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출자금 15억원에 매년 인건비 30억원! 박승원 광명시장이 추진하려는 산업진흥원 설립이 또 다시 광명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가 6일 제288회 임시회에서 광명시가 제출한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조례안’을 부결했다.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세번째 부결이다.광명시는 지역내 기업 실태조사와 향후 광명시흥테크노밸리, 3기신도시에 어떤 산업을 유치할 것인지 전략을 연구하려면 산업진흥원이 시급하다는 주장이지만 의회를 설득하기엔 명분이 약하다. 광명시의회는 기업
지난 7월1일 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병전 의장은 지난 28일 28일 오후 경서인언론연합 과의 인터뷰에서 제9대 부천시의회 의장으로서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방향 등을 설명 하였다. 어느 의회든 여와야가 늘 의견 다툼과 충돌은 있지만, 김병전 의장은 특별한 경력이 있는 만큼 이번엔 여느때와 달리 여.야의 협치를 기대해 본다. 재선 시의원으로 부천시 원미구청장, 행정지원국장, 의회사무국장 등 40여 년의 공직생활과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으로 6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찾아가는 지방의회 청렴워크숍’이 26일 울주군의회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울주군의회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전문강사의 청렴인식 특강과 질의 및 답변, 그리고 청렴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길영 의장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행동 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을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사천시의회는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고자 의장실에서 ‘역대 의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의장실에 열린 간담회에는 이영술, 최동식, 한대식, 이삼수 등 총 4명의 역대 의장이 참석했다.역대 의장들은 제9대 사천시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이번 간담회는 제9대 후반기 사천시의회 원구성과 의정 운영 방향에 대한 역대 의장들의
신청사 건립 문제를 놓고 상주시가 시끄럽다. 관변단체가 추경안 심의를 앞두고 의회를 항의 방문하는 등 갈수록 갈등이 확산하고 있다. 관변단체의 개입은 누가 보더라도 동원됐다는 의심을 지우기 힘든 상황이다. 상주시의 백년대계라고 할 수 있는 신청사 이전 문제를 일부 관변단체를 동원해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의문이다. 지난 3일 상주시의회 총무위원회 회의에서는 관계 공무원이 “보이지 않는 누군가의 힘이 작용했다”는 발언으로 사과하는 촌극까지 벌어졌다고 한다. 신청사 이전을 둘러싼 갈등의 골이 얼마나 깊은지를 보여준 장면이다.
울산 동구의회가 공석이었던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제8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동구의회는 지난 23일 의회 의사당에서 제222회 임시회를 열어 제8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7표 가운데 5표를 받은 윤혜빈 의원을 선출했다. 위원으로는 임채윤·이수영 의원이 선임됐다. 윤혜빈 신임 운영위원장은 “지난 7월1일부터 최근까지 의회가 진통을 겪었다.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처럼 그동안의 진통은 의회가 함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의회를 정상적으로 이끌어 달라는 동료 의원들의 당부로 이해하고 최선을
하남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 행정사무조사 관련 집행부의 자료 늑장 제출·미제출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조사 특위는 19일 오전 10시 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하남시가 자료 부실·미제출·늑장 제출 등을 통해 행정사무조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질타하며 “이 같은 집행부의 행태는 하남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무시하고 나아가 하남시민을 업신여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조사 특위는 지난 8월 5일
대전 유성구의회가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공직사회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공직자의 윤리의식 제고와 바람직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경화 강사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김동수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소명이자 구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의정활동의 토대며, 교육을 통해 의원과 직원 모두가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영현 의원이 26일 제9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대중교통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이응패스의 필요성 진단과 준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 개선을 촉구했다.김영현 의원은 먼저, 지난해 2024년 본예산과 올해 1차 추경에서 ‘이응패스’ 관련 조례 미개정 등을 이유로 해당 예산이 전액 삭감되고 내부 유보금으로 처리되어 의회를 통해 심의·의결되지 않았음을 설명했다. 하지만, 시는 지난 3월 예산이 확보된 것처럼 보도하고 지난 8월 8일부터 사전접수에 돌입했다며 의회의 역할을 무시하고 독단적 행정을
사천시의회 역대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사천시의회는 22일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소통하기 위해 ‘역대 의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이영술, 최동식, 한대식, 이삼수 등 총 4명의 역대 의장이 참석했다.이들은 제9대 사천시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이번 간담회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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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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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빠진 과학기술주권 청사진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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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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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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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선거, 안양옥·조전혁·홍후조 단일화 앞두고 난타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나서는 안양옥 전 한국교총 회장,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단일화 여론조사를 앞두고 연일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17일 교육계에 따르면 조 전 의원이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경력란에 202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 ‘중도보수단일후보’라고 기재 한 것을 두고 안 전 회장과 홍 교수가 단일화 여론조사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 단일화 경선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앞서 안 전 회장, 조 전의원, 홍 교수 등 3인은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를 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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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슬로건 '마음에 물들다'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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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와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슬로건을 공개 모집을 거쳐 ‘마음에 물들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2022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공동슬로건 공모전은 도내 32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공동 정체성을 확립하고 청소년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메시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공모전에는 총 700여 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대상에는 ‘물어보고 들어보고 다가가기’라는 의미의 ‘마음에 물들다’가 선정됐다.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핵심 가치를 잘 표현한 데다 대중이 쉽게 기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상을 받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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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 ‘자동차정비산업기사’ 108기 전원 국가자격시험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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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자동차정비산업기사 108기 수료생 전원이 과정평가형 국가기술 자격 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현대직업전문학교 유성식 이사장은 “국가기술자격증 과정평가형 자격시험의 전원 합격은 학생들이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 훈련에 열심히 임함으로써 이뤄낸 결과”라며 “체계적인 현장 직무 능력 중심 교육을 통해 우수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과정은 NCS 기반의 교육 과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무료교육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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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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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토타워에 휘영청 뜬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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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