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끝에 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친형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25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6월 2일 오전 11시께 자택인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말다툼하던 동생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흉기에 찔린 후 병
한밤중 도심 대로변에서 10대 여학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박대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3일 10대 여학생 살해 혐의로 구속된 박대성을 살인, 살인예비죄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이상동기 범행으로 판단했으며 범행 당시 박씨의 음주량과 보행상태, 참고인 진술 등을
20대 여성이 남자친구와 단둘이 있던 집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당시 함께 있던 남자친구는 살해 혐의로 구속됐는데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13일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 20대 A씨가 남자친구 20대 B씨 집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B씨는 119에 ‘여자친
청주의 한 실직자 지원센터에서 50대가 같은 방을 쓰던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 30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6시54분쯤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의 한 실직자 지원센터에서 입소자 A씨가 같은 방을 쓰던 동료 입소자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 B씨는 A씨를 피해 길거리로 나왔다가 쓰러진 뒤...
김천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한 혐의를 받는 30대 A씨가 19일 김천경찰에 검거됐다.A씨는 12일 오피스텔에 침입해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범행 후 일주일이 지난 19일 김천 한 주차장에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사건상황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A씨와 피해자 B씨 간의 관계 및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사건의 전말을 파악할 예정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법무부·대법원·감사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 6개 소관기관의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하고 심사에 착수했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6일과 7일에 개최되는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2025년도 예산안 주요 논의 사항이번 예산 심사에서는 공공안전과 국민의 법적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도 다루어졌다. 특히, ▲ 온라인에서의 살인 예고 등 공포 유발 행위를 처벌하는 공중협박죄와 공공장소 흉기 소지
대구지법 제11형사부는 13일 딸과 알고 지내던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의 췌장 일부가 손상돼 합병증까지 왔다"며 "하지만 합의금과 치료비 9천만원을 지급해 합의한 점, 남편과 이혼 후 혼자서 자녀 4명을 어렵게 부양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9월 9일 대구 수성구의 길거리에서 B군에게 다가가 "죽어"라며 옷 속에 숨긴 흉기를 꺼내 어깨 등을 찔렀다. A씨는 딸 C양이 지인 소
청주 실직자 지원센터에서 입소자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50대가 도주 나흘만에 검거됐다.청주흥덕경찰서는 3일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54분쯤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의 한 실직자 지원센터에서 같은 방을 쓰던 입소자 B씨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그를 추적, 범행 나흘만인 지난 2일 오후 8시10분쯤 폐가에서 A씨를 붙잡았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미성년 딸과 알고 지내던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에게 징역 7년이 구형됐다. 1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 심리로 열린 A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발적이긴 하지만 미성년자를 살해하려 했다”며 “피해자가 의식을 되찾았으나 소화기능장애 등을 앓고 살아가야 한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A씨는 지난 9월 9일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의 길거리에서 딸과 함께 있던 딸의 남자친구 B군에게 다가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딸 C양(1
대낮 제주의 한 공원에서 90대 남성이 흉기에 찔린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2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쯤 제주시 연동 삼무공원에서 90대 남성 ㄱ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ㄱ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ㄱ씨를 70대 남성으로 추정했으나, 확인 결과 90대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ㄱ씨의 옷가지에서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여러가지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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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산농협, 사랑의 김자 담그기 행사 개최
수원축산농협은 13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해 수원축협 조합원 및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김치 250포기를 손수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쌀 600㎏과 함께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와 쌀이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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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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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평형에 수요자 몰려… 1~2인 가구 증가에 주거 트렌드 변화
1~2인 가구 증가와 분양가 상승 여파로 서울 신축 아파트 및 분양시장에서 20평형대의 소형평수가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엔 84㎡가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렸지만, 최근엔 59㎡이하 소형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59㎡ 이하의 소형평형이 수요자들의 눈도장을 받는 것은 최근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격 접근성이 용이해진 영향도 크다. 아파트값이 크게 치솟자 국민평형이 전용면적 59㎡로 변경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실제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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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평포구 앞서 어선 전복...실종된 선장 수색 이틀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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