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오는 24일부터 한달 동안 65세 이상 독거노인 1979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 사전 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조사는 보건복지부 방침 변경으로 신청 대상 연령이 75세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의성군은 신청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생활지원사 146명을 투입해 의사 소견서 발급, 통합판정 조사 안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통합돌봄 대상자로 선정되면 방문 진료, 방문 재활, 틈새 돌봄, 반찬 지원, 대청소 등 16종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