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발전소 형상관리 분야에서 인공지능 적용 가능성에 대한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한수원은 올 상반기 내 건설 원전 형상관리 분야에 AI 기술 적용을 위한 본사업을 착수하고, 연내에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형상관리는 발전소의 구조물, 계통 및 기기들의 특성을 식별해 이를 문서화하고 변경이력을 관리하는 체계적인 과정이다.한수원은 감사실과 건설기술처, 중앙연구원이 공동으로 형상관리 분야 AI기술 적용을 위해 맞춤형 언어모델을 구축하고,
KCC와 한국미래환경협회는 3년째 이어가고 있는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는 유아숲체험원 보수에 나섰다. KCC와 협회 자원봉사자들은 먼저 강남구 해찬솔과 송파구 장지공원 유아숲의 목재 구조물 보수를 진행했다.목재로 만들어진 유아숲체험원의 시설과 구조물이 오랜 기간 유지되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숲을 경험할 수 있도록 KCC의 ‘로얄우드’, ‘숲으로 올인원’ 등의 페인트를 활용해 구조물을 칠한 것.목재는 수분과 햇빛 등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 고유의 색상과 형태가 변하는데 KCC
울산의 폐기자원 선순환 대표 상징 시설인 성암소각장 1·2호기의 재건립 공사가 공정률 15%를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성암소각장은 총사업비 1606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5만9445㎡, 건축면적 8064㎡, 연면적 1만4241㎡, 소각동, 관리동으로 건립되고 있다. 완공 후 1·2호기 소각 용량은 하루 총 460t 규모로 기존 3호기 소각 용량과 합하면 하루 710t 소각처리가 가능해진다. 착공 후 현재까지 지하 터파기 및 지하 기초 구조물 공사가 한창
HSG성동조선이 첫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을 완성했다.경남도는 21일 오후 통영시 HSG성동조선에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1호기 제작 완성 축하행사’를 열었다.이 행사에는 류명현 도 산업국장, HSG성동조선 고객사인 오스테드사 부사장, 덴마크 대사, 정점식 국회의원, 천영기 통영시장 등이 참석했다.HSG성동조선은 지난해 5월 덴마크 오스테드사와 총 920㎿ 규모로 조성 중인 대만 창화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설치될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급 계약을 맺었다. 최근 1호기를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오스테드는 전 세계 29개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운
지난달 30일 발생한 '시흥 교량 상판 구조물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시공사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시흥경찰서 교량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17일 오전 이번 사고 시공사인 SK 에코플랜트와 하청업체 등 공사 관련 총 7개 업체와 시행사인 한국수자원공사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이번 압수수색에는 수사관 40여명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번 사고로 붕괴한 교량 관련 공사 서류와 현장 관계자들의 전자기기 등을 확보할 방침이다.경찰은 향후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사고 책임이 있는 이들을 소환 조사할
지진발생은 1·2·3차 피해 이어져… 장기간 피해복구 시간 및 비용 소요 커국내 건축물 지진 주 작성 플랜트 특성 반영 못해… 새 내진기준 마련돼야김병석 원장 “대만 지진은 산업시설 내진설계 중요성 강조… 국내 지진안전 확보 터닝 포인트” 지진에 따른 산업시설 지진피해 특징은 1차 구조물·설비 손상 등 직접적인 피해와 함께 2차로 생산활동 중단·화재·폭발 등 간접적 피해, 3차로 유해물질 누출·정전 등 사회적 피해로 이어지는데 특히 3차 사회적 피해는 장기간 피해 복구시간과 비용 소요가 불가피, 국내 산업시설
HD한국조선해양이 해외 제작기지를 구축해 해상풍력 사업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HD한국조선해양은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제작과 함정 MRO사업 확대 등을 위해 필리핀 수빅 야드 일부 부지와 설비를 임차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4일 필리핀 대통령 관저에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버러스 캐피탈과 수빅 야드의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발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와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 사업대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HD한국조선해양이 해외 제작기지를 구축해 해상풍력 사업 진출에 본격 나선다.15일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제작과 함정 MRO사업 확대 등을 위해 필리핀 수빅 야드 일부 부지 및 설비를 임차하기로 하고 향후 세부 조건들에 대해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H
부산항만공사는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및 시설물의 안전 점검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는 Safety Lounge를 사옥 1층에 조성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Safety Lounge에서는 BPA가 관리하는 부산항 내 각종 건설 현장에 설치된 CCTV를 연결해 현장의 안전 활동, 구조물 시공 품질 확인, 비산먼지와 같은 공사 현장 환경, 민원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기상 악화, 폭염 등으로 인한 비상 상황 때 사고 발생 유무 등을 즉각 파악하고 현장과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경계에 수십년 전에 건립된 옛 1번 국도 '만건다리'가 잦은 교통사고와 노후화로 인해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취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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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씨스포빌 강릉항 사용허가 취소 촉구
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 9개강릉노동인권센터, 제1강릉포럼 강원교육노동자현장실천, 강릉시민행동, 김성수열사기념사업회 노동당영동지역위원회, 진보당강릉시지역위원회, 정의당강릉시위원회, 사회민주당강원도당,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강원학부모회)는 지난 30일, 강릉월화거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허가 조건 무시하는 씨스포빌의 강릉항 사용허가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김홍규 강릉시장이 "악덕기업 에게 특혜를 주고 있다"라고 주장했다.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 9개 단체에 의하면 씨스포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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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소규모병설유치원 공동 교육과정 운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부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성공적 운영을 위해 31일부터 해당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공동체 모임을 운영한다.공동교육과정은 3학급 이하의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15개원의 중심유치원과 21개의 협력유치원으로 구성해 체험학습, 교육활동 행사, 방과후 특성화 활동 등 교육활동과 학사일정 등을 협력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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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벼농가 소득 3796만원…농가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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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제일건설㈜은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제일건설이 제주에 처음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72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6~124㎡로 구성된다. 주차공간은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대 규모로 지어지며,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1인 독서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을 위한 약 1,714㎡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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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번째 경주마 경매 ‘최고가 6천400만원’
한국마사회는 지난 5월 28일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두번째 2세 경주마 경매를 개최했다. 이번 경주마 경매에는 총 61두의 예비경주마가 상장됐다. 이중 일부는 ‘브리즈업’ 촬영도 마쳤다. ‘브리즈업’이란 말이 200m를 전력 질주한 주행기록과 주행모습을 확인한 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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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정회 새울원전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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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정회는 3일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과 함께 울산 울주군 서생면 새울원자력본부를 찾아 원전 홍보영상 시청과 전망대 방문 등의 견학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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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울산 동·북구 지지기반 탈환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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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울산 최대 취약지 동·북구 지지기반 탈환에 애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권명호·박대동 전 의원 등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가 4·10 총선 이후 전국 17개 시·도 253개 당협 경쟁력 강화 방침을 세우면서, 오는 7월 전당대회 직후부터 취약 당협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울산 관내 취약지로 꼽히는 동·북구는 4월 총선에서 조직을 가동해 온 권명호·박대동 두 전직 국회의원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의미를 두고 있다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