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개인·법인 택시회사와 합동으로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외 택시의 불법 영업행위 단속에 나선다.이번 단속은 손님을 태울 목적으로 사업 구역이 아닌 곳에서 대기 영업을 하는 관외 택시의 불법행위를 바로잡아 성남 시내 택시 운수종사자의 영업권을 확보하고 택시 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진다.단속 대상은 성남 지역에서 영업하는 관외 택시, 버스정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택시다. 야간 시간대 승차 거부, 요금 부당 청구도 단속 내용에 포함된다.단속에는 시 공무원, 택시 운수종사자 등 하루
인천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이 25일 진행된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루원시티 학생들의 통학권 및 교육권 확보를 위한 ‘학령인구 전면 재검토’를 요청하는 자유발언을 했다.서지영 의원은 “가현초등학교의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28.8명으로, 인천시 평균인 22.7명과 교육부에서 정한 과밀학급 기준 28명을 넘어선다”라며, “방과후 교실, 특별활동실 등의 교육 공간이 부족하여 교육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비좁은 통학로로 인한 안전에 대한 우려로 버스정류장 이설, 가로수
안산시 단원구는 고잔 신도시 학원가 일대에서 불법 주·정차 야간 특별단속을 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청소년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시민 통행권 보장을 위해 추진됐다.고잔 신도시 학원가 일원은 20여개 학원이 밀집해 있어 학원 하원 시간에 통학버스와 학부모 대기 차들이 도로를 무단으로 점유하는 등의 문제로 몸살을 앓아왔다.편도 4차로 중 절반가량을 학원 관련 차들이 막아서면서 버스정류장 이용 불편 및 교통혼잡은 물론 사고 위험이 상존했으며, 학원가 뒤편 먹거리 골목을 이용하는 차량의 불법 주정차로 보행환경이 열악하다는
성남시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개인·법인 택시회사와 함께 지역 외 택시의 불법 영업에 대해 대대적 단속을 한다고 15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성남 지역에서 영업하는 지역 외 택시 ▲버스정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택시 ▲야간 시간대 승차 거부, 요금 부당 청구 등이다.단속 때 시 공무원, 택시 운수종사자 등 하루 25명과 주·정차 감시용 CCTV 차량 2대가 동원된다.민관 합동단속반은 유동 인구가 많은 판교역, 정자역, 서현역, 모란역, 야탑역 등 역세권 7곳에서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단속을 벌인다.
성남 분당갑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국회의원 후보와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 후보가 9일 분당갑 유권자들에게 마지막 각오를 피력했다.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이날 SNS를 통해 “새벽에 들어왔다가 다시 새벽에 길을 나선다”며 “광역 버스정류장, 느티나무 사거리를 부지런히 간절한 마음으로 움직인다. 조금만 더 힘을 모아주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탈진하는 순간까지 뛰겠다”며 “단 한 표가 분당·판교의 미래를 바꾸고 정치의 부재를 끝내며, 무능한 정권을 심판한다”고 각오를 다졌다.그러면서 “시민
동해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해 추진중인 스마트 버스정류장 구축사업이 이르면 6월 개소한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시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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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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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필리핀 현지화 전략 주효… 1호점 연일 북새통
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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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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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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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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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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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쪽 라파 국경 검문소를 점령하며 가자지구로의 구호품 수송이 막혀 인도주의적 위기 심화가 우려된다. 라파 지상 침공을 "레드 라인"으로 언급했던 미국은 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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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증원 학칙 개정 충북대에 쏠리는 눈
지난 7일 부산대가 교무회의를 열고 의대정원 증원 학칙 개정안을 부결시킴에 따라 충북대의 의대증원 학칙 개정안 심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충북대는 오는 14일 교무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증원 등을 내용으로 한 `일부개정 학칙안'을 심의할 예정이다.개정안에는 기존 49명이던 의대 입학생 정원을 200명으로 늘리는 내용이 반영됐다.다만 대학 측은 내년도의 경우 정부의 자율증원안에 따라 기존 증원분의 50%만 반영, 125명을 모집하기로 했다.증원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학년 및 학기를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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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1번 임채수·기호2번 이종탁…서울세무사회장 선거 2파전
내달 10일 제17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가 임채수 현 서울세무사회장과 이종탁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간 2파전으로 치러진다.8일 서울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임채수·이종탁 세무사가 회장후보로 등록했다고 발표했다.또 등록 마감 후 실시된 기호추첨에서 임채수 회장후보가 1번, 이종탁 회장후보가 2번을 뽑았다.임채수 회장후보의 연대부회장 후보로는 임승룡 현 서울세무사회 부회장, 박형섭 전 한국청년세무사회장이 등록했다.이종탁 회장후보의 연대부회장 후보로는 최인순 전 강남세무서장, 김형태 현 한국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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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추미애·우원식·정성호 국회의장 경선 돌입…'명심 픽'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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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책임자 기소 촉구 서명지 오송참사 대책위 검찰 제출
오송참사 시민대책위원회는 8일 최고책임자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기소를 촉구하는 시민 4757명의 서명지를 청주지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대책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사전에 폭우 피해를 최소화할 기회가 있었는데도 손을 놓고 있었다”면서 “참사가 발생한 것은 일선 공무원들 때문만이 아니라 이들의 직무 유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최고책임자가 처벌받지 않는다면 오송참사와 같은 사회적 재난은 또다시 반복될 수밖에 없다”면서 “검찰은 최고책임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