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영농부산물을 지난해 대비 8배 이상 파쇄해 봄철 소각산불 발생률을 6% 줄였다고 밝혔다.소각산불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한번 발생하면 피해 규모도 크지만, 발화자가 직접 불을 끄는 과정에서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다.실제로 최근 5년 동안 소각산불 발화자가 직접 불을 끄다 4명이 사망했고 1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산림청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및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2월 행정안전부, 농림축
합천군 초계면는 지난 25일 산불감시원을 활용해 산림내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산불 사전 차단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초계면은 봄, 가을 기간동안 산불방지를 위해 6명의 산불감시원을 선발해 산불취약지에 배치 운영해오고 있다. 산불감시원은 산불예방 등 주된 임무는 물론, 우천 등 산불 위험이 낮을 시 예방 홍보 및 장비를 점검하고 특수시책으로 산림 내 쓰레기 수거 및 영농부산물 파쇄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특히 이번 수거활동에서는 자연발화 화재의 원인이 되는 페트병과 종이 등을 집중
산림청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영농부산물을 지난해 대비 8배 이상 파쇄해 봄철 소각산불 발생율을 6% 줄였다.소각산불은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으로 한번 발생하면 피해규모도 크지만 발화자가 직접 불을 끄는 과정에서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다.실제로 최근 5년 동안 소각산불 발화자가 직접 불을 끄다 4명이 사망했고 1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산림청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및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2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농촌진흥청 등과 협의
춘천시가 올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 발생 ‘0건’을 달성했다.이 기간 시는 산불 진화 및 감시 인력 182명을 투입했으며 임차헬기 1대와 진화차량 7개를 운영했고, 무인감시카메라 12대를 통해 산불 예방에 힘썼다.특히, 청명·한식 기간에는 본청 및 사업소 직원 총 800여명을 읍면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산불 감시에 철저를 기하고, 자체 특별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소각 행위를 엄정 단속하기도 했다.‘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성과도 뚜렷했다.시는 영농부산물
산림청은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 결과 올해 5월15일 기준 산불피해는 175건, 58ha 발생했다.올해 산불은 1986년 산불통계 작성 이후 역대 2번째로 최소 피해를 기록했다.지난 10년 평균 산불피해 대비 건수는 58%, 피해면적은 98% 감소했다. 건당 산불피해 면적도 0.3ha/건으로 10년 평균 대비 3% 수준이다. 산림청은 특히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었던 영농부산물 등 불법소각 산불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16일 대회의실에서 구청장, 직원, 산불감시원 등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추기 및 2024년 춘기 산불감시원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마산합포구 산불감시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산불계도방송, 산불예방 캠페인, 산불진화훈련, 소각산불 예방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사업 등 시기와 상황에 따라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했다.산불조심기간종료 이후에는 마산합포구청 수산산림과 직원, 산림관리단으로 구성된 산불진화대를 운영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가 시작되는 오는 11월까지 각종 산불재난에
▲ 화재로부터 안전한 봄을 맞이하자김형철, 서귀포동부소방서 성산119센터 소방위 봄은 겨울철 얼어붙어 있던 몸과 마음이 기지개를 펴고 만물들이 활기를 되찾는 시기로 누구나가 좋아하는 생기발랄한 계절일 것이다.하지만 이러한 봄은 큰 일교차와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률이 매우 높은데, 온화한 날씨 속에 야외활동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관광·레저활동 중 화기를 다룬다거나, 일부 농촌 지역에서 영농부산물 등을 소각하던 과정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특히 잦다. 소방청의 통계에 따르면 전체 화제 발생 요인 중, 봄철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을 막고 이를 안전한 처리를 규정안 조례안이 경북에서 전국 최초로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경북도의회는 지난 3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근수 경북도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북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농촌에서는 매년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과 함께 대기오염 문제를 앓고 있다. 최근 10년간 산불발생현황을 보면 연평균 25%의 산불이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입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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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지아대학 경영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기업현장 탐방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4일 미국 조지아대학 경영대 재학생과 교수진 22명이 부산 혁신성장기업 삼우이머션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 전략의 구체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날 현장방문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의 역할과 주요 기능, 부산형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들을 소개했다.이어 방문단은 삼우이머션이 소개하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어떻게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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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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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북내농협, 여름김치 담가 소외계층 전달 봉사
여주 북내농협이 지난 5월 31일 북내농협 행정타운에서 여성단체 회원들과 여름김치 150여통을 담가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내농협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북내면부녀회, 오학동부녀회 등 여성단체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열무재배농가에서 열무를 수확 후 김치를 담가 관내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등 150여곳에 여름김치를 공급해 농협 이미지를 제고했다. 더불어 주부농산물 수확체험을 함께 진행해 농가 일손돕기 및 판매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호수 조합장은 “아침 일찍부터 구슬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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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종부세 '다주택 중과'부터 손질…중과-기본세율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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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희생자와 유족 612명, 보상금 심사 201명, 가족관계 정정 1명에 대해 추가 의결됐다.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도청 한라홀에서 제223차 제주4·3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들은 제8차 추가 신청 건 중 사실조사가 완료된 희생자 36명과 유족 576명, 제1~3차 접수기간 신고한 보상금 신청자 201명 등에 대해 심사하고, 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이에 따라 8차 추가 신고를 통해 접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