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의 다문화 배경 학생 수는 지난 10년 새 2.5배로 늘어나 올해는 20만2208명이라고 한다. 같은 교실에서 국적과 언어, 문화가 다른 학생을 만나는 일은 이제 낯설지 않지만 이를 지원할 교사와 제도는 여전히 부족하다. 다문화교육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
거제시자원봉사센터가 ‘19회 거제섬꽃축제’ 기간인 9일 농업기술개발원에서 노인 부부 2쌍과 다문화 부부 1쌍을 대상으로 ‘섬꽃 결혼식’을 진행했다. 결혼식 준비는 거제시농업기술개발원과 거예모 봉사단·거제동백로타리 등이 지원했다
광주시는 지난 1일 호국보훈공원에서 열린 ‘2025년 순국선열의 날 기념 나라 사랑 보훈 문화 행사’에서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주민다문화분과가 주관한 ‘이주민·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순국선열의 날을 앞두고 일상 속 보훈 실천과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 내 다문화 인식 현황을 파악하고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행사장 내에 설치된 설문 부스에서는 이주민다문화분과 위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
동서식품이 지난 28일 서울시 마포구 대흥동주민센터에서 다문화·한부모 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직접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의 어머니들과 함께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오은정 사원은 “정성껏 만든 김치로 주위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오전 9시부터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2025년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었다.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학생 350여 명이 참여해, 사전 접수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매년 열리는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는 이주배경학생뿐 아니라 도내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현장에서 함께 열린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 2025’의 다양한 나라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체험했다.이번 대회는 ‘문화는 달라도 모두가 친구가 되는 세상
포항시가족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다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막을 내렸다.가족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1층 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에서 ‘컬쳐투어–태국으로 떠나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태국
‘다문화 공존의 미래’ 를 주제로 한 2025 펄벅국제심포지엄이 오는 10월 30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부천펄벅기념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작가이자 인도주의자 펄 벅의 사상을 계승하고 현대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한 국제 학술 교류의 장이다.심포지엄에는 미국, 중국, 한국 등 여러 국가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펄 벅과 다문화 공존’ 과 ‘펄 벅의 윤리적 관점’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숙 의원은 최근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인천시간호사회가 주최한 ‘엄마맘과 함께하는 같이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의 건강한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감염병 예방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900여 명의 다문화 가족이 참여했다.행사장에서는 감염병 예방 및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과 파우치 키링 만들기, 천연 섬유 탈취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광산구는 지난 18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이주배경 청소년의 성장과 정체성 고민을 담은 다큐멘터리 ‘10년 후 동창생’ 영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상영회는 광산구가 공존과 상생의 다문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다문화 수용성 교육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10년 후 동창생’은 대안학교에서 생활한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10년 후 소식을 소재로, 이주민 가정의 현실, 이주민을 대하는 한국 사회를 풀어낸 작품이다.이날 상영회에선 시민, 공직자 등 300명이 다큐멘터리를 관람하며, 이주민, 이주배경 청소
충북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지역민과 다문화 거주민의 화합을 위한 특강·상영 프로그램 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고려인 이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무료 상영회에 이어 지역민과 다문화 거주민이 함께 미디어를 통해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먼저 진행되는 ‘AI를 활용한 다국어 콘텐츠 제작 특강’에서는 AI 기반 콘텐츠 서비스 기업 ㈜트위그팜의 백선호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내가 꿈꾸는 제천’을 주제로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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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식품브랜드’ 선언 도드람, 돼지 주사바늘 부터 챙긴 이유?
전문식품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한 도드람양돈농협이 조합원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사바늘부터 챙기고 있다. 돼지고기 생산 단계의 안전성 확보와 친환경이라는 큰 그림이 그 배경이 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고탐지성 주사바늘과 동물전용 주사침을 조합원 농가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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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 총정리!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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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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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앞바다서 어선 침수...승선원 3명 무사히 구조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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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2025년 아동학대 대응 ‘전국 1위’… 전국 유일 4관왕!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올해도 전국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가 공공화된 2020년 이후 2025년까지 총 4회의 대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아동보호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 대응체계 전문성·내실화 ▲ 협업 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달서구는 전 부문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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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가서 일주일 만에 또 우롱차 위장 마약 발견...'벌써 16번째'
제주 해안가에서 일주일 만에 또 우롱차 포장 형태의 마약 케타민이 발견됐다. 벌써 16번째다.26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6분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안가 인근 습지에서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식물조사를 하던 연구원이 이 물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이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마약류 케타민인 것으로 파악됐다.제주에서 차 포장 형태의 마약이 발견된 것은 지난 18일 이후 일주일 만이다.일주일 만에 제주 해안가에서 또 차 포장 형태의 마약이 발견되면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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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A농협, 대의원 총회 앞두고 금품 살포 의혹…경찰 고발로 수사 전망
영천 지역의 한 단위농협에서 2025년도 대의원 총회를 앞두고 금품 살포 의혹이 제기됐다.사실 여부에 따라 농협 경영 투명성과 조합원 신뢰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26일 A농협 건물 앞에는 ‘예산총회 통과를 위해 금품을 살포한 농협 이사는 전체 조합원에게 소명하라’는 내용의 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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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프라이드·실라리안·향토뿌리기업·명장 신규 선정
경북도가 미래 신산업과 지역 전통 산업을 이끌 기업과 기술인을 신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도는 26일 도청 안민관에서 ‘경북프라이드기업’, ‘실라리안기업’, ‘향토뿌리기업’, ‘경상북도명장’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과 장인을 공식 선정했다.올해 경북프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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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연안 개조개 자원조성 본격 추진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는 26일 통영 산양읍 풍화리 연안의 이끼섬과 월명도에 산란장 조성용 개조개 치패 1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개조개는 봄과 가을에 두 번 산란하는 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국 개조개의 약 60% 이상을 경남도에서 생산하고 있다. 최근 자원남획 및 해양 환경문제, 종자 수급 불안정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어 어업인과 생산단체에서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개발과 자원방류 확대를 계속 요청해 왔다.이번에 시험 방류한 어린 개조개는 2024년 10월과 2025년 5월에 확보한 어미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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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GF, 김천시 ‘2025 내고장 TOP기업’ 선정…지역상생·일자리 창출 인정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나아가 지역사회 공헌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조흥GF가 김천시가 선정하는 ‘2025년 내고장 TOP기업’의 주인공이 됐다. 단순한 기업 성장을 넘어 지역과 동반하는 책임 경영을 실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김천을 대표하는 우수 중소기업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