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환경재단은 지난 28일 오후 재단 대표이사 집무실에서 ‘2025년 제2회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 등 총 9명이 참석했으며, ‘2025 안산시 탄소중립 정책포럼 개최 보고’를 주요 안건으로 다루었다.위원회는 안건 보고와 설명,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포럼 준비사항을 점검했다.특히 이날 보고에서는 안산시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과 실천 과제를 시민·기업·학계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정책포럼의 필요성과 추진계획이 상세히 설명됐다.위원들은 정책포럼이 안산시
제주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대상은 올해 상반기 토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총 2829필지이다.대상 필지는 지난 6월부터 토지특성 현장 조사를 실시해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토지소유자 의견수렴, 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하거나 제주시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
충북 음성군이 3일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6개 조성 목표 등 4개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4개년 추진계획은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아동친화 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앞서 군은 지난 3월부터 표준조사, 군민 의견수렴 원탁토론회, 아동요구확인조사 등을 진행하며 지역 맞춤형 아동친화도시 기반을 구축해왔다.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6대 조성 목표는 △놀이·문화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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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28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문화도시 인천-음악대학 필요성과 가능성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인천의 문화도시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예술교육 기반 조성의 가능성과 전문예술인 양성 체계 방안을 모색한다.그간 인천지속협 문화도시분과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인천 음악·예술대학 설립 필요성에 대한 시민·전문가 의견수렴 과정’의 연장선상에 있다.인천지속협은 지역 문화예술계, 교육계, 시민과 함께 ▲인천 문화예술대학 설립의 당위성과 정책적 쟁점 분석 ▲지역 청년 예술
울산 중구의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통시장 공동배송 지원을 제도화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해 주목된다. 11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김태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및 공동배송 지원 조례안’이 집행부 검토를 마치고 최근 상인회를 통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조례안은 온라인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패턴과 유통 구조에 대응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전통시장 상품의 온라인 판매를 돕기 위한 공동배송센터 설치·운영, 전자상거래·마케팅·
사천시는 지난 24일 ‘2036 사천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도시 발전 로드맵 마련에 착수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해 미래 비전 및 핵심 발전 전략 도출을 위한 연구 방향과 추진체계, 시민 의견수렴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번 용역은 내년 9월까지 추진되며 재원 조달 및 단계별 우선순위를 고려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중심으로 진행된다.특히 사천시는 우주항공특화도시 실현을 위한 ‘산업–인재–공간–제도’ 혁신 생태계 조성을 핵심축으
대구 달성군민 10명 중 9명은 지역에서 계속 살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군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도 80%가 넘어 군민들의 군정 전반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달성군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해 22일 발표한 ‘2025년 달성군 행정수요 및 군민 의견수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달성군 지속 거주 의향을 묻는 질문에 군민의 88.6%가 ‘지속 거주 의향’을 표명했다. 이는 민선 8기 들어 추진한 정책들이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 군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도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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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학부모회 협의회, 열린 대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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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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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예정된 월세 인상은 증액 아닌 할인종료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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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서하이패스IC 인근서 5중추돌 ... 2명 부상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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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의원 “오송, 대한민국 바이오 중심지로 키울 것… 충청권 CTX는 경제 지도 바꿀 핵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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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성과 공유회 개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15일 해피투게더타운 대강당에서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 그룹원 50여명과 함께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품앗이 성과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에 참여하고 있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그룹별로 공유하고, 우수 품앗이 시상식을 통해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앞으로의 활발한 품앗이 활동 참여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한 해 동안 그룹원들과 함께 다양한 품앗이 활동을 하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 많았고, 다른 그룹의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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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피해자 ‘눈물의 발인’, 첫 수습자 40대 전모씨 발인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가장 먼저 시신이 수습된 전모씨의 발인식이 15일 엄수됐다.사고 발생 8일 만인 이날 오전 울산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발인식에는 유족과 지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전씨는 지난 6일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잔해에 매몰돼, 이튿날 주검으로 가족의 품에 돌아왔다.고인은 매몰자 중 처음으로 수습됐지만, 유족은 마지막 실종자 수색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발인을 미뤄왔다.특히 전씨는 해당 해체 공사 현장에 투입된 지 사흘 만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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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 기업 투자 활성화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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