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이후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양상이 뚜렷하게 달라지고 있다. 특히 중국 MZ세대가 새로운 주축으로 부상하며 제주 관광 트렌드에 신선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2024년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중 20대가 45%, 30대가 26%를 차지해 전체의 71%에 달했다. 이는 내국인 관광객의 같은 연령대 비중을 훌쩍 웃도는 수치다.중국 외 국가들과 비교해도 드문 이 저연령화 현상은 중국인 관광객의 주요 수요층이 기성세대에서 MZ세대로 완전히 전환됐음을 시사한다. 이들은 단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관내 건설현장 2개소에 LED 안전 전광판을 시범 설치 운영중이라고 밝혔다.이번 LED 안전 전광판 설치사업은 내국인 및 외국인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안전 및 보건의식을 고취시킴으로서 근로자 스스로의 안전의식 향상을 통한 재해예방에 목적을 두고 추진되었다.전광판에는 당일 실시공종에 대한 근로자들의 위험요인 인지 향상을 위한 ▲안전보호구 미착용자 퇴출 ▲중장비 작업 시 작업반경 내 접근금지 ▲중량물 하부 출입금지 ▲단부 안전난간 설치 ▲밀폐공간 작업 전 가스 측정 등 위험성평가 및
여름 휴가철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을 위한 항공권 할인 이벤트인 '탐나는 티켓' 이벤트에 제주항공도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항공과 함께 오는 6일까지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을 통해 ‘탐나는 티켓’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해당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고 있는 항공사 연계 이벤트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31일까지 제주를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이 대상이다. 이 기간 김포·김해·광주·청주·대구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는 제주항공 국내선 편도 노선에
2주전
지난해 중국이 우리나라에 대해 30일 무비자 입국을 시행한데 이어 내국인 관광객이 많은 단둥항로 카페리 운항이 재개됐는데도 불구하고 한중 카페리를 이용하는 여객이 좀처럼 늘지 않고 있다.이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인천관광공사, 한중 카페리 선사 등과 함께 인천항 한중 카페리 항로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펼치는 등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한중 카페리 여객수송이 2023년도 8월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돼 올들어 5월 현재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객은 1일 평균 1,026명으로
서울시는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거래 관련 별도 규제가 없어 최근 불거지고 있는 내국인 역차별 문제와 시장 교란 우려에 대해 시장 교란 행위 차단, 면밀한 실태조사 등을 통해 투명한 거래 질서 구축을 위한 관리 기반을 마련한다.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적으로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98,581명으로, 보유 주택 수는 100,216호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 소재 주택은 23,741가구로, 외국인 보유 주택의 약 4채 중 1채가 서울에 위치하고 있다.지역별로는 경기 39,144호
제주관광공사가 오는 27일부터 진행하는 ‘여름 제주 여행주간’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제주 여행주간은 성수기에 집중된 제주 관광 수요를 분산시켜 여행 수요를 높이고, 내국인 관광 활성화 및 관광 내수 선순환을 위한 붐업을 위해 기획됐다.앞서, 공사는 지난 3월과 4월 ‘제주에 폭삭 빠졌수다’를 콘셉트로 ‘봄 여행주간’을 10일간 운영하며 제주공항 포토존 운영, 디지털 스탬프 투어, 릴레이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 바 있다.이번 ‘여름 제주 여행주간’은 서귀포시 대정읍과 안덕면, 제주시 한림읍과 한경면 등 서카름(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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