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제49회 구민의 날을 맞아 주민자치 100년을 준비하는 구민의 날 행사를 마련한다.오는 9월 1일 중구청 앞마당에서 ‘주민주권도시 중구’의 새로운 미래를 선포한다.기존 기념식 중심의 행사에서 각 동별 주민자치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주민 한마당으로 치러진다.제49회 구민의 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구청 앞마당 특설 무대와 주민자치 박람회 부스에서 진행된다.행사의 중심은 각 동이 준비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다.각 동별로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한 사례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로 선정된 동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과 청년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3월부터 시행 중인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전환보증서를 담보로 대환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대환일로부터 1년간 정상 납부한 이자 중 대출금리 2%p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다. 총 100억원 규모로 2만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이 프로그램은 전날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제6회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한은행은 30일 서울시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개최된 제6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공모에서 ‘노란우산 소상공인 상생지원 패키지’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 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의 퇴직금을 위한 공제제도다.신한은행의 ‘노란우산 소상공인 상생지원 패키지’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담고 있으며, ▲노란우산 상생지원금 지원 사업
경남도는 지난 6월 30일 출시한 저신용자 긴급생계비 대출 지원사업 ‘경남동행론’에 한 달간 800여 명의 도민이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경남동행론’은 경남도와 시군,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기관이 협력해 전국 최초로 선보인 지역 맞춤형 서민 금융상품이다. 최근 국회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불법사금융 예방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신청 대상은 신용등급 하위 20%이면서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경남도민으로, 신청일 기준 최근 3개월 이상 도내 거주자에 한한다.대출 한도는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
충남 논산시는 사유지를 통과하는 마을길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 갈등과 법적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마을길 토지 정비사업’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마을길 토지 정비사업’은 현황상 도로로 사용되는 사유지의 경계를 조정하고 지적을 정리하는 사업이다. 시는 30여 년 동안 차량 진입이 불가능했던 연산면 연산리 285-4 일원에 새로운 도로를 개설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큰 호평을 받았다.신청 대상은 과거 새마을사업 등으로 토지 소유권 정리 없이 조성된 도로에 통행 제약이 있거나 법적 분쟁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신한은행은 30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제6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공모’에서 자사의 ‘노란우산 소상공인 상생지원 패키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노란우산 소상공인 상생지원 패키지’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금융지원을 목표로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패키지는 ▲노란우산 상생지원금 지원 사업 ▲노란우산 금융지원 협약보증대출 등으로 구성돼, 폐업이나 노령 등 생계 위협에 직면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노란우산 상생지원금 지원 사업’
종로구가 재난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구축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종로 비상벨’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구의 종로 비상벨 사업은 지난 24일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전 및 재난관리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9개 지방자치단체가 총 401개 사업으로 참여했으며,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종로구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하주택 119연계 종로 비상벨은 재해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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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34명 수상
울산 동구 마을공동체 ‘역사마실’과 ‘방어동클라스’는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앞서 지난 7월부터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를 실시해 결과물이다. 참가자 200여명을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행사 1부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고, 2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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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호수공원 현장 연속보도1] 송파구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세륜기 미설치와 폐기물 무단 방류 ... 환경오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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