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 앞바다 심해 가스전 가능성을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은 지난 7일 “이 프로젝트의 유망성은 상당히 높다”며 “지금 남아 있는 마지막 방법은 시추밖에 없다”고 말했다.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저희가 분석해 본 모든 유정이 석유와 가스의 존재를 암시해 주는 모든 요소가 갖추어져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브레우 고문은 포항 영일만 일대 석유·가스 성공률에 대해 “20%의 성공률은 굉장히 양호하고 높은
포항 영일만 심해 가스전을 둘러싼 논란에 답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위한 미국 지질탐사회사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20%의 성공확률은 굉장히 양호하고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아브레우 고문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라는 확률이 높은 것이냐"는 질문에 "20%의 의미는 5번 시추하면 1번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지난 20~25년 동안 발견된 가장 큰 광구인 가이아나 리자 광구의 성공 가능성은 16%였는데 20%의 성공률은 굉장히 양호하고 높은 수준의 가능성을 의미하는 수치"라고 설
비토르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포항 영일만 석유·가스가 기반암, 덮개암, 트랙 등 총 3가지 기반 요건이 존재한다며 시추 필요성을 피력했다.우선 곽원준 한국석유공사 수석위원은 2021년 말 동해가스전이 생산이 중단되면서 동해 지역을 포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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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볼런티어 마스터 양성교육 개강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자기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자원봉사자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자원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 볼런티어 마스터「페이스페인팅 전문자원봉사단」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7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페이스페인팅 기본기를 시작으로 ▲페이스페인팅 선 그리기 ▲분할물감으로 색 그리기 ▲포인트기법 활용 ▲기초 디자인 ▲페이스 아트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임경환 센터장은 “볼런티어 마스터 양성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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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배지가 처음으로 등장한 30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유일적 영도체계'를 지속해 심화해야 한다면서 최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변혁과 성공으로 인도하는 백전백승의 당' 제하 기사에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 주의 당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지난 10여년 간 총비서 동지가 가장 많은 품을 들여오신 혁명의 중대사"라고 적었다.또한 이 기사는 당 간부들이 김 총비서의 얼굴이 담긴 배지를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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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것] 간이과세 매출기준 '8천만→1억400만원'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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