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25일 구청 접견실에서 우수중소기업 2개 업체와 모범근로자 2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꾸준한 기술개발로 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중소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숨은 일꾼으로 본인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근로자들의 공로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우수한 기술력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자코파인테크㈜와 ㈜미도전력이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다하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
중앙선관위 사무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지역선관위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고위공무원의 자녀 등 8명에 대해 청문절차 등을 거쳐 30일 임용취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다만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수사 결과에 따라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선관위는 또한 감사원의 징계 처분 요구 직원 등 경력채용 문제 등과 관련해 부적정하게 업무를 처리한 직원 16명에 대한 징계 처분도 마무리했다.앞서 중앙선관위는 경력채용 특혜 의혹 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지역선관위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고위공무원의 자녀 등 8명에 대해 청문절차 등을 거쳐 4월30일 임용취소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수사결과에 따라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중앙선관위는 또 감사원이 징계 처분을 요구한 직원 등 경력채용 문제 등과 관련해 부적정하게 업무를 처리한 직원 16명을 징계했다.파면 등 중징계 6명, 감봉 등 경징계 10명이다.앞서 중앙선관위는 경력채용 특혜 의혹을 받은 전 사무총장·사무차장 등 고위공
음주 운전으로 두 차례 벌금형을 받고도 또다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사람을 다치게 한 50대 운전자가 감옥에 들어가게 됐다. 울산지방법원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밤 12시34분께 울산 북구의 한 도로에서 우회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전거와 직진하는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와 승용차 운전자 2명에 각각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9%로
제주시가 바다 생태계 보호를 위해 양식장 배출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지만 실효성에 논란이 일고 있다.30일 제주시에 따르면 오는 8월까지 육상 수조식 양식장의 수질오염과 방지시설 운영상황에 대한 집중적 점검을 실시한다.그런데 이번 점검은 수조면적 500㎡ 이상 94곳 가운데 30% 수준인 31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체 사업장을 점검하기 어려운 것은 담당 인력이 2명에 머물고 있어서다.또한 수조면적 500㎡ 이하인 소규모 양식장 45곳은 이번 점검에서 제외됐다.이런 문제로 해녀들은 양식장이 있는 일부 해안에서 갯녹음(백화현
경북 초대형 산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24일 모두 기각됐다.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은 이날 경북 북부 대형 산불을 일으킨 혐의로 청구된 실화 피의자 두 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공병훈 전담판사는 "피의자들의 실화를 입증할 주요 증거들이 이미 수집되어 있으며, 실화와 다른 원인이 경합해 수만㏊에 달하는 산림이 소훼되는 결과가 초래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피의자들의 행위와 인과관계가 있는 피해 범위를 확정하는 부분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전했다.이어 "제출된 수사 기록만으로는 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서울본부세관 합동수사본부는 지난 4월 2일, 강릉시 옥계항 코카인 밀반입 사건과 관련해 코카인 운송 밀반입에 관여한 필리핀 선원 A씨와 B씨 2명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미 하선한 공범인 필리핀 선원 4명과 마약 카르텔 조직원 6명에 대해서는 국제 공조수사를 통해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필리핀 선원 A씨와 B씨 2명은 2025년 2월경 중남미에서 활동하는 마약 카르텔 조직원들과 모바일 메신저 Whats APP 등을 통해 중남미에서 생산된 코카인을 ‘L호’ 선박에 적재하여 동남아시아 등에서 활동하는 또 다른
동해해경과 서울세관 합동수사본부는 지난 2일 강릉 옥계항에서 코카인 2톤을 밀반입한 선박운송 사건과 관련해 필리핀 선원 A씨와 B씨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미 하선한 공범인 필리핀 선원 4명과 마약 카르텔 조직원 6명에 대해서는 국제 공조수사를 통해 추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수사본부에 따르면 필리핀 선원 A씨와 B씨 2명은 지난 2월 8일 페루에서 파나마로 항해하던 중 코카인을 실은 보트와 접선해 코카인 약 2톤을 넘겨받아 L호, 벌크선, 선박 기관실 내에 은닉한 채로, 대한민국 당진항,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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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 '생중계 상상플랫폼' 5월 착공
경기도는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생중계 상생플랫폼’이 5월 중 착공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은 ▲ 생중계 상생플랫폼 조성 ▲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 생중계 사랑방 및 시니어 활력센터 조성 ▲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생연동 일대는 미군부대 이전, 주변 지역의 대규모 쇼핑센터 조성, 대단지 아파트 건립 등으로 지역 상권이 위축되고 기반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원도심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원도심 활력을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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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호주서 '최고 혁신상'에 선정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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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이규엽 교수, 제31대 대한청각학회장 취임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규엽 교수가 최근 제31대 대한청각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년간이다.대한청각학회는 1966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청각학 전문 학술단체로, 청각 생리, 병태, 진단 및 재활 등 청각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 활동을 통해 한국 청각학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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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미래에도 소중한 가치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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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출범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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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스테이크, 美 SEC에 "스테이킹은 증권거래 아냐" 메시지 강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수탁 스테이킹 제공업체 에버스테이크와 회의를 갖고 블록체인 스테이킹 규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7일 보도했다.이번 회의에는 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도 참여했다.전 SEC 집행부는 크라켄, 코인베이스, 컨센시스 등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 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한 집행 조치를 취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철회하면서 새로운 논의가 시작됐다.에버스테이크는 SEC에 비수탁 스테이킹이 증권 거래로 분류돼선 안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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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정신 계승' 외친 5·18 전야제… 금남로, 민주주의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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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 동구 금남로 일원에서 열린 전야제가 민주주의의 불꽃을 다시 피워 올렸다.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을 주제로 진행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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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마라는데…국힘 특사단, 김문수 '손편지' 들고 18일 홍준표 찾아간다
국민의힘이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후 탈당하고 하외이로 건너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복귀를 설득하기 위해 18일 '하와이 특사단'을 보낸다. 특사단은 김문수 대선후보의 손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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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관리감독자 139명 대상 상반기 산업안전보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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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지난 16일, 삼천동 베어스호텔에서 시에 근무 중인 관리감독자 139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김영규 재난안전담당관은 “소속직원들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상 교육이행은 물론 시기마다 필요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시행해 산업재해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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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수중레저활동자 미출수 상황 가정 2분기 도상훈련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2025년도 2분기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중레저 활동의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고자, 다수 인원이 스쿠버 레저 활동 중 미출수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업을 기반으로 신속한 수중수색과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훈련에 앞서 부서별 임무가 사전에 부여됐으며, 토론과 통신 및 시스템 등을 이용한 이번 훈련은 지역구조본부 가동을 포함한 초기 대응과 수습, 복귀까지 총 3단계로 상황별 대응 절차를 숙달했다.훈련 종료 후에는 각 참여세력의 임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