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경남 양산시 황산공원이 대형 스포츠·문화행사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낙동강을 끼고 있는 양산시는 오는 5월17일부터 18일까지 황산공원에서 2025년 철인3종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영, 달리기, 사이클 3종목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대부분 바다가 있는 곳에서 열리지만, 양산은 황산공원이 낙동강과 인접해 있어 철인3종대회가 가능하다. 이어 황산공원 파크골프장에서는 5월23일과 24일 대통령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열린다. 시는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위해 골프장 규모를 기존 36홀에서 90홀까지
제주특별자치도는 연간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제주고향사랑기부자들을 위해 예우 혜택을 추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예우 혜택은 제주노선 여객선 운임과 골프장 그린피, 아르떼뮤지엄 입장료 할인 등이다.씨월드고속훼리㈜는 3월 15일부터 제주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제주↔목포, 진도 구간의 다인침대, 이코노미 객실 여객 운임을 제주도민과 동일하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해 임직원 180여 명이 뜻을 모아 제주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이종훈 대표가 제주고향사랑기
제주환경운동연합은 4일 새로운 중산간 개발 가이드라인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시관리계획 상위계획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확인해 달라며 제주도 감사위원회에 조사를 청구했다.제주도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중산간을 2개 구역으로 나눠 한라산과 가까운 1구역은 개발을 엄격히 제한하되, 2구역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부분적 개발을 허용하는 것이 골자다.1구역은 평화로·산록도로·남조로 등에서 한라산 방면 379.6㎢로 설정됐다.이 단체는 2구역은 골프장·스키장이 포함된 관광·휴양형과 산업·유통형
MZ세대의 취미 중 하나로 각광받던 골프가 울산에서도 외면받고 있다. 골프웨어 시장은 10% 역신장하고, 골프 영업점 이용률은 2년 새 5분의 1이 감소하는 등 청년을 중심으로 골프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19일 울산 지역 골프 산업·용품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유통시장에서 골프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10% 가량 감소하는 등 골프 인기가 절정이던 2022년 이후 줄곧 하락세인 것으로 파악된다. 2023년 골프를 포함한 울산의 스포츠 시설 이용자 중 청년 비중은 24.9%로 2021년대비 6.8%p가
충북도립파크골프장 조성을 둘러싼 찬반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충북도 시군 파크골프협회장 일동은 10일 골프장 조성 예정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회원들은 도립파크골프장이 조속히 조성돼 도민은 물론 전국의 동호인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명품 장소로 거듭나길 간절한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전국적으로 파크골프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충북은 타 지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인구 88만명인 청주의 경우 비회원을 포함해 4000여명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으나
골프존뉴딘홀딩스가 사명을 ‘골프존홀딩스’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계열사와 일원화를 통해 기업 정체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골프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골프존뉴딘홀딩스는 28일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 안건을 통해 사명을 ‘골프존홀딩스’로 변경했다고 밝혔다.골프존홀딩스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브랜드 통합과 시너지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스크린골프, 골프장 운영, 유통, 미디어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그룹 차원의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토털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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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도에 들어설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에 불법 폐기물이 묻혀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별다른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해 민원 종결 처리했다.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 부지 내 불법 폐기물 의혹에 대해 특이 사항이 없는 것으로 보고 민원을 종결했다.인천경제청은 해당 부지 내 폐기물 여부가 불분명하고 매립 행위 증거도 불충분하다는 경찰 조사 결과를 민원인에게 전달했다.경찰은 인천경제청이 지난달 6일 한상드림아일랜드 불법 매립 행위자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고 요청한 이후 조사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가 초봄을 맞아 맞춤형 골프 패키지를 선보인다.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백두패키지 ▲함백패키지 ▲태백패키지 총 3종의 패키지를 출시했다. 골프패키지 3종 모두 객실과 골프를 포함하고 있으며, 골퍼들의 취향에 따라 패키지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청정고원에서 여가생활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원하는 골퍼들에게 안성맞춤이다.오투리조트 골프장은 세계 3대 골프장 설계의 명가인 미국 DYE사가 설계했다. 백두·함백·태백SKY 코스 등 다이나믹한 코스 27홀로 구성되어 있다. 천혜의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자연친화적인 코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도내 환경영향평가 사업장 65개소에 대한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환경영향평가 협의사항 이행 여부와 사업장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은 7개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사후관리조사단과 65개 사업장 소재지 지역주민이 합동으로 진행한다.65개 사업장은 △골프장 3곳 △관광개발 24곳 △어항건설 7곳 △도로건설 2곳 △기타 29곳이다.사후관리 점검은 분야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고 협의내용 이행실태를 투명하게
