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34대 제주시장이 1일 취임해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김 시장은 이날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를 만들겠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시책으로 내세웠다.김 시장은 “우선, 정확하고 신속한 재정 투입과 공공일자리 확대, 1차 산업, 상권 활성화로 민생경제에 극복의 희망을 새겨 민생이 살아나는 역동적인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견고한 보편복지 체계 구축과 각종 사회재난, 자연재해에 대한 방비로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이 보장되는 안전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김

거제시가 지역 내 93개 저수지의 안전 관리와 재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자동계측시스템을 설치한다.16일 시에 따르면 ‘저수지 자동계측시스템 구축사업’은 자연재해에 대한 사전징후 감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저수지 수위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동 수위계측기와 CCTV를 설치하는 사업이다.급격한 수위 변화로 인한 저수지 누수 여부·집중호우 시 제방 월류 여부·가뭄상황관리 등 재해위험 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재난 상황 발생 전 신속한 대응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사업을

과천시는 폭우, 강풍,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난 가로수에 대해 선제적으로 제거한다고 1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3월 ‘가로수 위험성 평가 진단용역’에 착수해 부러지거나 넘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양버즘나무 1476주를 대상으로 ‘생활권 수목의 위험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정밀 진단을 했다.이어 가로수 위험성 평가를 위해 수간 단층촬영, 수목 활력도 등을 측정하는 2차 정밀진단을 했으며, 육안 정밀진단으로 병해충 진단, 기울기 측정, 뿌리 부분 조사 등을 통해 결함 정도에 따

제주에너지공사는 장마철을 앞두고 24일 CEO 주관 풍수해 대비 긴급 예방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김호민 사장을 비롯해 안전, 재난, 시설 분야의 자체 전문 인력과 각 사업장의 시설 관리자가 참여한 점검반을 구성해 시설 및 장비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장마철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안전 활동을 펼쳤다.이날 3.3㎿ 행원 수전해설비를 시작으로 총 4개의 사업장 및 시설을 대상으로 △기상악화에 따른 복무 매뉴얼 점검 △외벽 및 지붕 상태, 수방 대책, 배수 설비 등 점검 △전기 설비의

오산시는 이달 28일까지 학대피해 아동 쉼터 및 요보호아동 그룹홈 등 아동복지시설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각종 안전관리를 확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 요인을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신속히 개선 지도할 계획이다.점검 항목으로는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 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급식 위생 안전관리 ▲하절기 재난 대응 대책 ▲ 감염병 관리 대책 등이다.특히 시는 재난 발생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