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을 30일 공시한다.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전년 대비 변동률은 공시가격과 동일한 3.65%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 소유자, 이해관계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를 진행했다.의견제출 건수는 전년보다 35%가 감소한 4132건이다.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적은 수준이다.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조사자의
20시간전
국가철도공단은 적정한 선로작업시간을 확보해 작업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철도시설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도 선로작업계획’을 확정했다고 오늘 밝혔다.‘선로작업계획’이란 선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철도시설물의 유지보수 및 개량에 필요한 선로작업시간을 우선 확보해 수립하는 연간 계획으로 국토교통부고시 ‘선로배분지침’ 제13조에 근거해 선로배분시행자인 공단이 매년 수립하고 있다.최근 신규노선 건설사업, 시설개량 및 유지보수 확대에 따라 선로작업계획 건수는 지난해 3만1,
교사가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폭언·폭행 등으로 시달림을 당하는 교권 침해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해 제주에서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에 대응하는 교권보호위원회가 60건 넘게 열리는 등 많은 교사들이 교권 침해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공개한 교육활동 침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건수는 4199건이다. 이 중 제주지역은 62건으로 나타났다.제주지역 교육활동 침해 유
게임물관리위원회가 3월 조직개편 이후 사후관리 중심 조직으로 변화하면서 불법게임물 단속 실적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13일 게임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체 행정조치 건수는 2만223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치 내역을 보면 사설서버가 1만5592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리게임 4849건, 불법 환전행위 4266건이 뒤를 이었다. 이들 3개 유형은 게임생태계에 혼란을 초래하고 산업 전반에 큰 손실을 유발하는 주요 불법 행위로 분류
당진시가 텀블러 사용자 편의를 위해 설치한 텀블러 자동세척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13일 시에 따르면, 기존 시청사에만 설치했던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지난 3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문화스포츠센터, 복지타운 등 25곳에 29대를 추가 설치했다. 그 결과, 4월 한 달간 전체 이용 건수는 4만 7,166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시청사의 경우, 지난해 12월 말 1만 6,060건에서 4월 말 3만 7,690건으로 약 2.3배 증가했다.시는 이에 발맞춰‘1회용컵
충남 당진시가 텀블러 사용자 편의를 위해 설치한 텀블러 자동세척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13일 시에 따르면, 기존 시청사에만 설치했던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지난 3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문화스포츠센터, 복지타운 등 25곳에 29대를 추가 설치했다.그 결과, 4월 한 달간 전체 이용 건수는 4만 7166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시청사의 경우, 지난해 12월 말 1만 6060건에서 4월 말 3만 7690건으로 약 2.3배 증가했다.시는 이에 발맞춰 ‘1회용컵 제로청사’를 이달
올해 대구지역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2.9% 하락한 수준으로 확정됐다. 경북지역 역시 평균 1.4% 떨어졌다. 29일 국토교통부는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을 30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기존 열람안과 같은 3.65%로 나타났다.국토부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소유자, 이해관계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진행했다.의견제출 건수는 전년보다 35% 감소한 4132건이다. 이
충북 청주지역의 경찰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공익신고로 업무 과중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를 처리할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는게 일선 경찰들의 하소연이다. 특히 단순한 업무량 폭주를 넘어 민원 대응에 따른 정서적 소진은 해당 업무를 기피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권 3개 경찰서가 접수한 공익신고 건수는 총 6만7388건이다. 그중 흥덕경찰서는 3만4980건으로, 청원서와 상당서를 2배 가량 압도했다.하지만 세 경찰서의 공익신고
울산 앞바다에서 매년 어김없이 해양오염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산업단지에서 뻗어 나온 송유관, 항만에 정박한 유조선, 작업 선박 간 급유 장면이 일상이 된 해역. 그 한가운데서 기름 유출, 설비 누수, 밸브 파손 같은 오염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12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울산에서 접수된 해양오염 신고는 284건에 달한다. 연도별로는 2022년 90건, 2023년 93건, 2024년 92건으로 이 가운데 실제 사고로 확인된 건수는 총 54건이다. 평균적으로 매달 1건 이상 기름이나 오염물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피해로 지난해 충청권 시도교육청에서 개최한 교권보호위원회는 646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는모욕·명예훼손, 교육활동 방해가 많았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공개한 ‘2024년 교육활동 침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열린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건수는 충북 145건, 충남 256건, 대전 171건, 세종 74건으로 집계됐다.급별로 보면 충북의 경우 중학교가 9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등학교 21건, 초등학교 23건 순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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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홍성에서 개최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55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단숨에 대한민국 최고의 바비큐축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미국의 3대 바비큐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와 손잡고 글로벌 축제로 비상을 꿈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홍성군에 따르면 현지시간 5월 14일 오후 6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미드타운 리버티공원에서 열린 멤피스 인 메이 개막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맥 위버 회장과 축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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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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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탈현장 건설 시장에서 건설 혁신을 가속화했다.삼성물산은 지난 16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삼성물산 모듈러 승강기 R&D Lab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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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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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영월, 일상을 예술로 바꾸는 '진달래 사진관' 개관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7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영월읍에 있는 진달래장 문화충전샵 2층에서 시민참여형 사진 프로젝트인 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문화 거점공간인 진달래장의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자 스스로가 공간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남기는 ‘체험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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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대체로 흐리고 곳곳 비, 오후엔 소나기...최대 6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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