매일 매너 우수고객 선정 ‘PRGR’ 골프공 증정골프매너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 연중 진행 유진그룹 계열인 푸른솔GC 포천이 ‘매너 우수 고객 이벤트’를 진행, 고객감동 극대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이벤트는 골프장에서 모범적인 매너를 실천하는 고객을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로, 푸른솔GC 포천의 캐디 ‘푸르미’들의 추천을 통해 우수 고객이 선정된다. 대상 고객은 디봇 및 벙커 정리 등 골프장 내 에티켓을 성실히 실천하는 골퍼들로, 선정된 우수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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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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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첫 패배… 연승가도 마감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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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현대百, 28일부터 봄 시즌 '더 세일' 진행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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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정기 주총서 연임 확정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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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주주가치 보호 관련 주요 입법례 등 참고자료 배포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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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이화 노사 사회공헌기금으로 북구자원봉사센터에 1200만원 기탁
서연이화 노사는 31일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에 사회공헌기금 1200만원을 지정기탁하고 올 한 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전달받은 기금을 장애인과 함께 하는 영화관람, 홀몸노인을 위한 계절김치 담그기, 사랑의 집수리 봉사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기존 활동 외에도 우수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는 영화관람, 장애인 보호작업장 작업활동 지원, 환경정화 플로깅 등 새로운 활동도 진행한다. 이영석 서연이화 노조 지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사회공헌기금이 지역 내 도움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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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삼정병원 “19년 노하우 바탕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31일 울산 남구 병원 희망관 4층 강당에서 개원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정회 회장, 서성우 병원장,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근속자 및 우수직원 표창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정은영 인공신장센터장, 김주헌 약제팀장, 최홍석 영상의학팀장, 이지안 수간호사, 이금순 조리원 등 15명이 장기근속자로 부상으로 황금열쇠가 수여됐다. 또 김미정 책임간호사, 김혜경 간호사, 홍수란 대리 등 3명은 우수직원 표창을 받았다. 서성우 병원장은 “은성의료재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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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소방관과 공직자 여러분, ‘폭싹 속았수다’
지난 3월22일 시작된 울산 울주군 온양읍 대운산 산불이 엿새만인 28일 오전에 완전히 마무리됐다. 화재는 22일 정오쯤 시작돼 6일 동안 꺼질 듯 꺼질 듯하면서도 되살아나 전 국민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피해를 본 면적은 931㏊로 이는 축구장 1304개에 달하며, 여의도 면적의 3배 이상이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 탓에 진화 시간도 총 129시간 8분으로 역대 최장 시간을 기록했으며 이는 울산 산불 사상 최대 규모이다.종전까지 최대 규모는 5년 전인 2020년 3월, 울주군 웅촌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 규모는 519㏊였으며 2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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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산불피해 복구 성금 5억 기탁
31일 고려아연이 울산·경북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고려아연은 이날 성금과 별도로 울산을 비롯해 지역별 진화 현장·재난봉사센터에 물품·간식도 지원했다. 지원된 성금은 울산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생필품·주거 지원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매년 연간 영업이익의 1%가량인 60억~8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부 봉사를 비롯해 인재 육성, 문화예술, 친환경 등 4개 분야에 2010년부터 총 830여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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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올해 일자리 1만 3,700여 개 만든다
경주시가 총 1만 3,7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025년 경주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계획’을 지난 29일자로 수립·공시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민에게 공개하고, 그 성과를 평가받는 제도다.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