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0일 한국HRD협회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에서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은 국내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발전과 교육 문화 진흥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기업을 선정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공사는 디지털 전환과 기후 변화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기술 기반의 학습 생태계를 조성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디지털 기술, 스마트농업, 드론, 재생에너지 등 미래 핵심 기술이 실무에 적용될
LG이노텍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자율주행과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LG이노텍은 오는 1월 6일부터 나흘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 초입에 미래 모빌리티 단독 테마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중심의 핵심 융·복합 제품 35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 CES에서 LG이노텍은 ‘부품 공급사’를 넘어 ‘고객 맞춤형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드웨어와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를
㈜코렌스와 ㈜코렌스이엠이 기술 탈취 의혹을 둘러싼 3년간 법적 분쟁 끝에 억울한 누명을 벗게 됐다.양산에 본사를 둔 코렌스는 SNT모티브가 제기한 부정경쟁방지법 관련 사건에서 부산고등검찰청이 항고를 기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앞서 부산경찰청에
강동대학교 간호학부 재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2일과 4일 두 차례에 걸쳐 ‘디지털 의료혁신과 미래 간호사 역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스마트 기술 기반 간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AI 기반 맞춤형 진단 △VR·AR 의료 시뮬레이션 △스마트 병동·환자 모니터링 △웨어러블 의료기기 등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 학습 △IBM Watson Health △PathAI △스마트 임상데이터 플랫폼 등 의료기관 도입 사례 분석으로
삼성중공업은 27일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부사장 4명, 상무 7명, 마스터 1명, 총 12명의 인사를 실시했다.회사 측은 친환경 선박 기술 경쟁력 강화, 해양 FLNG 설계·조달·시공
구미시는 지난 21일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구미학 구축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구미시와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이 추진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심포지엄은 ‘구미의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린 여섯 번째 행사다. 정치·사회, 경제·경영,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이날 발표는 △구미청년의 삶을 통해 본 지역의 더 나은 미래(황병중 문화관
KB금융그룹은 최신 디지털·AI 기술을 논의하는 '제7회 KB테크포럼 PLAY with AI'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공개했다.'KB테크포럼'은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그룹 최대 기술 공유 행사다. 올
포스텍이 차세대 고집적 에너지 시대를 향한 핵심 기술 개발의 전면에 나선다.포스텍은 1일 ‘미래융합에너지시스템연구소’를 공식 개소하고, 핵융합로의 안정적 작동을 좌우하는 디버터 기술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핵융합은 1억도 이상의 초고온 플라즈마를 통제해야 가능한
중앙대는 전날 교내 총장실에서 우리은행과 '첨단공학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앙대 박상규 총장과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이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 과제라는 인식 아래, 대학과 금융기관이 함께 사회적 책임
네트워크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보안 솔루션 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는 마틴 그렌 공동 설립자가 방한해 다양한 산업 핵심 조직과 만나 엑시스의 AI 기반 보안 기술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보안 시장의 기술 트렌드 및 협력 기회를 논의한다고 밝혔다.이번 방한 기간 동안 마틴 그렌은 정부기관, 금융권, 스마트시티 관계자, 제조 및 물류 기업 등 각 산업군의 핵심 조직과 면담을 진행하며, 프라이빗 라운드테이블·기술 브리핑 등을 통해 엑시스의 장기 비전, 핵심 기술 포트폴리오, 미래 지능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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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 광주상공회의소와 현장 간담회 개최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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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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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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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제정안 의결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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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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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2026년 새해 해맞이 행사' 개최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군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2026년 예천군 새해 해맞이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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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 '뚝↓'...이번 주 크리스마스, 주간예보는?
기상청은 서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흐리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오전에 1.0~2.5m, 오후에 0.5~1.5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크리스마스 전후해서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화요일인 23일은 서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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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길 경북도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정영길 의원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7회 우수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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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 주요 공시(12월 19일 코스닥·코스피)
▲ 엔씨소프트 "싱가포르 법인 주식 1천534억원에 취득"▲ 콜마비앤에이치 "종속회사 강소콜마미보과기에 266억원 출자"▲ 메가터치 164억4천만원 유상증자…휘츠턴머티리얼에 3자배정▲ 대진첨단소재, 130억원 유상증자…광무에 제3자배정▲ STX, 법원에 회생·자율구조조정지원 프로그램 신청▲ F&F, 영국서 협력업체 3천700억원 손배소 취하 합의▲ 사토시홀딩스 "계열사 비트맥스 주식 80억원에 취득"▲ 한화엔진 "노르웨이 자회사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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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공익법인 감사인 지정제도…“급증하는 수수료 감당 어렵다”
공익법인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도입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가 대상 공익법인에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공익법인의 투명 회계를 위한 제도 시행 취지지만 이를 이용해 회계법인들이 수수료를 크게 올려 받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감사 수수료가 기존보다 2~3배까지 뛰고, 원거리 회계법인이 지정될 경우 감사인 출장비까지 추가로 부담해야 해 공익 활동을 위축시킨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국세청도 이 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상황에서 대형 회계법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