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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새로운 잔디 국유품종의 보급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26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는 장성군, 잔디생산자 및 관련 산업체인 ㈜이앤엘, ㈜엘씨엠, 어스그린코리아㈜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잔디 국유품종의 특징과 장점을 공유하고, 현장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최근 골프장 보식용, 공원용 등 한국잔디의 이용과 재배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잔디에 대한 다양한 소비 수요가 늘어나면서 고품질 신품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2024년 임업통계연보에 따르면, 실제로 한국잔디 재배
장수군은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대한승마협회, 장수골프리조트와 승마대회 개최에 따른 지역 경제효과 극대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최훈식 군수와 대한승마협회 홍정호 부회장, 장수골프리조트 이용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승마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와 방문객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장수골프리조트장 내 위치한 숙소를 제공하고 대한승마협회 회원에게는 골프장 그린피를 할인해주는 것이다.장수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깨끗하고 접
전라남도 보성군이 KTX 이음 개통 시대를 앞두고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대규모 민간 투자 사업을 본격화한다.보성군은 회천면 전일리 일원에 총 6045억 원 규모의 ‘보성 라온프라이빗 주거복합타운’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민간 투자사인 프라이빗보성이 2030년까지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정주, 휴양, 관광, 레저를 아우르는 올인원 복합타운을 목표로 한다.단독주택 190동과 1008객실 규모의 휴양형 콘도미니엄 35동, 실내 수영장과 헬스클럽 등을 갖춘 커뮤니티센터, 27홀 규모의 골프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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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도 골퍼가 되겠다”2024년 12월 2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한국대학골프연맹 창립 40주년 및 사단법인 출범 행사’에서 축사를 맡은 노신사가 좌중을 향해 다시 태어나도 골퍼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다가 심장마비로 죽는 게 소원’이라는 말로 지독한 골프 사랑을 내보였다. 이 단체의 창설을 주도하고 뿌리를 내리는 데 힘을 쏟은 박영민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명예교수였다.여러 스포츠 종목 중에서도 골프는 특히 논란이 많았다. 지금에야 많이 잦아들었지만, 골프장 건설로 인한 산림 황폐화, 잔디
대림바스가 지난해 1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5분기에 거쳐 전국 프리미엄 랜드마크에 총 5만 1,300여 대의 일체형비데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대림바스는 서울 강남권 하이엔드 주거단지를 비롯해 전국 주요 호텔·리조트, 골프장 클럽하우스 등 다수의 고급 랜드마크에 납품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강남 3구에서 진행 중인 대형 재건축 단지 및 호텔 리모델링 사업에 연이어 채택되며 프리미엄 주거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와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대림바스가 일체형비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대표 사업은 ▲메이플
욕실 전문 브랜드 대림바스가 전국 고급 주거 및 호텔 단지에 일체형비데 5만1300여 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대림바스는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5개 분기에 걸쳐 서울 강남권 하이엔드 재건축 단지를 비롯한 주요 호텔·리조트, 골프장 클럽하우스 등 전국 프리미엄 랜드마크 시설에 잇따라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대표적인 수주 사례로는 신반포4지구 재건축 단지 ‘메이플 자이’ 6202대, 청담 삼익아파트 재건축 ‘청담 르엘’ 1926대, 신반포18차 재건축 ‘오티에르 신반
경북 영덕군의 대표 리조트형 골프장인 오션비치 골프장이 그간 수면 아래 이어져 온 노사 갈등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회사 측은 최근 "노조의 일방적인 요구와 무리한 시위 방식이 사실상 영업 방해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명백한 경영권 침해 행위"라고 주장했다.반면 노조는 "회사가 조합원의 권리를 침해하고 복직을 거부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맞섰다.양측의 충돌이 한 치 물러섬 없이 평행선을 달리며 장기화 양상을 띠고 있어 이 골프장을 찾는 고객들의 불편이 가중되며 자칫 지역 경제에도 찬물을 끼얹을 수 있
회원제 9홀과 대중형 9홀을 혼합해서 18홀 골프장을 이용하는 경우 회원혜택을 받지 못하는 비회원도 회원제 골프장을 입장한 것으로 보아 개별소비세를 과세한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또한 회원권을 보유한 회원이 회원제 골프장 18홀 중 일부 홀만 이용한 경우에도 개별소비세율은 1만2천원을 부과한다.국세청은 회원제와 대중형 골프장을 혼합 이용 시 개별소비세 부과기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회원제 9홀, 대중형 9홀을 혼합해 18홀 골프장을 이용하는 경우 회원혜택을 받지 못하는 비회원도 회원제 골프장을 입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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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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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80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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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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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K딸기, 전 세계 어린이 대표 간식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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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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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실국장·부단체장 정기인사 단행··· 조직 안정성·전문성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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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7일 7월 1일자 실국장 및 부단체장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민선8기 도정 철학과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도정 운영의 역동성을 강화하고, 조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함께 고려한 균형 인사에 초점이 맞춰졌다.도는 우수 인재 발탁을 통해 중앙-광역-기초 간 협력체계 구축과 민생경제 회복의 본격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주요 인사로는 민선8기 비서실장·교통국장·문화체육관광국장을 역임한 김상수 자치행정국장이 균형발전기획실장으로 승진 임용됐다.경기북부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김 실장은 행정2부지사와 함께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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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익의 노포기행] 항아리에 담긴 40년 손맛, 북촌 '삼청동수제비'
◇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맛, 어느덧 40년 세월이 된 노포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물기 가득 머금은 하늘과 축축한 바람이 옷깃을 적시는 철이다. 이럴 때면 사람 마음도 눅눅해지기 십상인데, 이때 문득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수제비'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국물은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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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대북 페트병 살포 시도 미국인 6명, 석방 후 불구속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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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구역으로 설정된 인천 강화도에서 쌀이 든 페트병을 북쪽으로 살포하려다 체포된 미국인 6명이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는다.인천 강화경찰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A씨 등 20∼50대 미국인 6명을 일단 석방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A씨 등은 이날 오전 1시 6분께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망월돈대에서 쌀, 1달러 지폐, 성경 등이 담긴 페트병 1천300여개를 바다에 띄우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경찰에서 "선교 목적으로 성경 등을 북한으로 보내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