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지원 당선인이 김진표 국회의장과 윤석열 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싸잡아 "진짜 개XX들이다"등 비속어를 동원한 막말을 퍼부어 논란이 예상된다.'채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를 김 의장이 여야 합의 필요성을 명분으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박 당선인은 1일 오전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국민적 합의로 채상병특검법과 이태원참사특별법, 김건희 특검법은 하게 돼 있다"며 "이것을 의장이 사회를, 직권상정을 하지 않고 해
4·10 총선이 범야권의 192석 압승으로 끝났다.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과반으로 제1당 지위를 확보하며 21대에 이은 연속으로 정국주도권을 계속해 가져가게 됐다.‘여소야대’ 지형은 21대 국회보다 팽창돼 ‘반윤거야’로까지 지칭되고 있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입법 폭주’를 막기는 어려울 전망이다.특히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상속세 완화, 법인세 감면 등 국회에서 법 개정이 필요한 감세 정책들은 야당의 반대로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또한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고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 등 윤석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10일 오전 김해시 진영읍에서 제22대 총선 투표권을 행사했다. 권 여사는 이날 8시께 사저가 있는 진영읍 한빛도서관 다목적홀에 마련된 제7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권 여사는 투표에 앞서 먼저 온 주민과 투표 업무를 보고 있는 선거사무원 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투표를 마친 권 여사는 소감을 묻는 기자들에게 “특별한 소감은 없고 투표에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한 사위 곽상언 후보에 대해서는 “아이고 잘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박준언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4월 8일, 故안성녀 여사의 70주기 추모일을 맞아 묘소를 참배했다.故안성녀 여사는 안중근 의사의 여동생으로 비록 공적자료 부족으로 국가유공자로 서훈 받지는 못하였으나,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훈 받은 며느리 故오항선에 따르면 독립군의 군복 수선 및 제작 등의 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故안성녀 여사의 친손자이자 故오항선 여사의 아들 권혁우씨는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할머니의 유공자 서훈을 신청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할머니의 기일, 광복절 등 행사마다 남구에서 기억하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민주당은 "어제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다룬 MBC 보도에 법정 제재 중 가장 수위가 높은 ‘관계자 징계’를 내렸다"고 말하고 "언론을 제재하며 영부인을 감쌀수록 국민의 특검 요구는 거세질 것"이라고 밝혔다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0일 서면브리핑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박 대변인은 "제재를 주도한 여권 추천 최철호 위원은 '가정주부 입장에서는 아버지와 인연을 강조하니 민망해서 받은 것'이라는 해괴한 논리로 김건희 여사의 뇌물수수를 감쌌다. 대통령 부인이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김건희 여사의 활동재개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김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에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국민의 명령에 먼저 답하라"라고 주장했다.최혜영 더불어민주앙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췄던 김건희 여사가 한-루마니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대변인은 "지난해 말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네덜란드에서 귀국하는 마지막 모습 이후 130일 만의 귀환이다.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숨었던 김건희 여사가 일언반구 입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0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이 이르면 내주 열릴 것이란 소식에 윤 대통령을 향해 자신과의 회동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조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비록 많이 늦었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만나게 돼 다행"이라며 "여야 영수회담이 사진을 찍기 위한 형식적 만남에 그쳐서는 안 된다. 어려운 경제와 민생 문제 해결책을 실질적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무엇보다 윤 대통령은 채 상병,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지난 총선에서 드러난
23시간전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전담팀을 꾸려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이 이달 말 22대 국회가 시작되면 곧바로 김 여사 관련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검찰이 긴장감 속에 분위기를 다잡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고발 이후 5개월간 가시적인 진척을 보이지 않던 수사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총장은 지난 2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주례 정기보고를 받고,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고발사건에 대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할 것을 지
더불어민주당은 24일 방심위와 선방위의 징계가 정당한지 밝히기 위해서라도 김건희 특검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대통령 배우자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보도를 중징계로 막는 것은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윤석열 정권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 방심위와 선방위의 징계가 정당한지 밝히기 위해서라도 김건희 특검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윤석열 정권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선거방송심의위원회를 앞세운 전대미문의 언론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 모녀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한동훈 비대위' 소속 인사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회동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밝혀졌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일 비서실장을 통해 오찬회동을 제안하는 연락을 했으나, 한동훈 전 위원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이 어렵다고 정중히 거절했다.이번 회동 거절은 윤 대통령과 한 전 위원장 사이의 껄끄러운 관계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대응과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등을 두고 의견 충돌을 겪었다.또한,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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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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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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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담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내리며 30%선에 겨우 턱걸이했다. 수도권과 영남에서 일제히 내렸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은 횡보를 이어갔고 국민의힘은 충청권에서 큰 폭 하락 영향으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조국혁신당은 10%대 지지율을 유지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4월 4주차 여론의 주간집계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대통령 국정 지지율의 경우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만 18세 이상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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