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지평이 23일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지평소주’를 출시했다.‘지평소주’는 쌀·보리·수수 3가지 곡물을 블렌딩해 증류했다. 수수의 스파이시함, 보리의 고소함, 쌀의 깔끔한 목 넘김이 이어지는 다층적 풍미가 특징이다.지평은 2년간 증류 온도와 시간을 연구해 레이어드 풍미를 구현했다. 알코올 도수는 25도로 전통 증류식 소주의 깊이를 유지하면서 현대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설계됐다.패키지는 세 가지 곡물이 어우러지는 곡선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각적으로 표현했다.지평 관계자는 “‘지평소주’는 한국 술의 새로운 지
경찰이 금품 수수 혐의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1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사와 강 회장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이번 수사는 지난해 1월 열린 농협중앙회장 선거 과정에서 강 회장이 농협 관계자에게 금품을 수수했다는 정황이 포착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올해 7월 관련 인물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내사 단계를 이어왔다.강 회장이 수사선상에 오르면서 역대 농협중앙회장들의 잇단 비리 전력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농협중앙
인천 서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사회 청렴 분위기 확산을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9월 29일 구청 로비에서 ‘추석 명절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청렴주의보’는 명절 연휴기간에 발생하기 쉬운 금품·선물 수수 등 비위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자 스스로 청렴 실천을 다짐하도록 하기 위한 예방 조치다.이날 캠페인에는 강범석 구청장과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출근길 직원들에게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고, 건전한 명절 문화 조성을 당부했다.서구는 앞으로도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하고 전 직원이 함
하남시는 9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3회 청렴협의체 회의’를 열고,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단장·소장·원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청렴 문화 확립과 공직기강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명절 기간 부패 취약 분야로 꼽히는 금품·향응 수수 사례를 점검하며 유의사항을 공유하고, 청탁금지법 관련 규정을 되짚으며 법령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청렴주의보 발령, 행사철 공직기강 특별점검 계획 등 구체적인 실천 과제도 논의됐다.이현재 시
하남시는 9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3회 청렴협의체 회의’를 열고,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단장·소장·원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청렴 문화 확립과 공직기강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명절 기간 부패 취약 분야로 꼽히는 금품·향응 수수 사례를 점검하며 유의사항을 공유하고, 청탁금지법 관련 규정을 되짚으며 법령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청렴주의보 발령, 행사철 공직기강 특별점검 계획 등 구체적인 실천 과제도 논의됐다.이현재 시장은 “추석
곡성군은 추석을 앞둔 지난 19일, 청사 로비에서 전 직원의 청렴 의식 제고와 부패 취약 시기 청렴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5년 곡성군 반부패·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고위공직자들, 공무원노조 곡성군지부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출근길 직원들에게 청렴 메시지가 담긴 청렴 쿠키와 수건을 나눠주며 청렴 실천을 독려했다.이와 함께, 명절 관련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퀴즈 풀이와 ‘부패 없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통일교 금품 수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22일, 오는 24일 오후 2시10분 열리는 김 여사 사건의 첫 공판기일에 대해 언론사들의 법정 촬영 신청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촬영은 공판이 시작되기 전까지만 가능하며, 판사석 위 촬영은 금지된다.촬영은 사전 협의를 거쳐 지정된 구역에서만 이뤄지며, 재판장이 종료를 선언하면 즉시 중단해야 한다.공판기일은 피고인의 출석이 의무인 정식 재판 절차로, 김 여사
안동시는 2025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명절 기간 중 금품·향응 수수 등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석 명절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일 안동탈춤축제장에서 ‘안동의 선물은 청렴, 마음으로 나누는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서한문 게시, 청렴주의보 발령, 시청 청사 로비에 청렴 메시지를 담은 배너 설치 등 청렴 의식 제고와 부패
강서구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0월 3일까지 ‘청렴 UP! 청렴실천 집중 홍보주간’을 운영한다.이번 홍보주간은 명절을 앞두고 관행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선물 수수 행위 등을 근절하고 청렴한 명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강서구 전 직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렴 홍보활동을 전개한다.주요 내용은 ▲직원 참여형 청렴 데이 운영 ▲청렴 서한문 게시 ▲부패 관행 근절 캠페인 전개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 홍보 등이다.청렴 서한문은 직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화순군이 추석 명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화순군은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금품·선물·향응 수수 등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발생을 막고, 모든 공직자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설 명절, 인사철, 하계휴가철에 이어 올해 4호 청렴주의보다.화순군은 청렴주의보 기간 ▲청렴 실천 캠페인 ▲청사 출·입구 청렴 배너 설치 ▲청사 내·외 전광판 청렴 메세지 홍보 ▲전 직원 대상 청렴문자 발송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군민과 함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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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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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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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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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토지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원주택을 3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돈키호테마을’이 10월25일 추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월27일 1차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과 현장 상담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추가 일정이다.돈키호테마을은 총 45개 필지 규모로 조성된 대형 전원마을로 토지와 주택, 정원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3억 원대부터 분양한다. 단순한 주택 단지를 넘어 카페 식당 정원사 목공방 홈케어 서비스 및 요가 힐링센터 등 다양한 자영업이 가능한 ‘살면서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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