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사전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하며 흰발농게 서식지가 위협을 받게 되자 지역 환경단체들이 규탄하고 나섰다. 11일 인천녹색연합과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인천시 종합건설본부가 사업 추진에 급급한 나머지 흰발농게 서식 여부를 자의적으로 판단 후 영종해안순환도로 개설공사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파기환송심 판결을 둘러싼 논란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임시회를 소집한다.법관대표회의는 9일 “전체 대표의 5분의 1 이상이 법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사법 신뢰 훼손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요청해 임시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법관대표회의는 전
심우정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자신의 탄핵소추안 발의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심 총장은 1일 밤, "검찰총장에 대한 모든 탄핵 사유는 아무런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이는 공정한 선거와 법치주의를 훼손하려는 시도"라며 기자단 공지를 통해 밝혔다.그는 "대선 관련 선거범죄
인천역 앞에 걸려 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 현수막 훼손 사건에 국민의힘 유세차량이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중구 북성동1가 인천역 앞에 게시된 이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취재 결과, 국
대구 남구와 동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 벽보와 현수막이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깊은 유감을 표하며 국민 선택권을 훼손한 범죄에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15일 경고했다. 대구시당에 따르면, 동대구역네거리에 게시된 현수막은 이날 오전 7시께 훼손된 채
시흥문화원장이 정당원 신분을 유지한 채 수년째 원장직을 수행한 사실이 드러나 자격 논란이 일고 있다. 시흥문화원 정관은 정당원 겸직 등을 금지하고 있어 정치적 중립성 훼손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7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김영기 원장은 2019년 제9대 원장으로 첫 취임했다. 임기 4년을
김동연 경기지사 측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과 관련해 여론조사업체 선정 과정의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당 선관위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김동연 캠프 고영인 총괄 서포터즈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권리당원 ARS 조사를 진
LG디스플레이는 지난7일 중형사업부장 김병구 전무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ID 석학회원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최상위 0.1% 이내의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영예로, 평생 자격이 보장된다.SID는 김 전무의 석학회원 선정을 두고 “세계 최초로 탠덤 구조를 적용한 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 및 인셀 터치 등 고성능 IT 디스플레이의 개발·보급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고령·비고령운전자 모두 적성검사 시 안전운전 능력을 검증하는 운전 적합성 평가를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도로교통공단의 ‘차량보조장치 사용이 고령운전자 안전운전에 미치는 영향 분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고령운전자 안전대책을 묻는 질문에 고령운전자와 비고령운전자 모두 ‘운전적성검사 시 운전 적합성 평가 강화’를 꼽았다. 특히 고령운전자의 응답 비율은 64.0%로, 비고령운전자보다 더 높았다.이외에 고령운전자는 ‘고령
민간 신용 마켓플레이스 파레토가 민간 신용에 기반한 합성달러 USP를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5일 보도했다. USP는 USDC와 USDT 같은 스테이블코인을 담보로 발행되며 파레토 신용 금고를 통해 검증된 기관 차입자들에게 대출돼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파레토는 USP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네이티브 백킹’ 프로세스를 적용해, 동일한 금액 USDC 또는 USDT가 예치될 때만 USP가 발행되도록 설계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차입자 부도에 대비해 안정성 확보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유산인 ‘아리랑’이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주무대인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밀양시·정선군·진도군은 대한민국 3대 아리랑의 전승과 보존, 세계화를 위해 지난 2021년 6월 공동협의체를 구성한 후 매년 지자체를 순회하며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아리랑 공연은 ‘아리랑의 울림,
한국철도공사가 철도차량 외벽 도장 방식을 기존 유성페인트에서 ‘친환경 필름’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오늘 밝혔다.대상 차량은 무궁화호 객차 전체와 전기기관차로 필름 작업은 2028년까지 진행한다.앞서 코레일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전기기관차 2칸에 시범 적용을 거쳐 내구성과 시인성 등 품질 검증을 완료했다. 필름 시공 방식은 유해 물질이 없고 색감과 마감이 균일해 모양과 색이 우수하고 작업자에게도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또 빛을 반사하는 특수 필름을 사용해 야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