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11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1개월간 관내 농업용 저수지 32개소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질검사는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정밀한 수질 점검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농업용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수질검사 내용은 물속의 유기물 오염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총유기탄소량과 작물 생장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인의 물속 함량 정도를 나타내는 총인 등이다. 점검 결과 기준치 이하인 저수지는 농업인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농업용
팜한농이 11월을 맞아 작물보호제, 종자, 비료 삼총사를 추천했다. 이번 추천 제품은 해충 전문 약제, 상품성이 우수한 수박 종자, 그리고 황을 강화한 비료다. 우선 첫 번째 추천 제품인 포르티스브이 유제는 총채벌레, 나방, 벼룩잎벌레 전문약이다. 이 제품은 서로 다른 작용기작을 가진 두 원제가 각각 해충의 신경계에 작용해 약효가 안정적이고, 방제 스펙트럼이 넓다. 약제처리 30분 이내에 해충이 경련을 시작하고, 1일 이내 치사해 방제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또한 약제 처리 2~3주간 약효가 지속돼 작물
미래 농업 선도 기업 대동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에서 AI 기반 가정용 재배기 프로토타입을 처음으로 선뵀다.이 재배기는 도시 농업과 실내 가드닝 수요에 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씨앗 캡슐만 넣으면 재배기 내부 AI가 작물 재배에 필요한 온도, 습도, 영양 수준, 빛 조절 등을 자동으로 관리해준다.대동의 AI 재배기는 초보자도 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씨앗 캡슐의 코드를 인식해 해당 작물에 적합한 재배법을
농협중앙회가 이화여대 도시농업 동아리 ‘스푼걸즈’와 함께한 3개월간의 협업마케팅 활동을 마무리하며, 젊은 세대와 농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진행되었으며, 협업의 성과와 소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스푼걸즈’는 이화여대에서 텃밭 농사를 짓는 도시농업 동아리로, 이번 협업을 통해 농협의 NH오늘농사 서비스 홍보와 농업 가치 전파에 기여했다. 동아리원들은 ▲NH오늘농사 앱 이용 후기 발표 ▲텃밭 작물 재배 과정 SNS 공유 ▲수확행사
전남 구례군은 땅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체계 구축을 위한 시책으로 볏짚 환원 사업을 추진한다.볏짚 환원은 양질의 유기물과 질소ㆍ인산ㆍ칼리ㆍ규산ㆍ석회 등 식물양분을 흙에 되돌려 주어 작물 생육 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토양 내 떼알구조를 만들어 통기성ㆍ배수성을 좋게 하여 토양 물리성 개선에도 효과가 크다.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한 흙이 건강한 먹거리 생산의 근본”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볏짚 환원이 농업 현장에서 꾸준히 실천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아울러, 농토의 지속 가능
영덕군이 농업의 고효율화와 미래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강구면 오포리에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토마토 재배용 스마트팜'을 지난달 31일 준공했다.이번 사업은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스마트농업혁신과, 영덕군 농촌지원과가 행정과 보조금을 지원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가 수탁해 이뤄졌다.스마트팜에 설치된 ICT 시스템은 온도와 습도 같은 환경 정보를 인식해 자동으로 제어함으로써 작물 생장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게 돼 계절이나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병충해와 같은 외부 요인에 의한 피
서귀포시는 지난 7~9월 폭염 등 고온 영향으로 인한 레드향 열과 피해에 대해 오는 14일까지 신고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열과란 장마철 등 잦은 강우로 과피가 얇아진 상태에서 7~9월간 계속되는 고온·열대야로 과육·과피 간 생육 속도 차이 발생에 따라 열매가 벌어지는 현상이다.특히 올해 7~9월은 평균 기온이 33℃ 이상이었고 열대야 및 폭염일수가 21.4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열과 발생이 다른 어느해 보다 많이 나타났다.농업기술원이 발표한 레드향 열과 발생 조사결과에서도 제주도 전체 누적 열과율은 37.0%(서귀
구례군은 땅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체계 구축을 위한 시책으로 볏짚 환원 사업을 추진한다.볏짚 환원은 양질의 유기물과 질소·인산·칼리·규산·석회 등 식물양분을 흙에 되돌려 주어 작물 생육 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토양 내 떼알구조를 만들어 통기성·배수성을 좋게 하여 토양 물리성 개선에도 효과가 크다.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한 흙이 건강한 먹거리 생산의 근본”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볏짚 환원이 농업 현장에서 꾸준히 실천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농토의 지속 가능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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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이 새끼손가락 한마디를 잘렸다면, 이것은 중대한 재해가 아닌가
