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업계가 스테이블코인 확장세에 본격 대응하고 나섰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는 최근 테더마켓에 12종의 가상자산을 상장했다. 어드벤처골드, 아하토큰, 알파, 아스타, 뱅코르 등 기존 원화마켓과 비트코인마켓에서도 거래를 지원하던 코인이지만 12종을 동시 상장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실제 업비트 내 USDT 거래량은 트럼프 당선 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달 1일~5일 일평균 3636만USDT 수준이
블록체인 기업 두나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1893억원의 매출과 83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26.3% 줄었고 영업이익은 47.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86억원으로 2분기 대비 55.3% 줄어들었다.두나무의 3분기 실적 감소는 가상자산 시장 위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는 올3분기 자사 거래 플랫폼의 수수료 매출 비중이 98.36%에 달한다. 두나무는 2012년 설립 후 업비트, 증권플러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이 호황기를 맞은 가운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일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도지코인 가격이 급등하며 상승장을 견인하는 모습이다.13일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미국 대선 당일인 6일까지 일평균 2조원대를 웃돌던 업비트의 일거래량이 트럼프의 당선이 확실시된 7일 약 8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4배 이상 급등했다.빗썸의 상황도 비슷하다. 이달 1일~6일 평균 1조3000억원대던 빗썸의 일거래량은 7일에
지난 7년간 국내에 상장된 가상자산 10개 중 3개가 상장 폐지됐고, 상장 폐지된 가상자산의 절반은 시장에서 채 2년도 버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이헌승 국회의원이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2024 8월까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에서 상장한 가상자산 총 1482개 중 517개가 상장 폐지됐다. 상장 폐지된 가상자산 517개의 평균 상장 기간은 748일로, 이 중 절반 이상인 279개가 2년도 채 버티지 못하고 상장 폐지 수
경찰은 2019년 11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보관 중이던 이더리움 34만2000개 탈취가 북한 소행으로 판단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북한 소행임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첫번째 사례다. 경찰청은 수사를 통해 확보한 북한의 IP주소와 가상자산의 흐름, 북한 어휘 사용 내용 등 증거와 장기간에 걸친 미국 연방수사국과의 공조로 취득한 자료를 종합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탈취된 이더리움은 당시 580억원 상당으로 현재 시세 기준 1조4700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업비트 D 컨퍼런스' 2024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블록체인은 더이상 보이지 않는 기술이 아니다"며 "실물 연계 자산의 활성화, 글로벌 시장에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NFT 등 블록체인이 창출하는 현실의 변화가 더 가깝게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여전히 블록체인에 대한 의문과 다양한 도전이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실물 금융에 직접 적용고 법과 정책적으로도 제도화되고 있으며 기술뿐 아니라 통신업, 유통
블록체인 기업 두나무는 11월 13일 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디지털자산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2회차를 맞은 디콘은 가상자산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모색하는 학술 행사다. 다음날 열리는 업비트 D 컨퍼런스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이번 컨퍼런스는 ▲가상자산 활용 사례와 경제적 효과 ▲가상자산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가상자산의 법적 성격에 관한 쟁점과 과제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첫번째 세션은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이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5일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자본시장 내 독과점 상황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공정거래위원회가 금융위원회 경쟁제한성에 대해 철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이 의원은 ‘업비트’의 가상자산 거래시장 ·‘한국거래소’의 금융상품 거래시장 · 비상장주식 거래 시장에서의 ‘증권플러스’ 독점을 주요 사례로 언급하며 금융위원회의 정책이 독점 시장을 양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이들 시장은 각 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75% 이상으로 공정거래법상 독점임을 금융위도 인정하고 있다”면서, 특히 한국거래소의 경우 금융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최대 20억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거래소 이동 지원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타 거래소 이용자들을 위한 프로모션으로 최초 지원금 수령 시점부터 12개월 동안 진행된다.구체적으로 업비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타 거래소의 3개월 월평균 거래대금이 1억원 이상인 이용자 가운데, 생애 최초 신규가입 회원 혹은 신청일 기준 직전 1년간 거래내역이 없는 회원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이동 지원금은 세 가지 방식으로 제공한다. 우선 타 거래소의 거래내
블록체인 기업 두나무는 자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코인 모으기' 누적 투자액이 서비스 출시 80일만에 15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일평균 4억원의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셈이다.코인 모으기는 업비트에서 제공하는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다. 매일·매주·매월 단위 정기 자동 주문을 만들 수 있다. 업비트는 지난 8월 13일 해당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회사에 따르면 사용자 수도 증가 추세다. 코인 모으기로 적립식 가상자산 투자를 경험한 이용자 수는 3만명을 넘었다. 주문 설정 건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지스타에 삼성전자 오디세이가 나타났다."올해 지스타 곳곳에서는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넥슨,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주요 게임사 부스뿐만 아니라 개별 체험존도 마련했다. 예년 대비 몰입감 높은 게임 시연이 가능했다는 평가다.삼성전자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24' B2C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체험존을 운영했다.체험존에는 ▲오디세이 OLED G5 ▲오디세이 OLED G
사회적경제기업 에듀인테크가 2024년 10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최한 임팩트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IR 발표의 기회를 가졌다.임팩트 데모데이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자사의 성과와 비전을 널리 알리고 투자자 및 관계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에듀인테크는 AI 기반 맞춤형 진로 컨설팅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혁신적인 모델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에듀인테크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부천사’ 가수 김장훈이 21일, 인제군청을 방문해 제3군단 명의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쌀과 김치 1,000kg을 기탁했다.김장훈은 지난 10월 10일, 제3군단 위문 공연 당시 역대급 떼창을 선보인 인제지역 장병에게 깊은 감명을 받아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히며 장병들을 향한 고마움도 함께 전했다.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칼리오페 합창단이 제주대학교 병원 로비에서 늦가을 따뜻한 봉사를 했다. 칼리오페는 제주대학교 동아리로 60여 년이 넘는 역사가 있고, 지금은 그 동문들도 합창단을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여느 합창단들도 봉사활동을 하고자 한다. 악기로 구성된 앙상블팀도 봉사를 하고자 한다. 구성원들 전체가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점 때문에 머뭇거린다. 칼리오페는 봉사를 지속화하기 위해 매뉴얼과 같은 루틴을 만들기 시작했다. 봉사부를 만들고, 참여인원이 작더라도 그에 맞는 곡을 선정하여 준비하고, 그 외의 추가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창원특례시는 재정건전성 강화, 지역경제 활력 회복, 복지안전망 강화 및 주민 생활 밀착형 사업 본격 추진에 중점을 둔 2025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 2025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3조 7,717억 원으로 올해보다 643억 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일반회계는 지난해 대비 494억 원이 증가한 3조 2,912억 원, 특
강릉시 포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겨울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과 저소득층 위기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활동으로 관내 식당 및 취약계층을 방문했다.포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오순도순 식탁사업”을 후원하고 있는 관내 식당을 찾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강릉' 캠페인 활동으로 지역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캠페인활동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은 식사를 함께하며 캠페인 홍보활동을 펼쳤다.이정순 동장은 “포남2동의 특화사업 중‘오순도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를 전후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잇달아 발의해 배경을 놓고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선 이재명 구하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1일 국회에 따르면 판사 출신인 민주당 박희승 의원은 공직선거법 개정안 2건을 지난 14∼15일 연이어 발의했다.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공판 하루 전날인 14일 발의한 개정안은 공직선거법에 담긴 허위사실공표죄와 후보자비방죄 관련 조항을 삭제했다. 선거 과정에서 의사 표현이 자유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