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 이루어 내고 있는 혁신과 불가능한 도전들을 돌파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감명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여정은 지금까지도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12일 그룹의 대표 혁신 거점인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에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HMGICS의 새로운 도전과 성취에 대해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동시
순천시는 전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선정 평가에서 우수 시로 선정되어 오는 16일 수출기업 전진대회에서 수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선정은 전남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의 수출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는 무역협회의 시군별 수출실적 및 수출 사업의 우수 시책 등을 토대로 1차 정량평가를 거쳐 신규 수출국가 개척 등 전문가 심사인 2차 정성평가로 이루어 졌다. 순천시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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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2025년 1월 2일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이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되었음을 밝혔다. 국내 최고의 자연경관에 주어지는 ‘명승’이 강진군 관내 3개째로 지정되어 남도 경관 1번지로서 위용을 뽐내고 있다.명승으로 지정된 이유는 강진 백련사 초입인 만경루에서 보이는 강진만의 아름다운 풍경이 큰 몫을 차지하였으며, 월출산과 더불어 만덕산 차나무 자생지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백나무 숲이 조화를 이루어 수려하고 장엄한 경관을 자아내고 있기 때문이다.강진 만덕산 일원은 자연경관과 더
기대와 설렘의 새해, 푸른 뱀의 해가 시작됐다. 올해 계양구의 사자성어는 ‘일심협력’이다.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힘을 합한다’라는 의미이다. 구민과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더 살기 좋은 계양’을 이루어 내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 구민과 함께 열어갈 계양의 2025년을 들여다보자.>>>>> 지속적인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인프라 확충도시가 지속적인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청년의 일자리가 있어야 한다. 계양구는 계양테크
존경하는 울주군민 여러분, 그리고 경상일보 애독자 여러분. 새 희망을 안고 힘차게 출발했던 갑진년 한 해가 지나고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라고 합니다. 새해에는 울주군 공직자 모두가 더욱 지혜롭게 사업을 추진해 울주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군정 역점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해 울주군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체감할 수 있는 울주의 새 도약을 이루어 가겠습니다. 항상 울주군에 아낌없는 사랑과 신뢰를 보내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화솔루션 울산공장은 지난 21일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에서 12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총 32가족이 참여해 1대1 매칭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으로 짝을 이루어 e스포츠 게임을 펼쳤다. 대회에 참여한 한 가족은 “공간에 제약 받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
삼척시가 지난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래 5년 동안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여성가족부로부터 또다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삼척시는 그동안 여성과 가족,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삼척 실현이라는 비전을 갖고 관리직 여성 공무원 목표치 초과 달성, 여성일자리협의체 구성을 통한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6차 산업관련 창업・교육지원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안전실무협의체 구성으로 안전사각지대 발굴・개선, 가족친화환경 조성 등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을 강화하는 등 노력한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6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이는 2019년 12월 기소된 지 5년 만에 재판을 마무리하고 형을 살게 된 것이다.서울구치소 수감 전 정문 앞에선 조 전 대표는 "조국혁신당은 정권 교체에 전력투구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내란 공범 국민의힘이 정권을 유지하는 일은 하늘이 두 쪽 나도 막아야 한다"며 "정권 교체 후 제7공화국 사회권 선진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전 대표는 "조국혁신당의 4월 총선 공약 중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은 국민과 함께 이루어 냈다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0일 의장실에서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진일표 총영사, 홍서전 정무과장을 만나 중국과 경남도의회 우호교류 협력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최학범 의장은 “경남과 중국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상호간 교류·협력을 통해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밝혔다.한편, 경남도의회는 중국 산둥성 및 랴오닝성과 우호친선 교류합의를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27일 2024년 경기도 재난 의료 대응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재난 의료 대응 유공 기관 및 개인 부문에서‘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경기도지사 표창은 부천시가 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 현장 대응 과정에서 보건소 신속대응반 등의 유기적이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높게 평가받아 기관과 개인 부문 동시 수상의 성과를 이루어 냈다.부천시는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하여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운영하고, 자체 신속대응반 훈련 및 유관기관 합동 훈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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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의 광기가 '생존의 광기'로 바뀌어"…김관영 전북지사 "찌질함의 극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3일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중지와 관련해 "대한민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광기 앞에 또다시 능욕당했다. 참담하다"고 강성 발언을 토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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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체포 '첩첩산중'…공수처, 재정비후 주말 집행 재시도할듯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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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군·경호처 200여 명 겹겹이 벽 쌓고 막아… 몸싸움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관저 200m 앞까지 접근했지만 군인과 대통령경호처 인력 200여명이 '벽'을 세워 집행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집행 과정에서 크고 작은 몸싸움도 있었다고 했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저 200m 이내까지는 접근했다"면서 "버스나 승용차 등 10대 이상이 막은 상태였고 경호처와 군인들 200여명이 팔짱을 끼고 겹겹이 벽을 쌓고 있어 도저히 진입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저까지는 접근할 수 있게 협의가 진행됐고 관저 앞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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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물류 수출 새 길을 열었다.
정부가 철송·해운 연계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의 새 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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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내년 기후변화로 수산물 생산량 불확실성 확대"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어황 변화 등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짐에 따라 수산물 총생산량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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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대외평가·공모사업 역대 최고 성과
지방소멸과 초고령화 사회라는 도전에 직면한 의성군이 대외평가와 공모사업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기록하며 혁신 행정의 중심지로 부상했다.9일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총 148건의 평가 중 69건에서 수상, 약 11억2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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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사태...제주도 "세금 감면으로 돌파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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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침체로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미분양 주택 해소와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방세 추가 감면에 나선다.9일 제주도에 따르면 준공 후 미분양 공동주택에 대해 최대 50%까지 취득세 감면을 추진한다.이는 올해부터 시행 중인 개정 지방세특례제한법으로 25%, 도 조례로 25% 등 총 50%의 취득세가 감면될 예정이다.오는 2월 조례 개정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3월 중순부터 감면 조례안이 시행된다.감면 대상은 전용면적 85㎡ 이하 공동주택을 건립한 사업자다. 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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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부동산 거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세수확보에도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1주택자 세컨드홈 특례’가 효과를 볼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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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보수'...법인택시 기사 4년 새 173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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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택시 운전자들이 해마다 줄면서 보수와 근무환경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법인택시 운전자는 2020년 1480명에서 작년 말 1307명으로 4년 새 12% 줄었다.이는 수입 감소와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분석되며, 법인택시마다 운전자 구인난을 겪고 있다.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제주택시지회에 따르면 도내 법인택시 운전자가 납부하는 1일 기준금은 약 20만원으로 월 500만원을 회사에 지불하고 있다.택시 기준금은 2020년 폐지된 사납금이 변형된 것으로 택시 기사는 회사로부터 택시를 배정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