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는 지난달 27일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14차 정기총회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주요 농업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구했다.오 군수는 “농업인의 최우선 과제인 농업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외국인근로자기숙사 건립이 필수적이라“며 ”의령군이 경남의 중심에서 농업도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남형 외국인근로자 확보를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총회에서 오 군수는 농막을 확대한 농촌 체류형 쉼터 조성과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 기준 확대 등
“양성 차별 없는 제례, 유림의 중심에서부터 바로잡아나가겠습니다”귤림서원은 지난 28~29일 귤림서원내 충암묘와 향현사에서 2024 귤림서원 춘향대제를 봉행했다.이날 봉행은 유교식 제례에 있어 여성 제관 봉무를 통한 성평등 인식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면서 제1기 귤림서원 유생 35명 가운데 집전, 집례, 알자, 축관, 전작, 봉작, 봉향 등 역할에 여성 유생이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28일에는 충암묘에서 재계 공유에 이어 향첩 수여, 재계 선서, 행례 습의 등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협력해 교육 인프라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은 지난 27일 서귀포시 엠스테이호텔에서 열린 ‘제30차 서귀포시 경제와관광CEO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 교육은 교수 중심에서 학생 중심으로, 전공 심화에서 융복합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함께 성장하는 교육과정의 재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일환 총장은 “서남대학교의 폐교로 남원시의 상권이 몰락한 것처럼, 대학이 그 지역 경제에 끼치는 영향은 생각 외로 크다”며 서귀포시의 지역경제
청양군 백세건강공원에 커다란 보름달 조형물이 설치되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6일 백세건강공원에 지름 2.5m에 달하는 대형 보름달 조형물을 설치했다.앞으로 백세건강공원의 중심에서 공원의 밤을 환하게 비추게 될 커다란 달은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공원을 거니는 이용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백세건강공원 기존 물레방아 옆에 달 조형물을 새로 설치하여 공원을 찾는 많은 이들이 추억을 만드는 공간으로써 재탄생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백세건강공원의 변화
“국민안전 보다 소중한 건 없어… 업역 간 갈등의 대상 아냐”민간 건축물 내진보강율 20% 불과… 제도적 대책 서둘러야 국가는 국민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이 최우선 과제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것이 핵심 미션이다.즉 국민안전 보다 더 중대한 과제는 없다는 사실이다.이 핵심 어젠다의 중심에서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가 사단법인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다.최근 회장 취임 100일을 맞은 김영민 회장을 만나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건축구조안전 제도적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건축구조기술은
위메프가 6월 ‘뷰티 리뷰 체험단’을 확대 운영한다.위메프는 지난 4월 시작한 뷰티 리뷰 체험단의 누적 참여자 수가 5100명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월 기준 행사 참여 브랜드사는 직전월 대비 30% 늘었고, 현재 50여 개사가 참여하고 있다.이에 위메프는 6월에도 뷰티 리뷰 체험단을 계속 운영하고, 상품과 브랜드를 화장품 중심에서 이너뷰티와 헬스케어기기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로레알파리 염모제 ▲프롬바이오 복숭아 스틱 ▲노우드 핸드밤 ▲잇츠스킨 수딩젤크림(1
오태완 의령군수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의령군은 오 군수가 6월 27일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14차 정기총회에 참석해송미령 장관을 만나 주요 농업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오 군수는 "농업인의 최우선 과제인 농업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가 필수적"이라며 "의령군이 경남의 중심에서 농업도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
춘천시 남산면 보건지소가 건강증진형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기존 보건지소와 달리 단순 진료 중심에서 벗어나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 위주의 건겅 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한다.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활용한 운동 프로그램과 치매예방 교실 및 치매 선별 검사다.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돕기 위한 교육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할 방침이다.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을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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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도시 제주’ 조성 사업의 하나로 전농로가 사람 중심 특화 거리로 탈바꿈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15분 도시 제주 시범지구 4곳 중 1곳인 삼도1·삼도2·이도1·일도1동 내 전농로 개선 사업을 제주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약 1.07㎞ 구간 전농로를 대상으로 보행자 우선 요소 도입, 자동차 속도 제한, 전선 지중화, 녹지공간 확보,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이 추진돼 보행 친화적으로 바뀐다.사업이 완료되면 도시계획 패러다임이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되고 기후 위기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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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로당에게 암살당한 故박진경 대령 76주기 추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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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2026년까지 80조원 확보해 AI·반도체 투자…"선제적 변화 대응키로"
SK그룹이 오는 2026년까지 80조원 재원을 확보해 인공지능·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한다. 또 작년 10조 원 가량 적자를 기록한 세전이익을 올해 22조 원 흑자로 전환하고, 2026년까지 40조 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SK그룹은 지난 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전략 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20여 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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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외국인력 10만 플러스+ 정책 추진···행복한 이민 환경 조성
경남도 외국인력에 대한 외국인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과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을 담은 ‘경남 외국인력 10만 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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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커머스서 발길 돌리는 한국 고객들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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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 재난안전대책본부 집중호우.강풍 대응 상황 점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0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오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또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및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대응 활동을 당부하며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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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따면 지원금에 취업도 보장” 전국 노인 수천명 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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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자격증 취득 교육을 받으면 정부 지원금을 받고 일자리도 보장되는 것처럼 속여 수천명의 노인들로부터 6억원 상당을 뜯어낸 일당이 검거됐다. 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60대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5명을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민간 자격증을 따면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고 노인 일자리도 얻을 수 있다”며 노인 3500여 명을 속여 총 6억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과거 다단계 업무를 했던 경험을 토대로 종교시설이나 고령자들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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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급발진 의심사고에 ‘브레이크 블랙박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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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의심 사고가 잇따르면서 브레이크 작동 여부를 증명할 수 있는 브레이크 페달 블랙박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운전자가 과실을 벗어나기 위한 사실상 유일한 방법이지만, 블랙박스 영상이 공식적인 증거로 인정 받지 못할 수 있는 만큼 법적·제도적 정비가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A씨는 최근 지인의 추천을 받아 브레이크 페달 블랙박스를 설치했다. 최근 잇따르는 급발진 의심 사고에 혹시 자신의 차량에서도 급발진 사고가 일어날까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다. 그는 급발진 사고를 입증할 방법이 전무하다시피 해 자기 방어 차원에서 블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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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회장 “체육 단체장 연임제한 없애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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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체육 단체장의 연임 제한 규정을 폐지한 체육회 정관 개정안의 승인을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재차 요청했다.대한체육회는 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어 이사회에서 의결한 체육 단체장 연임 제한 규정 삭제를 골자로 한 정관 개정안을 가결했다.체육회 현 정관을 보면, 체육회장을 포함한 임원은 4년 임기를 지낸 뒤 한 차례 연임할 수 있으며, 체육회 산하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사를 거치면 3선도 도전할 수 있다.체육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사라는 절차를 없애 연임 제한의 걸림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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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전당대회 울산 선거인단 3만68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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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7·23 전당대회’ 울산지역 선거인단이 총 3만686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4일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울산 6개 지역구 전당대회 대의원 가운데 당소속 시장·국회의원·기초단체장·지방의원·시당직자 등은 211명이며 책임당원 선거인 2만9546명, 일반당원 선거인은 929명으로 돼 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이 같은 선거인단 명부를 의결했다고 최수진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울산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당 선거인단 수는 역대 최대인 84만3292명으로 확정됐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