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김치제조업소 및 축산물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김장철 농·축산물 불법유통 기획수사’를 실시하고 6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수사는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관내 김치 제조업체 47개소와 대형 식자재 마트, 축산물 판매업체 등을 면밀히 조사했다. 특히 ▲김치제조업체의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 ▲축산물 판매업체의 소비기한 준수 및 보관, 표시사항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주요 적발
특정장애인단체가 내일부터 4일까지 서울 지하철 내에서 불법 시위를 강행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서울교통공사가 “열차 운행 방해 행위를 원천차단하는 등 엄정 대응을 기본으로, 이용 시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특정장애인단체 측은 12월 3일부터 4일까지 ‘2025년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대규모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장애인단체는 3일 오전 11시 1호선 시청역에 집결해 ‘일자리 쟁취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여의도 일대에서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이 애초 야당인 국민의힘으로 집중되다가, 최근 이재명 정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여권 인사들의 연루 의혹이 증폭되면서 여야의 공수가 뒤바뀐 형국이다. 특히 이 대통령이 여야는 물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 수사를 지시한 상황에서, 야당이 편파 수사 의혹까지 제기하고 나섬에 따라 후폭풍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11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전 장관이 사의를 표명하자 이번 사태를 ‘통일교 게이트’로 명명하고 특검 도입까지 압박하는 등 대여 공세에 화력을 집중시켰다. 통일교로부터 1억원을
충북 단양군이 청렴 행정을 군정의 핵심 가치로 삼아 추진해 온 정책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단양군은 ‘2025년 제14회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에서 공직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반부패와 청렴을 행정 전반에 체계적으로 정착시킨 노력이 종합 평가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군은 부패 발생 이후의 처벌보다 사전 예방에 무게를 두고 제도를 정비해 왔다.  기존 감사 기능을 청렴감사팀 중심으로 재편하고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 원
강원소방본부는 최근 도내 기숙사에서 화재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도내 23개 대학교 기숙사를 비롯해 학교와 기업체 기숙사 등 도내 총 83개소 기숙사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반이 투입되어 12월 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조사반은 각 기숙사의 자동화재탐지설비 경보차단 여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및 고장 방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불법행위 적발 시 과태료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또한 기숙사 관리자 및
이재명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은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특별 성명에서 상처를 씻어내고 국가를 정상화하기 위한 키워드로 ‘정의로운 통합’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빛의 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란의 진상규명, 내란 가담자들에 대한 수사와 재판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친위 쿠데타 가담자들에 대한 엄정한 처벌은 그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다시는 쿠데타를 꿈조차 꿀 수 없는 나라, 누구도 국민 주권의 빛을 위협할 수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정의로운 통합은 필수”라고 밝혔다. 특히
우원식 국회의장은 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무제한 토론에 앞서 “국회법이 정한 규칙에 따라야 한다”며 의제 외 발언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11일 밝혔다.우 의장은 이날 발언에서 “무제한 토론은 소수당의 발언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수단이지만, 이는 국회법이 정한 규칙 내에서만 가능한 것”이라며 “시간에 제한이 없는 토론이라도 의제에 벗어나는 발언은 국회법 제102조에 따라 허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12월 9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무제한 토론 발언을 제지한 데 대해 “의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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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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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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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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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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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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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평생학습관, 배움으로 써 내려간 여든의 시간, '팔순 3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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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평생학습관 비대면 한글서예반 수강생인 최순실·최예은·최두화 씨가 팔순을 맞아 서예 전시회 ‘팔순 3인전’을 개최한다.29~31일 춘천문화원 의암전시실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오픈 행사는 29일 오전 11시로 예정됐다.‘팔순 3인전’은 여든의 나이에 이르기까지 글씨와 함께해 온 세 작가의 삶과 시간을 담은 전시다. 최순실, 최예은, 최두화 씨 세 작가는 춘천시 평생학습관 비대면 한글서예반 수강생으로 꾸준한 학습을 통해 쌓아온 서예 작품을 시민들과 나누고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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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도내 예술인 대상 권익보호 워크숍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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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개한 국민의힘, '장관 후보자' 지명 소식에 곧바로 최고위 열어 이혜훈 제명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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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혜훈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이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자 국민의힘이 즉각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 위원장을 제명 조치했다.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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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복지정책과 직원일동, 취약계층에 기부 이웃사랑 실천
속초시 복지정책과 직원 일동은 2025년 기초생활분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포상금 중 300만 원을 속초시 희망나눔운동기금으로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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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파격'인사에 전북 정치권 우려 목소리…"포용 아닌 국정 원칙 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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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국민의힘 출신 이혜훈 전 의원이 지명되는 파격인사와 관련해 전북 정치권에서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나왔다.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