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는 22일 오전 6시32분 주민 328명이 탑승한 ‘착한서구 평화열차’가 효천역을 출발해 5시간여 만에 파주시 임진각역에 도착, 역사적인 첫 운행을 마쳤다고 밝혔다.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평화열차는 5‧18민주화운동과 8‧15광복의 역사와 정신을 잇는 특별기차다. 출발 전 효천역 광장에서는 ‘광복80주년, 평화를 싣고 통일로’를 주제로 대형 한반도기에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출무식이 열렸다.열차 안은 ‘움직이는 평화교실’로 꾸며졌다. 8‧15광복, 5‧18주먹
강화군은 22일 주문도에서 ‘서도면 다목적 체육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육관 건립은 생활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섬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담은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새로 완공된 체육관은 연면적 485㎡ 규모로, 배드민턴 등 다양한 실내경기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경기장을 비롯해 탁구장과 체력단련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주민 편의를 위해 34면 규모의 주차 공간도 마련했다.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었으며, 총 16억 9천만원(
광명시가 7천200여 명과 함께 평화와 화합의 염원을 달렸다.지난 14일 KTX광명역 일원에서 열린 ‘2025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에는 7천2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며 평화와 화합의 축제로 마무리됐다.‘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는 남북평화고속철도가 KTX광명역에서 출발하기를 기원하며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 온 행사다.특히 올해는 전체 참가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4천여 명이 광명 외 지역에서 찾아와 전국적 관심을 입증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에서 함께한 이번 마라톤은 시민들의
경기 광명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평화열차’를 운행했다.광명시는 지난 12일 시민들과 함께 평화열차를 타고 KTX광명역에서 출발해 남북분단 현실을 마주할 수 있는 경기 파주시로 향하는 ‘평화통일 기원 열차기행’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광복을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미래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광명시와 시민들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기 위해 2019년, 2023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렸다.이날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복회 광명시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시민 100명이 KTX광명역에서 열차를 타고 임진강역에서
가평군은 13일 자라섬 남도에서 3년 연속 경기도 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된 ‘자라섬 꽃 페스타’ 개막식을 갖고 축제의 막을 올렸다.이날 개막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북 공연으로 희망의 북소리를 울리며 시작됐고, 서 군수와 김 의장이 타고식을 진행해 수해 극복에 대한 군민들의 염원을 담았다.서태원 군수는 인사말에서 “이번 꽃 페스타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수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는 자리다”며
정의당 제주도당은 13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가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성명을 내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도민의 염원을 받아들어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즉각 선포하라"고 촉구했다.정의당은 "제주4.3 정신 계승 발전과 도민 참여를 통한 제주 인권 규범 마련을 목표로 2023년 3월 기본계획수립된 제주평화인권헌장이 2년 6개월이 다 되도록 혐오와 차별을 부추기는 극우세력의 반발로 발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제주의 4.3 정신을 바로 세우는 것은 단순히 반복적이고 당위적인 요구가 아니다"며 "4.3 기념일 때나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은 다음달 6일까지 교육박물관 2층 예술공간에서 한얼 한을순 민화 작가의 제5회 개인전을 연다.‘다시 시작’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예술 향유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삶의 소망과 염원을 담은 동백과 매화, 모란과 연꽃 등 자연을 소재로 한 민화 작품을 선보인다. 각종 전시회에 100여 회 이상 참여한 한을순 작가는 대한민국전통미술대전 초대작가이자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포항 Posco 불빛미술대전, 코리
부산 서구가 주차난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던 남부민동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서구는 지난 22일 남부민동 632-1번지 일원에서 등대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함으로써 사업 완료를 공식적으로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공한수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해당 지역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상습 불법 주정차로 보행 환경이 열악하고, 노후주택과 폐·공가가 밀집해 정주 환경 개선이 절실했던 대표적인 지역이었다.서구는 이러한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2025 평화통일 기원 한반도섬 걷기대회’가 23일 오전 8시 양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구군 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걷기대회는 군민이 함께 걸으며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나누고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번 걷기대회에는 최경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구군 협의회장을 비롯해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김왕규 강원특별자치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청춘체육관과 꽃섬을 거쳐 한반도섬까지 약 3km를 함께 걸을 예정이다.
인천 지역 150개 시민단체가 가입되어 있는‘공공의료 강화와 국립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가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인천·전남·전북이 참여하는 논의 테이블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범시민협의회는 8월 25일 논평을 통해 “8월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123개 국정과제에 지역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공공의료 강화가 반영되면 서,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논의 기반이 마련된 점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그리고 “300만 인천시민의 염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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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지가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 출연,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이민지는 극 중 청아운수 기숙사 3번방의 '실세' 권해자 역으로 분한다. 권해자는 방 안의 모든 규칙을 쥐락펴락하는 인물로, 자신이 다이어트 중이면 방 전체에 취식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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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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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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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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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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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영주시관광협의회 「영주시 관광산업 활성화 포럼」 “현장에서 답을 찾다”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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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관광협의회는 지난 16일 오후 2시 148아트스퀘어에서 「영주시 관광산업 활성화 포럼 – “현장에서 답을 찾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영주 관광산업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회원사들의 목소리를 토대로,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진단하고 실행 가능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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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8가족과 함께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가정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목공예 체험은 단순한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가족 구성원이 힘을 모아 작업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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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난 15일, 협의체와 독거노인 일촌 맺기 및 외식지원데이 사업인 '일촌과 함께하는 영양듬뿍 주문진수성찬'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독거노인과 협의체 위원이 일촌을 맺고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하기 위한 것으로, 일촌 간 친밀감을 쌓기 위해 동행하여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식사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보강 및 건강증진을 위한 보양식으로 준비되었으며, 이날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어려운 형편에 잘 먹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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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16일 ‘사과 스마트 관수·우박·차광망 개발 시연회’를 개최했다. 부석면 이두형 실증 농가에서 진행된 이번 시연회에는 과수농가와 스마트농업 교육생 30명, 도농업기술원 및 관계기관 담당자 15명 등 총 45명이 참석해 연구개발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형 스마트 과수원 모델을 함께 살펴봤다. 이날 행사는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