사람들이 삼성전자를 '5만 전자'라고 부른다. 필자에게 이 '오만'은 "태도나 행동이 거만하고 남을 업신여긴다."는 뜻의 '오만'으로 들린다. 다른 말은 할 것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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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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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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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산농협, 사랑의 김자 담그기 행사 개최
수원축산농협은 13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해 수원축협 조합원 및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김치 250포기를 손수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쌀 600㎏과 함께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와 쌀이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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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초 체육관서 발표회·운동회 개최
울산 남구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체육회는 지난 16일 삼호초등학교 체육관 내에서 동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삼호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동민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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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대한민국 SNS 대상 블로그 부문 ‘대상’ 수상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SNS 대상 2024’ 시상식에서 올해의 블로그 부문 대상, 올해의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SNS 대상 2024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기업·공공기관 등의 SNS 활용 현황을 평가·홍보하고,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제정했다.TS는 대표 공식 블로그인 한국교통안전연구소를 2008년부터 운영하며 간단한 상식부터 전문적인 정보까지 국민에게 다양한 교통안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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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까지 누른 대전 '성심당'
대전 지역민들을 넘어서 전국에서 사랑받는 대전 토종 빵집 브랜드 '성심당'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대기업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성심당이라는 말이 공식으로 굳어질 만큼 '빵지순례' 1위로 꼽히는 성심당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성심당의 매출은 1천243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단일 빵집 브랜드 매출이 1천억원이 넘는 건 성심당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315억원으로 전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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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판교별빛 어린이집 25일 문 열어
성남시가 분당 판교대장지구 신혼희망타운 내에 국공립인 '판교별빛 어린이집'을 설치해 오는 25일 문을 연다.지역 내 106번째이자 판교대장지구 내에서는 8번째 생긴 국공립어린이집이다. 판교별빛 어린이집은 총사업비 4억5700만원이 투입돼 전체 면적 115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마련됐다. 신혼부부가 주로 입주한 판교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단지 내 관리동을 리모델링했다. 보육실 14개, 교사실, 화장실, 조리실 등을 갖춰 30명의 보육교사가 0~5세 영유아 198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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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시니어] (286) 세상을 보이는 대로 보자
할머니가 보내셨구나/이 많은 감자를/야, 참 알이 굵기도 하다/아버지 주먹만이나 하구나/올 같은 가물에/어쩜 이런 감자가 됐을까?/할머니는 무슨 재주일까?/화롯불에 감자를 구우면/할머니 냄새가 나는 것 같다/이 저녁 할머니는/무엇을 하고 계실까?... 지금의 노년 세대가 초등학교 국어 시간에 배우던 시다. “할아버지 물 좀 떠오소” 게임기만 들여다보며 혼자 웃고 즐기면서 옆도 안 돌아보고 하는 어린 손자의 명령이다. 할아버지는 못 들은 척 그냥 앉아 계신다. “할아버지 물 좀 떠오소” 언짢아진 할아버지 “너 한 번만 더 그러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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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이인중 교수,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경북대 농생대 이인중 교수가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HCR은 각 분야에서 11년 동안 논문 인용 횟수가 상위 1%에 해당하는 논문을 많이 발표한 연구자로, 이는 전 세계 연구자 중 0.1%에 해당하는 수치다. 올해는 전 세계 59개 국가·지역 내 1천200개 이상 기관의 6천636명이 HCR로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이인중 교수를 포함해 75명의 연구자가 이름을 올렸다.이인중 교수는 식물 및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