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이 대구형 통합돌봄 체계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은 28일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구형 통합돌봄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육 의원은 “대구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보편적 체계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일
건설산업 사망자수, 전체산업 종사자의 약 7~9%건설업 사망사고 중 약 60%가 해체공사 등 건축공사현 정부는 산업현장에서의 안전·보건 조치 의무와 확보로 근로자를 산업재해 예방의 객체에서 주체로 하는 중대재해 근절을 정책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건설산업 사망자수는 전체산업 종사자의 약 7~9%에 달하는 약 180만명이 무려 5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22년 기준 OECD 평균 및 우리나라 전체산업 사망인인율이 0.69 및 0.43퍼밀리어트이며, 건설업은 1.69로 심각성을 대변하고 있다.더욱이 건설 사망사고 중
서영교 국회의원은 24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인구감소 시대, 노동시장 전략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제2차 인구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생산성학회와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기존 접근 방식을 넘어선 포괄적·체계적 해결책이 시급하다”며 “특히 중고령층·여성·이주배경 노동자가 함께하는 포용적 노동시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첫 번째 발제를 맡은 노대명 전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초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8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충남도 교통연수원과 균형발전국 소관 2025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위원들은 도민의 체감도 높은 생활환경 개선과 균형 있는 지역개발 추진을 당부했다. 고광철 위원장은 “교통연수원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며 “또한 교통사고 원인 분석 결과를 연수원 운영 교육 과정에 적극 반영해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
건설업계가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현장 인명사고 여파로 이재명 대통령의 건설면허취소 등 강도 높은 주문에 이어 부동산 경기 침체·PF 부실·미수금 증가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체감 건설경기도 하락세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7월 체감건설경기는 3개월 연속 하락하며 기준치인 100을 크게 밑돌았다.부문별 세부지수는 수주잔고지수와 자금조달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해 60선대로 낮은 수준이다. 8월 전망지수는 7월 실적지수보다 7.4p 낮은 65
지역 특산물이나 문화를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은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하는 '로코노미' 트렌드에 발맞춰 관광도시 제주에 걸맞는 지역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의원은 7일 열린 제441회 임시회 회의에서 "관광도시 제주에 걸맞은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강 의원은 화이트데이에 맞춰 고추장·밤·블루베리를 활용한 독창적인 초콜릿을 출시한 전북 순창군과, 익산시의 고구마를 활용한 패스트푸드 메뉴가 9일 만에 100만개
대전 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지난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시 선거 사무원에 대한 조사 방식에 항의하고, 선거 사무의 전면적 개선을 촉구했다.대전공무원노조연맹은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첨단기술로 사회는 급변하고 있지만, 선거 제도와 선거 사무는 구시대적인 방식에 머물러 있다”며 “혁신적인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또 “선거 사무원을 범죄자 취급하는 선관위의 태도는 명백하게 문제가 있다”며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될 경우 전국적으로 선거 사무 기피 현상이 확산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지방
“기후위기가 기후붕괴, 기후재앙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항공교통과 항공산업, 공항인프라 확장에만 치중해온 항공정책 패러다임은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으며 근본적인 전환이 시급하다”전국신공항백지화연대가 기후위기 시대 항공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국정과제 반영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전국신공항백지화연대는 21일 오후 1시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기후위기 시대 항공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제안서를 국정기획위원회에 제출했다.전국신공항백지화연대는 가덕도신공항, 새만금신공항, 제주제2공항, 경기국제공항, 흑산공항,
SOC 예산 축소·고금리·주 52시간제 등 요인… 경영위기 직면저가 발주·불합리한 계약→ 품질 저하·인재 유출 초래… 국민안전 우려설계요율 현실화 및 설비정액가산방식 도입 등 대가방식 합리화용역계약, 엔지니어링 계약조건 분리 신설/입찰공고시 대가 산출내역 공개공기연장 따른 감리 계약변경 합리화/벌점제도 합리적 개선 등 제안 건설산업 고부가가치화는 물론 선진화를 위해 건설엔지니어링산업 계약제도 개선이 시급, 특히 대가현실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 대가기준에 맞춰 기획재정부 지침 요율 상향 등 제도 개선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6차 세계국회의장회의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국 의회에 구체적인 입법과 실천적 기후정책을 촉구했다. 이 회의는 3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다.우 의장은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국제 협력을 위한 새로운 기회는?’이라는 주제의 패널토론에 참여해, “기후 재난은 더 이상 추상이 아닌 현실이며, 선언적 목표가 아닌 구체적인 제도적 장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그는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14번째로 탄소중립을 법제화한 국가임을 설명하며, 국회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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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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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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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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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 성수기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한 '집중점검' 돌입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8월까지 ‘경기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집중 점검은 가평 가평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적발됐던 도내 24개 시군 140개 하천과 계곡이 대상이다.불법시설물 설치, 물막이, 낚시·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재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은 집중점검반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지킴이 109명을 활용해 불법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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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은 지난 6일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베이커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강남봉사나눔터에서 약 6시간 동안 직접 빵 600개를 만들어 포장하고, 생활필수품과 함께 강남 드림빌 아동복지시설에 기증했다.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빵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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