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위원회가 최근 도의회에서 불거진 폭행 공방과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도의원 징계를 요구했다.민주당 소속 한상현 도의원은 지난달 17일 현지 의정활동 과정에서 시비가 붙은 ㄱ 도의원이 자신의 손목을 잡고 꺾었다고 주장하며 상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ㄱ
대구시와 경북도가 시도 행정통합에 합의하고 본격 추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대구·경북 통합 주장에 반대 의견을 표명하고 나섰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22일 논평을 내고 "경북을 대구광역시로 통합한다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망언을 규탄한다"고 밝혔다.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17일 대구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 열린 22대 대구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모임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경북을 대구광역시로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데 대해 이철우 경북지사가 환영의 입장을 내놓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경북도당은 홍 지사
더불어민주당이 대구시에 이어 경북도에서도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조성 사업이 추진되자 "박정희 우상화 경쟁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민주당 경북도당은 20일 논평을 통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주도한 ‘박정희 동상·광장’ 조성사업을 위한 조례안이 지난 2일 대구시의회를..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선출됐다.민주당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22대 민주당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 당선자 총회에서 재적 169명 중 우 의원이 97표, 추 당선인이 72표를 받아 큰 격차로 우 의원이 국회의장으로 확정됐다.5선 고지에 오른 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1차 투표에서 재적 과반을 득표해 추미애 당선인을 누르고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내는 것이 관례로, 각 당이 의장 및 부의장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부산 더불어민주당이 막바지 지역위원회 구성을 정비하고 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역위원장 경선과 시당위원장 선출 등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오송 참사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오송참사 진상과 책임 TF'를 구성했다. 이연희 국회의원 당선인이 단장을 맡았다. 위원으로는 박진희·이상식 충북도의원, 허철 청주시의원과 6월에 선출 예정인 민주당 도의회 원내대표, 시의회 원내대표, 도의회 및 청주시의회 관련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 등이 참여한다....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둘러싸고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와 정청래 수석최고위원 간에 미묘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발단은 지난 16일 진행된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 당선자총회에서 예상과 달리 우원식 후보가 추미애 후보를 꺾고 당선되면서부터다.일부 여론조사에서 추미애 후보가 우원식 후보에 크게 앞서는 걸로 나왔다. 일반 국밑은 물론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추 후보의 지지가 압도적이었다. 거기에 이재명 대표의 의중도 추 후보를 향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민심도, 당심도,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더불어민주당 몫 부의장 후보가 16일 정해진다. ‘민주당 최초 영남 4선’이라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부의장에 도전한 민홍철 의원 당선 가능성에 눈길이 쏠린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국회의장-부의장 후보 선출 선거를 한다. 부의장
민주당 산자위 의원들이 7일 영일만 석유·가스 매장 의혹 해소를 위한 산업부 자료제출 및 상임위 개최를 촉구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내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일동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영일만 석유 매장 가능성 발표에 대한 입장'이라는 주제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민주당 산자위원 일동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포항 앞바다에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 매장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시추 작업을 개시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국민들은 혼란에 빠져 있다"며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우 의원은 16일 오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22대 당선인 총회에서 재석 169명 중 과반을 득표해 추미애 당선인을 제치는 이변을 연출했다. 진선미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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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재검토 완료…국토부 "2025년 말 착공 추진"
국토교통부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총사업비가 일정 비율 이상 증가했을 때 증액 규모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절차다.국토부는 재검토를 통과한 만큼 즉시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말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178㎞ 구간에 철도를 짓는 사업이다.완공 시 서울역에서 거제까지 2시간 45분, 수서에서 거제까지 2시간 33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경남·북 내륙 및 남해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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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디지털, 300년된 바이올린 토큰화…120억원대 가치
마이클 노보그라츠의 갤럭시 디지털이 1708년에 제작된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토큰화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300년 이상 된 이 바이올린은 애니모카 브랜즈의 공동 창립자인 얏 시우가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약 900만달러의 가치가 있다.갤럭시디지털은 "이 상징적인 악기의 토큰화는 고유한 실제 자산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 적용의 상당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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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양진 강사 "유아환경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끈다"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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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폴 “암호화폐 1000억 탈취 해커 검거”
1000억원 이상 암호화폐를 탈취한 사이버 범죄 용의자가 검거됐다.유로폴은 세계 여러 나라 수사당국 및 민간기업과 함께 사상 최대 규모의 봇넷 수사 작전 ‘오퍼레이션 엔드게임’을 통해 4명의 조직원을 검거하고, 100개 이상 서버, 2000개 이상 도메인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용의자 중 한 명은 랜섬웨어 배포를 위해 범죄 인프라 사이트를 임대해 최소 6900만유로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유로폴은 오퍼레이션 엔드게임 웹사이트를 통해 체포되지 않은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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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범기간 또 절도 50대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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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범 기간에 식당과 주유소 등을 돌며 금품을 훔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2일부터 8일까지 울산과 부산에 있는 식당, 주유소, 가게, 주거지 등 9곳에서 현금과 물건 등 212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잠겨 있지 않은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거나, 직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금고나 계산대 등에 보관된 현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일주일 간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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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칼럼] 지금 당신은...행복합니까? 불행합니까?
광명지역신문=김영일 본지 편집위원 / 경기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사람 인자는 두 개의 선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낀다. 대한민국은 행복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행복도가 낮은 사회로 알려져 있다. 각종 통계 자료가 이를 잘 보여준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이었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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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우의 新우시산국(6)]울산, 영화의 고향으로 거듭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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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또 집단휴진 결의한 의협, 국민 눈이 무섭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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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합의 거절한 연인, 보복 폭행한 30대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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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연인을 폭행하고 합의를 거부하자 재차 보복 폭행한 3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10개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연인인 B씨의 얼굴과 배를 때리고 목을 졸라 6주 간의 골절상 등을 입혔다. 이에 해당 상해죄로 기소돼 재판을 받게 된 A씨는 지난해 11월 B씨의 집에서 합의를 요구했지만 B씨가 거부하자 “어차피 합의서도 안 써주고 들어갈 건데 죽어라”고 말하며 얼굴을 폭행했다. A씨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