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30일부터 저녁에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이브닝플러스’ 채널을 기존 20개에서 전국 78개의 디지털라운지로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강남·마포·도봉·목동·서울대입구역 등 서울 35곳, 간석·김포·분당·송탄·여주 등 인천·경기 22곳, 강원 1곳, 충청 8곳, 전라 2곳, 경상 10곳 등 전국 총 78개 디지털라운지에서 이브닝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외국어 상담이 가능한 글로벌플러스는 총 37곳에서 운영된다.신한은행은 지난 2021년 업계
울산과학대학교가 베트남 현지에 ‘글로벌 캠퍼스’를 구축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혁신적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 걸쳐 대표센터 1곳, 협력센터 30곳을 지정해 글로벌 캠퍼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울산과학대는 이를 통해 입학 전 유학생 모집부터 입국 후 정착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지원 시스템을 완성했다. 울산과학대는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둔 유학 전문기관 YT KOREA를 글로벌 캠퍼스 대표센터로 지정하고, 22일 호치민 협력센터 협약식을
경기도의회 정동혁 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2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침수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정비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관련 예산 투입을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정 의원은 “지난 20일 경기북부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침수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며,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시설을 집중 정비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이어 “경기도는 빗물받이 약 90만 개소에 대해 오는 27일까지 집중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며, “실적 중심이
강원특별자치도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도 슬레이트 처리지원 국고보조사업' 성과평가에서, 영월군이 전국 208개 시군구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9일 개최된 '2025년 석면안전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석면관리 분야 수상 기관은 전국 총 3곳으로, 슬레이트 건축물 처리실적, 사업비 집행률, 사업추진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광역지자체 1곳, 기초지자체 2곳이 선정되었으며, 도내에서는 영월군이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영월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노후 석면 슬레이트 건축물 1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11일 오후 인명피해 우려지역 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 대응을 본격화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재난 취약지역의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주민 대피체계가 실제로 작동 가능한지를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지는 △풍기읍 욱금리 산사태취약지구 △풍기읍 삼가리 위험사면 △같은 지역 내 야영장 1곳 △봉현·한정·술바위·영주지하차도 등 총 7개소다.특히, 영주지하차도는 2024년 외수위험 지하차도로 지정되어, 차량 고
4월 울산의 상업용빌딩 거래가 전달대비 20% 이상 감소해 전국 두번째로 큰 낙폭을 보이는 등 침체하고 있다. 경기 침체로 문을 닫는 자영업자들이 늘면서 울산의 상가 공실률이 지속 상승하고, 상업용빌딩 수익성이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8일 빅데이터·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4월 울산지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전달대비 25.9% 줄은 20건에 그쳤다. 거래금액도 296억원으로 부산·대구·대전·광주 등 5대 광역시 중 가장 낮았다. 지난해
다음 달부터 한시적으로 여름철 대구의 대표적인 도심 속 힐링 명소인 ‘금호강 산격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다음 달 3일 ‘금호강 산격야영장’을 개장, 오는 9월 3일까지 두달 간 운영한다. 산격야영장은 8500㎡ 규모의 잔디광장에 캠핑면 60면을 비롯해 주차장 57면, 음수대 1곳, 화장실 2곳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선착순으로 1회 최대 2박 3일까지 무료 이용 가능하다. 올해는 캠핑면을 10면 추가하고, 휴무일도 기존 주 2일에서 1일로 줄여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각종 기상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지난 5월 경남과 울산 폐기물 처리업체 1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합동점검에서 울산의 점검 대상 업체 1곳이 관리대장 미입력 등의 위반으로 적발됐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 부적정 처리로 인한 환경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지자체, 한국환경공단이 참여했다. 점검 대상 업체는 ‘올바로시스템’ 데이터를 분석해 관리대장이 미입력됐거나 물질수지에 이상 징후가 나타난 폐기물 부적정처리 의심 업체 10곳이다. 점검 결과 총 6곳에서 7건의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 올바로시스템에 관리
팬데믹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건설비가 급등하면서 울산에서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받고도 첫 삽을 뜨지 않은 ‘장기 미착공 아파트’가 수십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받은 사업장은 122곳이다. 이 중 착공한 곳은 53곳으로 나머지 69곳은 미착공 상태이다. 착공한 사업장 가운데도 남구 1곳, 울주군 3곳 등 4곳은 공사가 중단됐다. 이처럼 울산지역 장기 미착공 아파트가 많은 것은 최근 울산에서 미분양 물량이 대거 쌓인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울
충북 괴산군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4일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했다.이날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올해 두 번째로 운영한 왕진버스는 괴산농협 주관으로 열렸다.왕진버스는 의료진이 현장을 찾아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날 병의원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 300여명이 의료서비스를 받았다.한방 진료를 비롯해 구강검사, 치아 관리교육, 시력검사 등 기초 진료와 함께 돋보기 지급,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무료 법률 상담 등도 진행했다.이 왕진버스는 지난해 1곳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는 3곳으로 늘었다.올해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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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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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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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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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임춘원 의원, ‘희망풍차 나눔의원’ 가입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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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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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충남교육정보 클라우드시스템 구축 완료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2024년 10월, 인터넷데이터센터에 안정성과 보안성을 갖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행복교육통합 누리집 외 6개의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입주하여 서비스 운영 중이며, 온시스템 및 9개 시스템도 순차적으로 입주 진행 중이다.이번 충남교육정보 클라우드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스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안정성 강화,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하드웨어 자원의 효율성 강화와 교직원 업무 경감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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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 세류1동 지성빌라 주민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이 6월 30일,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성빌라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번 감사패는 세류1동 지성빌라의 장기적인 지반침하 문제 해결에 앞장선 공로에 따른 것이다.지성빌라는 수년간 후면 인도와 연결된 계단의 지반 침하로 인해 지속적으로 위험에 노출돼 있었으며, 침하로 생긴 틈을 통해 빗물이 유입되면서 누수와 추가 침하 우려도 이어졌다. 그러나 침하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주민 의견도 쉽게 모아지지 않아 문제는 오랜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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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방서장 인사 단행… 서귀포·서부·동부소방서장 임명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자로 소방정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인사에 따라 고정배 소방안전본부 예방대응과장이 서귀포소방서장으로, 김승용 동부소방서장이 서부소방서장으로, 강성부 소방정책과장이 동부소방서장으로 각각 임명된다.고 신임 서귀포소방서장은 1994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제주소방서 현장대응과장, 소방정책과장, 예방대응과장, 서부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고 신임 서장은 제주시 노형동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2022년 소방행정 발전 유공으로 근정포장을 수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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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둔화 업종 재직자 건강검진부터 심리상담까지…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추진
경기도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고용둔화가 우려되는 업종 종사자와 기업을 위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경기도는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사업 추가 공모 사업인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국비에 도비를 보태 총 27억5천만 원 규모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와 지속된 경기침체로 고용이 둔화되거나 둔화가 우려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과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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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동해시 지정 해수욕장 개장
30일 동해시는 지정 해수욕장 개장 일정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오는 7월9일부터 8월17일까지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