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미장휴먼시아아파트 청소 인력 규모를 둘러싼 사측의 해명이 하루 만에 엇갈리면서 신뢰성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공공운수노조 전북평등지부 군산미장분회는 1년 넘는 교섭과 합의·파기 반복 끝에 지난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고 용역업체인 강남씨스템은 18일 입장문을 내 입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아파트 입구에 대자보로
물류 자동화 전문 기업 에스엠코어의 최대주주가 기존 SK에서 엠투아이코퍼레이션으로 변경됐다. 17일 공시에 따르면 에스엠코어는 지난 16일 SK주식회사 외 2인에서 엠투아이코퍼레이션 외 2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밝혔다.엠투아이코퍼레이션은 에스엠코어의 지분 21.2%를 236억원에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SK의 지분은 5.49%로 줄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주식양수도 대금지급과 주식 이전 완료에 따른 것으로,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은 사업다각화·신성장동력
조명기구 제조 기업 소룩스가 지난 9월 발행하기로 한 전환사채 규모를 기존 90억원에서 60억원으로 줄였다.10일 소룩스는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CB 발행규모 축소에 따라 발행 주식수도 기존 176만4014주에서 117만1417주로 줄었다.나머지 사항들은 기존과 같다. CB는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형태로 발행되며, 표면이자율은 4%, 만기이자율은 8%다. 만기일은 2028년 10월 17일이다. 조기상환청구권이 포함돼 투자자는 발행일로부터 1년 후부터 3개월마다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가축 면역항체 전문기업 애드바이오텍의 주주 골든코어1호가 보유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골든코어1호는 전날 공시를 통해 9월 24일 기준으로 애드바이오텍 주식 53만1676주를 모두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유 주식은 0주가 됐다.이번 변동은 주식양수도계약 해제와 전환사채 콜옵션계약 해제에 따른 것으로, 각각 50만426주와 3만1250주가 줄었다. 특별관계자로는 나무자산운용과 염세걸이 포함돼 있었다.애드바이오텍은 2024년 연결 기준
대호에이엘이 광통신 설비 기업 옵티코어의 지분율을 3.65%포인트 줄였다.25일 공시에 따르면 대호에이엘은 옵티코어의 지분 190만1422주를 매도해 현재 297만6890주를 보유중이라고 밝혔다.보유 지분은 기존 487만8312주에서 190만1422주 감소했으며 지분율도 9.5%에서 5.85%로 줄었다.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대호에이엘은 주식 23만4053주와 전환사채 166만7369주를 매도했다.전환사채는 지난 8월 21일 행사가액 조정으로 80만1767주가 증가했으나 지난 19일 장외매도로 246만91
코스톤성장전략엠앤에이사모투자사의 디지털 광고 대행사 와이즈버즈 지분율이 3.1%포인트 감소했다.코스톤은 25일 공시에서 지분 총 126만8191주를 매도해 총 지분율이 9.14%에서 6.04%로 감소했다고 밝혔다.보유 지분은 431만7052주에서 304만8861주로 줄었다. 지분 매도 사유는 단순 투자 처분이다.거래 내역을 살펴보면, 코스톤은 지난 2023년 7월 11일 25만8191주가 장내매도했고 올해 9월 17일, 18일에는 각각 100만주, 1만주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코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해온 맞춤형 악취 저감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축사와 퇴·액비 시설을 중심으로 개선 사업을 벌인 결과, 악취 농도는 67% 줄었고 관련 민원도 40% 감소했다. 전북도는 최근 3년간 339개소에 85억 원을 투입해 악취 저감시설을 확충하고, 미생물제 공급 등 사후 관리까지 병행했다. 올해도 16억 4800만 원을 들여 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는 18일 "교사 정원 감축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는 전날 전남도교육청 앞에서 교사정원 감축 반대 및 대책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전교조 자체 조사 결과 최근 3년간 전남 지역에서 754명의 교사가 줄었다. 또한 오는 2026년에는 초등교사 16명, 중등교사 170명 등 186명
기업들 비트코인 매입세가 8월 들어 둔화됐다. 14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8월 한 달 동안 기업들이 추가로 확보한 비트코인은 4만7718BTC로, 7월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었다. 기업, 정부, ETF 등을 포함한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368만BTC로 집계됐으며, 월간 증가율은 1.2%로 7월 4.6% 대비 크게 감소했다.이 같은 둔화는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스트래티지, 킨들리MD. 일본 메타플래닛 등
씨엑스아이의 올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직전 사업연도 대비 약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씨엑스아이는 지난달 30일 공시를 통해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의 실적을 발표했다. 이 기간 씨엑스아이의 매출은 576억364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고, 영업이익은 97억3643만원으로 48.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02억4245만원으로 65% 줄었다.회사는 "주요 종속회사의 판매 부진이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짚었다.씨엑스아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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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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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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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 미술치료로 학급응집력 높이는 ‘투게더스’ 운영
중부뉴스통신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곳의 6학년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기반 학급응집력 향상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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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개최!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한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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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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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는 지난 10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김천복지재단에 기부금 183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협회 소속 여성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 작품을 지역사회에 전시하고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그동안 받은 복지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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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도서관, 10월 힐링 북 콘서트 ‘오후의 피아노’ 성료
충북교육도서관은 지난 11일 도서관 공연장에서 ‘첼로로 듣는 로맨틱 클래식’을 주제로 고영철 첼리스트와 홍은지 피아니스트 초청 ‘힐링 북 콘서트–오후의 피아노’를 진행했다. 고영철 첼리스트는 서울예술고를 졸업한 뒤 미국 신시내티대학교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고 현재 전문예술단체 팀 키아프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국립한국교통대를 졸업한 홍은지 피아니스트는 섬세하고 세련된 해석으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엘가의 ‘사랑의 인사’, 크라이슬러의 ‘아름다운 로즈마린’ 등 서정적인 클래식과 열정적인 탱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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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문화원, 제22회 한글사랑 큰잔치 성황리 개최
충북교육문화원은 지난 11일 문화원 일대에서 한글날 579돌 기념 제22회 한글사랑 큰잔치를 열었다.학생, 학부모,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글의 창의성과 가치를 엿볼 수 있는 표현·체험활동,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이외에도 2024년 수상 작품전과 캘리그라피 전시회도 열렸다.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이번 한글사랑 큰잔치를 통해 학생들이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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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맞손’
상주시는 지난 10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베트남 까마우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앞서 시 관계자들은 지난 8월 3~5일까지 베트남 까마우성을 예방해 찐 옌 호아 까마우성 내무부 부청장과 관계 공무원들과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사전협의를 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 국가의 정세 변화에 대비하고자 상주시가 추진한 전략적 조치로, 신규 체결로 인해 농촌 인력 수급의 안정성과 다양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농촌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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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추진위원회 임시총회 개최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0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시총회는 축제 개막을 앞두고 각 분과별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세부계획을 최종 확정하기 위해서다.추진위원들은 행사장 배치와 관람 동선, 안전관리, 홍보계획 등 세부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며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특히 농업의 가치와 지역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강화와 함께,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