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주장 박민우와 그 가족이 창원광장의 팬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12.3 내란 사태 이후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시민대회가 열리고 있다. 특히 촛불 대신 응원봉을 든 모습과 민중가요 대신 대중가요와 응원가 등이 울려 퍼진 것은 새로운 집회 문화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시민대회에는 '응원봉'을 들고나온 10·20대가 절반 이상이었다. 지난 8일 오후 6시 시청광장에서 다섯 번째로 열린 시민대회에 참여한 이들은 불을 켠 응원봉을 흔들면서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따라 불렀다.주최 측이 행사 종료를 알리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지고 있는 응원봉 행렬이 국회를 넘어 광화문광장 인근으로 번졌다. 21일 오후 3시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열리는 시민단체 퇴진비상행동의 ‘윤석열 즉각 파면·처벌 사회대개혁 범국민 대행진’은 ‘다시 만난 세계’ 노래로 시작됐다. 경복궁 앞마당부터 도로까지 자리를 잡고 앉은 집회 참가자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응원봉을 흔들었다.
경북 구미시가 가수 이승환의 콘서트를 취소하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 콘서트 개최를 제안했다. 강 시장은 24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구미시가 이승환 가수의 대관을 취소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그럼 광주에서 합시다"라고 제안했다. 강 시장은 12·3 계엄을 비판하며 "계엄이 얼마나 황당했으면 K팝을 응원하는 청소년들이 가장 소중한 응원봉을 들고 길거리
남태령을 넘어올 때만 해도 무너진 세상이 재건 되는 것처럼 보였다. 응원봉을 들고 밀려오는 2030 여성들, 장애인들, 성소수자들, 이주민, 농민, 노동자들의 힘찬 함성과 끊임없이 부르는 를 보고 들으며 권력자들이 이기적인 욕심으로 부서뜨린 우리의 세상을 우리는 혐오를 박살 내고, 이전보다 더 다채롭게 아름답게, 빛과 노래로 큰 물결을 이룬 것을 보며 벅차올랐다. 12월 초 시작된 국가 폭력 내란죄인과 내란 동조자들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어도, 차별받고 멸시받고 “나중에”로 밀려나야 했던 수많은 존재가 자신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대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탄핵안 가결에 따라 시민생활 및 지역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후속 안정 대책을 마련해 신속히 시행하고자 휴일임에도 긴급하게 소집됐다.강기정 시장은 먼저 “계엄을 막고 탄핵안을 통과시킨 국회에 감사드리고, 추운 겨울 응원봉을 들고 차디찬 아스팔트 위로 선뜻 나서주신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강 시장은 최우선 과제로 민생안정을 주문했다. 강
3주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이다. 정치 상황이 자못 마음의 나무를 세차게 내리치는 것 같다. 하루 이틀 고민하며 살던 사람들이 누가 뭐라 하지 않았어도 형형색색 응원봉을 들고 거리에서 한목소리를 냈다. 그 큰 한목소리가 한강을 사이에 두고 위편과 아래편이 다르긴 했지만 말이다. 우리 사회의 두께를 확인해 볼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라지만 일련의 상황들은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사회는 그런 것이고 미동도 없이 또한 흘러가는 게 우리 생활이다. 이야기는 자꾸만 과거로 미끄러지고 짙어진다. 거주하는 인천의 최북단에서 기다란 인천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충북지역 시민단체와 야권 정당 등은 국민의 승리임을 강조하며 사법적 단죄를 촉구했다.52개 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충북비상시국회의는 지난 14일 탄핵안이 가결된 후 입장문을 내 “위헌 계엄과 2차 내란을 선동한 내란수괴 윤석열의 탄핵소추안 가결은 당연한 결과”라며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촛불과 응원봉을 들고, 망상에 빠진 윤석열과 탄핵 반대 당론을 고수한 국민의힘을 무너뜨렸다”고 강조했다.단체는 “이제 헌법재판소는 신속하게 파면을 결정해야 한다”면서 “윤석열과 내란에
윤석열 탄핵과 내란죄 처벌 촉구를 위한 여수시민 촛불문화제가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민비상행동은 10일 오후 6시부터 여수시청 앞에서 윤석열 탄핵 촉구, 내란죄 처벌을 요구하는 여수시민 촛불문화제를 열었다.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색색의 응원봉을 들고 나온 사람, 아이들 손을 잡고 온 가족, 퇴근길에 문화제를 하는 것을 보고 찾아온 시민 등, 이날 문화제에는 약 200여명의 시민이 함께 했다.문화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자유발언을 이어가고 개사곡을 함께 부르며 한마음으로 국가의 안녕과 평화를
2024년에는 수출은 줄어들고 환율이 급등하는 등 소상공인에게도, 직장인에게도, 경영인에게도 모두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해를 보낸 것 같습니다. 또 대통령의 계엄령에 반발해 추운 겨울 날씨 속에서 많은 시민들이 각기 다른 응원봉을 들고 광장에서 모이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의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고 헌재의 심판이 남아 있습니다. 이런 어지러운 상황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길 기도해 봅니다. 2025년에는 울산의 제조업 경기 회복과 정치와 경제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 ‘푸른 뱀처럼’ 청신호가 켜지는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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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대 정시 58%, '마감 3시간 전' 지원...치열한 눈치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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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ㆍUSMCA 재검토 전망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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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의원, 가상자산 이용자 권익 보호 위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대표발의
