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이상고온 등 기후변화와 관련해 가뭄이나 홍수, 지진 등 여러 자연재해를 겪고 있다. 그런데 아시아에서 기후와 관련된 재난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23일 세계기상기구가 발표한 '2023년 아시아 기후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에서 폭풍과 홍수, 폭염 등 다양한 기후 관련 재난이 증가하고 있다. 보고서는 특히 화석 연료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이 아시아 지역의 온난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지난해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최고 기온을 갱신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오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유튜브 신현영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최근 폭우·폭염·폭설 등 전례 없는 기후변화는 국민의 건강을 넘어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2022년 ‘기후위기는 건강위기’라고 경고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촉구한 바가 있다. 이에 기후변화의 건강 영향에 대한 논의 및 향후 우리 보건의료체계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이번 포럼을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18일 온새미로공원을 방문해 올여름 폭염 대비를 위해 설치한 쿨링포그 시스템 시험 가동 및 점검을 했다.함안군은 자체예산 9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달부터 이달 12일까지 온새미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과 쉼터에 폴대형 8대, 배관형 11m의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 완료했다.쿨링포그 시스템은 정수처리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미세한 물안개로 분사하는 냉방장치이다. 더운 공기와 만나면 기화하여 주위 온도를 3~5℃ 낮춰 주는 효과가 있어, 올 여름부터 공원 방문객들
경상국립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심귀연 학술연구교수는 최근 ‘이 책은 신유물론이다’을 출간했다.코로나 팬데믹은 인류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자연을 지배할 수 있다는 굳건한 믿음이 흔들렸기 때문이다. 몇 년간 코로나 바이러스에 전 세계가 휘둘리면서는 충격을 넘어 공포심마저 품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전에 겪은 적 없는 폭염, 홍수, 추위 등 이상기후가 세계 곳곳에서 나타났다. 인류는 이러다 정말 종말이 오는 것 아니냐며,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하게 대안적 삶을 거론하기 시작했다. 이런 배경에서
충북도는 미세먼지, 폭염, 환경오염, 녹색휴식공간 부족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권 내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흡수, 열섬완화, 휴식·건강증진 공간 제공 등을 위해 ▲생활권도시숲 ▲기후대응도시숲 ▲도시바람길숲 ▲자녀안심그린숲 ▲생활밀착형숲 등 5개 사업에 284억원을 투입한다.생활권도시숲은 도시, 생활권 주변지역에 휴양·정서함양 및 쾌적한 생활환경, 아름다운 경관 등을 위하여 조성·관리하는 산림 및 수목이다.도심 속 자투리땅이나 유휴지에 조성하는 녹색쌈지숲 등을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대전 장대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과 연계한 환경교육을 했다.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친환경 수소트럭으로 △배출을 줄여라! CO2 미션 △멸종위기 동물지킴이 △적응 블록 챌린지 △옷장 속 환경구조대 △전기여행! 에너지를 찾아서 △쓰레기지만 괜찮아 △내일의 지구를 그려봐 등 내부에 7개의 콘텐츠를 탑재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한화진 장관은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콘텐츠를 활용해 폭염·한파·홍수·가뭄 등 기후변화의 원인과 피해,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문
지난 50년간 제주지역 평균기온은 1.5도, 연 강수량은 99.0㎜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연구원은 이 같은 기후변화로 인해 제주지역 산업 생산액은 평균기온이 1도 증가하면 3.1% 감소하고, 연 강수량이 100㎜ 증가하면 0.3%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한다.기후변화는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유례없는 폭염 폭우가 닥치고 매년 이상 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극심해졌다. 농민들은 이상기후로 농자재 비용이 크게 올라 고통이 커졌다. 정부와 지자체의 차원의 대응 예산도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봄꽃의
서초구가 뜨거운 햇볕을 막아주는 대형 그늘막인 ‘서리풀원두막’ 242개를 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올해 15개소를 추가 설치한다.서리풀원두막은 2015년 전국 최초로 선보인 고정식 그늘막으로, 평균 폭5m‧높이3.5m의 크기로 큰 그늘을 만들어 햇볕을 막아준다. 서리풀원두막은 작지만 섬세한 아이디어에서 나온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현재는 전국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여름철 폭염 대비 필수 시설물로 자리매김했다.현재 서리풀원두막은 총 242개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횡단보도·교통섬에 217곳, 양재천
작년보다 앞당겨 지원하고 지원규모도 확대행정안전부는 올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7개 시도에 폭염대책비 총 150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올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전망으로, 7~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최근 폭염일수 증가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선제적인 폭염 대비가 필요하다.이에 따라 행안부는 예년보다 신속히 지자체에 폭염대책비를 지원하고 지원규모도 작년 120억원 대비 25% 증액한 150억 원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기후변화와 건강 포럼을 개최했다.최근 폭우·폭염·폭설 등 전례 없는 기후변화는 국민의 건강을 넘어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2022년 ‘기후위기는 건강위기’라고 경고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촉구한 바가 있다. 이에 기후변화의 건강 영향에 대한 논의 및 향후 우리 보건의료체계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신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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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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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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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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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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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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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경남도에 거제남부관광단지 개발 불승인 탄원서 제출
환경단체가 경남도에 노자산 골프장 개발 사업 불허를 촉구했다.노자산지키기시민행동과 경남환경운동연합은 29일 오전 10시 20분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에 거제남부관광단지 개발 계획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환경단체는 “거제남부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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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인근서 화물차 도랑에 추락해 1명 사망
25톤 덤프트럭이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갓길 아래로 추락해 트럭 운전기사가 숨졌다.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6분쯤 대구시 북구 서변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북대구IC 부근 132km 지점에서 25톤 덤프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3m 가량 갓길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50대 덤프트럭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사고 직전 A씨가 몰던 덤프트럭의 우측 앞 바퀴 타이어에 구멍이 나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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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대응 치중 여전...안전한 사회, 아직 멀었다
사고 예방보다 사후 대응에 치중하는 안전 관리체계를 뜯어고쳐야 한다는 목소리는 높지만 사회적 체질 개선은 더디다. 구조 개선을 이끌어야 할 국회는 참사 피해자 요구를 반영한 입법에 속도를 붙이지 못하고 있다. 22대 국회는 체질 개선에 나설 수 있을까. 4.10 총선 경남지역 당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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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고교서‘여교사 몰카’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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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의 학교 내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안일한 대책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29일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등에 따르면 최근 경북도내 고등학교 2곳에서 학생이 여교사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사건 발생 후 피해 여교사와 가해학생을 분리 조치를 하는 것이 정상이나 가해학생이 계속 등교하도록 조치해 피해 여교사의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정상 근무가 어려운 상황이 됐다.또 해당 학교에서 열린 교권보호위원회에서 퇴학 처분이 내려졌지만 가해학생의 이의 신청에 따라 경북교육청 징계조정위원회에서는 가해학생에 대한 징계조치가 과중하다는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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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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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기창 안동시장은 30일 오후 4시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리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발표평가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