폭 10m의 옛 청풍교는 상판 처짐 등 안전 우려로 2012년 청풍대교 완공과 함께 용도 폐기됐다.이 교량의 관리 책임을 맡고 있는 충북도는 김영환 지사의 제안으로 철거보단 리사이클링을 선택, 이곳에 교량의 원형을 활용
충북도의회가 안전 문제 논란을 빚고 있는 제천 옛 청풍교 보수보강사업 예산 심사를 위해 현장을 찾았다.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3일 청풍호 내 옛 청풍교를 찾아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 평가 결과를 보고받고, 교량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보수·보강 계획을 청취했다.1985년 건설된 총길이 315m, 폭 10m의 옛 청풍교는 상판 처짐 등 안전 우려로 2012년 청풍대교 완공과 함께 용도 폐기됐다.이 교량의 관리 책임을 맡고 있는 충북도는 김영환 지사의 제안으로 철거보단 리사이클링을 선택, 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충북도가 추진하는 파크골프장과 청풍교 사업을 비판하며 충북도의회에 합리적인 견제를 촉구했다.이 단체는 5일 성명을 내고 “도는 선거용이라는 의혹을 받는 파크골프장 예산을 반영한 추경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며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2곳의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계획이 있어 과잉 공급과 예산 낭비라는 우려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철거 예산까지 확보된 청풍교에 업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도박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기후 위기 시대에 어떤 불가항력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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