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패배 후 인적 쇄신에 나섰지만, 인물 선택과 여론 동향을 살피며 고심을 거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4일 경북일보와 통화에서 일부 언론 보도와는 달리 “총리 등 중요한 자리 교체는 인물을 찾고, 검증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새 대통령비서실장에 5선의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사실상 낙점하고 이르면 22일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여당의 총선 참패 후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 인선을 진행해 왔다. 윤 대통령은 최근 정 의원을 만나 장시간 대화를 나누며 비서실장직에 제안했다고 한다. 정 의원은 김진표
국세청·인사혁신처가 1일 개방형 직위인 국세청 감사관을 공개모집한다고 발표했다.2022년 9월 5일자로 임명된 현 박해영 감사관의 후임 선발로 국세청 세종청사에서 근무하게 된다.채용되면 ▲국세청 및 소속관서에 대한 감사업무 ▲부패방지대책 수립 및 시행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및 예방 감찰 활동 ▲민원, 진정, 비위에 대한 조사 및 처리 ▲재산등록 심사 및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확인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로 국가공무원법이나 공무원임용시험령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응시할
대구에 있는 국내 섬유 소재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새로운 이사장이 취임했다. 섬유개발연구원은 29일 전용환 ㈜동흥교역 대표가 제14대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전 신임 이사장은 지난 2월 전임 신현부 이사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을 표명함에 따라 자리에 올랐다. 연구원 이사장 추천위원회가 후임 이사장을 물색 및 논의한 끝에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전 신임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면서 이뤄졌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5월 24일까지다. 전 신임 이사장은 경일대학교 섬유과를 졸업하고, 10여년 간 섬유
윤석열 대통령이 새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르면 이날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으로 정 의원을 임명할 것으로 전해졌다.윤 대통령은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하면서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 인선을 진행해 왔다.윤 대통령은 최근 정 의원을 만나 비서실장직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15일부터 6박8일 일정으로 김진표 국회의장과 미국 등을 방문한 뒤 예정보다 앞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성동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정 의원은 한국
여권의 총선 참패에 따라 국무총리 및 대통령실 비서실장 교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우선 한덕수 총리의 후임으로는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주호영·권영세 국회의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권영세·주호영 국회의원은 현역 국회의원이라는 점이,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은 민주당 출신이어서 야당의 임명 동의를 얻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국무총리는 국회에서 재적인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을 얻어야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등 야권이 국회 과반 이상을 차지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7년간 이끌어온 비영리 민간단체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이 단체는 후임자를 찾지 못해 해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11일 재계에 따르면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지난 9일 회원 총회를 열고 해산을 결의했다.아시아소사이어티는 1956년 미국에서 설립된 비영리·비정치 국제기관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2007년 10월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신 회장 등이 함께 한국지부를 만들었다.신 회장은 이후 17년간 회장을 맡아 아시아 지역 협력 관계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그러나 최근
프로축구 대구FC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퇴한 최원권 전 감독의 후임으로 박창현 홍익대 감독을 제14대 사령탑으로 박창현 홍익대 감독을 선임했다.23일 대구FC 구단은 최원권 전 감독 사임 이후 나흘만에 후임 감독으로 박창현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박 감독은 1989년 프로에 입단해 포항제철, 전남드래곤즈에서 활약 후 선수 생활을 마무리 했다.현역 은퇴 후 1997년부터 고교 및 대학 축구 무대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은 박 감독은 2008년 포항스틸러스 코치로 선임돼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K리그 무대를 밟았다.이후 세 시즌 동안 지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국무총리와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한 주요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이 막판 장고 끝에 이번 주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 후반 인선을 단행한 뒤 다음 주 본격적으로 공개 일정을 재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 인선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것은 총선 패배에서 나타난 민심 이반을 수습하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려면 인적 쇄신 카드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이들 ‘국정 투톱’을 어떤 얼굴로 내세울지가 관건이어서다.1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패배 후 인적 쇄신에 나선 가운데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에 고심하는 것으로 14일 알려졌다.이르면 이날 오후 당장 비서실장 인선을 발표하고 후임 참모진 개편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데다 검증하는 데 최소한의 시간과 여론 동향을 살피며 발표는 다소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인사 발표가 이뤄질 것처럼 알려져 여기저기 많이 물어 오는 데, 고민과 검토를 해야 할 게 많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중요한 자리인데 사람을 찾고, 검증하는 데 최소한의 시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음성 감곡면 화재 피해 농가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음성군 감곡면행정복지센터에 화재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재기를 기원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1일 공정한이장협의회, 기업인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가 화재피해로 실의에 빠진 농가에 조금이나마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성금 130만원을 감곡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화재피해 농가는 지난 4월17일 ...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
1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대권 신임 육군 군수사령관, 정진팔 신임 육군 교육사령관, 권대원 신임 지작사 참모장, 이승오 신임 합...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시 주소기반 주차 내비게이션 실증사업 선정
청주시는 주차 가능한 주차면 수와 위치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및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 모델 실증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 내비게이션이 주차장 입구까지 안내하는 것에 그쳤다면 주차내비게이션은 주차 가능한 주차면수를 알려주고 가장 가까운 빈 주차면까지 경로를 안내해준다. 사업 대상지는 문화제조창 공영주차장 1258면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에 배준영 의원 내정
국민의힘이 1일 새 사무총장에 배준영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금일 ...
Generic placeholder image
6월호 청주시민신문 기획 회의
청주시는 1일 제2임시청사에서 교통 인프라 확충 등 관련 추진계획 홍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6월호 청주시민신문 부서 간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 /남연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