3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의원은 가상자산 이용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도록 여러 규정을 두고 있지만, 전산장애나 해킹 등 경영상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 발생 시 이를 금융당국에 보고하거나 공시하도록 하는 의무가 없다.또한, 가상자산사업자가 보관 중인 가상자산에 대해 이용자가 우선적으로 반환받을 수 있는 법적 권한도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이용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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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로 연초 산불 12건..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 엄중 처벌한다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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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제주 공공기관 수장 '인사 스톱'
탄핵 정국 속에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가 전면 중단됐다.이 뿐만이 아니라 경찰 총경급 승진·전보 등 경찰 정기 인사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 이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2022년 3월 취임한 양영철 이사장이 오는 3월 7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JDC는 지난해 12월 10일 차기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후보자 추천 등 추가 인선작업을 못하고 있다.이는 탄핵 정국으로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마저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지 못한 것과 맞물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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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 2년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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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의 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사업 투자로 역대 최대 성과를 냈던 울산 외국인 직접투자금액이 2022년 정점을 찍은 뒤, 2년 연속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까지는 ‘탄소 없는 바다 위의 유전’이라 평가받는 부유식 해상풍력과 ‘석유화학의 쌀’로 불리는 고부가 합성수지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 공장 신·증설 등으로 실적을 유지했지만, 지난해는 앞서 이뤄진 대형 투자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외국인 투자금액이 60% 넘게 감소했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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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재명 등 민주당 관계자 고발… "무고 행위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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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대통령실은 7일 "민주당 측이 제기한 계엄 선포 사전모의 의혹은 허위사실이며 이는 무고행위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통령실의 고발은 민주당이 지난 3일 정진석 비서실장 등을 내란 혐의로 고발한 것에 대해 반발하는 일종의 맞불 작전으로 분석된다.민주당은 지난 3일 정진석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김주현 민정수석비서관, 최병옥 국방비서관,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을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이에 대해 민주당 측은 "내란 세력의 적반하장"이라고 강력히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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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신년회…‘살고싶은 중구’ 새시작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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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7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2025년 중구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를 향한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박경흠 중구의장, 시·구의원, 언론사 대표,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중구여성합창단과 중구소년소녀합창단, 중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주민 새해 소망 영상 시청, 신년 인사, 상견례, 구정 비전 제시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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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청년 복지 증진에 1천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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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엠앤씨는 7일 새해를 맞아 울산 남구에 이웃돕기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 청년의 자립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소득 한부모가정·청년들의 학비, 취업장려금, 생계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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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 현대희망재단에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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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은 최근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이 HD현대희망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상균 사장은 지난달 수상한 ‘HD현대 경영인상’ 상금 1000만원을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을 위해 설립된 장학재단인 HD현대희망재단에 전액 기부했다. HD현대 경영인상은 HD현대 그룹 내 본부장 이상 임원 가운데 1년 동안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임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제정됐다. 이 사장은 지난 2021년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취임 이후 2023년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조선 산업 재도약을 이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