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평생학습관에서 천아트 생활공예 교육을 이끌어 온 이윤자 지도강사가 시민 생활문화 확산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다.문경시는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 ‘천아트생활공예반’을 지도하고 있는 이윤자 강사가 지난 12월
올해 3분기 외부감사 대상 법인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됐지만, 안정성은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외감기업 표본조사 추계 기준, 3분기 매출액 증가율은 2.1%로 직전
‘대구·경북 대표신문’ 경북일보가 미래를 이끌어 갈 열정과 공감 능력을 갖춘 인재를 찾습니다.경북일보는 ‘늘 사람을 이롭게 하리’ 사시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정론직필의 정신을 지켜왔습니다.신뢰할 수 있는 뉴스로 지역민과 함께 대구·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지역 글로컬대학이 크리에이터까지 포함해 경북형 ‘K-콘텐츠’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한동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3일 환동해지역혁신원 제1캠퍼스 파랑뜰에서 ‘K-콘텐츠 성과공유회’를 열고 성과를 대내외 공개했다.‘K-콘텐츠’는 한동대와 지역이 함께 구축했으며 미래
삼성라이온즈가 외국인 투수 후라도와 타자 디아즈에 이어 MLB출신 투수 맷 매닝과 미야지 유라를 영입하면서 내년 시즌을 이끌어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삼성은 1일 미국 MLB 디트로이트와 필라델피아에서 활약한 투수 맷 매닝을 1년가 연봉 100만 달러의 조건으로 영입했
행복한미래교육포럼이 2025년 한 해 동안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한 심성 지도·사회봉사 지원사업이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공동체 회복, 가정 기능 강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포럼은 자체 사무실과 상담실, 지역 커뮤니티 공간, 동녁지역아동센터 등을 거점으로 위기청소년 50명을 선별해 집중 지원했다. 파주교육청 위(Wee
경산시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의 활약에 힘입어 2026년도 국비 예산 1480억 원을 확보,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 가속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번 예산은 지역 대학 지원, 인프라 확충, 시민 안전 강화 등 다방면에서 경산시의 성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부실 PF사업장의 정상화와 금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해 9월, 5,000억 규모의 UAMCO-MG새마을금고중앙회 PF정상화펀드를 조성하였으며, 새마을금고의 PF사업장에 대한 재구조화를 순조롭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PF정상화 펀드는 새마을금고가 700억원의 브릿지론을 실행한 성수동 오피스 개발사업에 1,221억원을 투입하여 첫 재구조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펀드는 새마을금고의 700억 대출채권 중 581억원을 매입하고, 사업개발을 위해 640억원
배해석 성주읍장이 지난 15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신지식인’ 인증식에서 ‘2025년 대한민국신지식인’ 공무원 분야에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배 읍장은 1993년 용암면 첫 발령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현장중심형 적극행정을 추진했다. 특히 2012년부터 3년간 기업지원담당을 맡으며 성주군 공장설립 제한지역 지정 고시폐지를 이끌어 성주군에 다수업체 유치와 함께 240억원 투자, 200여 명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16년부터 2년간 교통담당으로 근무하면서 도로혼잡 민원이 반복되던 시장길을 일방통행길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4일 경기도 수원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25년 하반기 K-푸드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해 농식품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갈 89명의 인재를 배출했다.‘K-푸드 아카데미’는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심화 교육과정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K-푸드 통합 ▲농식품 유통 전문가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농산물 수급 전문가 과정 등 총 4개 과정을 운영했다.교육생들은 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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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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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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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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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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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디지털 유로 온라인·오프라인 버전 동시 승인
유럽연합가 유럽중앙은행의 디지털 유로 설계안을 승인하며, 온라인·오프라인 버전이 동시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 발행 여부가 EU 의원들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디지털 유로는 현금처럼 작동하며, 사용자의 여러 활동을 연결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거래 데이터는 참여자 간에만 공유되며, 인증된 장치에서만 디지털 유로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그러나 오프라인 결제의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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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이재명 대통령, 이혜훈을 경제정책 실패의 총알받이로 활용할 것"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자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29일 이혜훈 지명자에 대해 "이재명 정부 경제정책 실패에 따른 정치적 총알받이로 활용될 것"이라 말했다김근식 교수는 현재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생각이 과연 통합과 탕평일까요"라며 "아닐 것이다. 향후 경제정책 실패에 따른 정치적 총알받이로 이혜훈 장관을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즉 이재명 대통령이 통합의 정치를 위해 이 지명자를 발탁한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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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열 전 청와대 행정관 내년 청주시장 선거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29일 내년 청주시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유 전 행정관은 이날 청주시청 기자실을 찾아 “지난 선거에서 연이어 경선이 불발돼 사실상 정치적 꿈을 내려놓은 상태였다”며 “그러나 정청래 대표가 부당한 컷오프를 없애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용기를 얻었고,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 대해 시민의 평가를 받아보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시민이 결정하고 시민에 의해 후보가 선출될 수 있어야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자 선출 기준에 부합하다고 생각한다”며 “정 대표의 약속이 반드시 지켜질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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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은 필요 없습니다"…대천애육원에 전달된 '이름 없는' 500만 원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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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한파 속에서도 충남 보령의 한 아동복지시설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의 온정의 손길이 닿아 기부 포비아와 각박해진 인심 속에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보령시 신흑동 소재 대천애육원은 29일 오후 보령시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가 센터를 방문해 성금 500만 원을 익명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A씨는 원장실을 찾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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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올해 수익금 200조원 돌파…수익률 20% '역대 최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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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의 올해 기금운용 수익이 200조원을 넘어서는 등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9일 페이스북에 "올해 국민연금의 기금 운용 성과가 공개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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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국정원 출신이 만났다” ... 충북 ‘탐정법인’ 출범
추리소설이나 만화, 배우 권상우 주연의 영화로 접했던 탐정을 충북에서도 만날 수 있다.경찰대 출신의 총경급 전직 충북경찰청 간부와 국가정보원 출신의 정보관으로 구성된 민간 종합 컨설팅 법인이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에 사무소를 내고 출범했다.행정사 업무와 탐정 업무를 함께 수행하게 되는 이른바 탐정사무소인 ‘에이앤아이파트너스㈜’다.국내에서는 아직 탐정업이 제도의 틀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하지만 개인 간 분쟁이나 기업 내부 문제 등과 관련해 사실 확인 업무를 대행하는 서비스업으로서 탐정업은 이미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