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배의료재단 우리요양병원은 29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직원과 보호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환자안전 및 감염예방 손위생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울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병원에서 설치·운영하고 있는 환자안전위원회·감염관리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병원 직원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손위생 실천과 낙상, 감염 위험 등을 알리고 환자 안전 의무 서약 선서로 원내 환자 안전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전상헌기자 [email protected]
금천구는 지난 23일 금천구청에서 관내 의료기관 새움병원, 서울바른세상병원, 실버한방병원, 희명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2023년 시행된 ‘돌봄SOS서비스 협약’을 보완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병원과의 연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병원에서 퇴원 예정인 65세 이상 어르신 중 돌봄이 필요한 경우, 곧바로 지역 내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약 1개월 정도 소요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 절차 없이 구 담
인공지능이 의료 현장에서 진단 보조 역할을 할 때 진단 오류가 16% 감소한다는 오픈AI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픈AI는 케냐 의료기관 펜다헬스와 협력해 'AI 컨설트' 시스템을 실증한 결과, AI를 활용한 의사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진단 정확도가 높았다고 발표했다.24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AI 컨설트가 의료진이 실수할 가능성이 있는 순간에 개입해 오류를 줄이는 방식으로 설계됐다고 전했다. 오픈AI는 15개 병원에서 3만9849건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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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코로나19는 전염성이 강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다.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28주 8%에 불과했던 제주지역 코로나19 검출률이 32주에는 50%까지 상승했다.32주차 기간 도내 4개 병원에서 호흡기 관련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중 절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연령별로는 중장년과 고령층에서 높은 검출률을 보였다. 32주차 기준 13~18세 8.3%, 19~49세 16.7
의정부소방서는 12일 귀중한 생명을 구한 고등학생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지난 7월 12일 11시 27분경 의정부시 용현동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쓰러진 50대 A씨를 발견한 권민지 학생은 119 신고와 더불어 평소 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을 즉시 시행했다.이어서 도착한 의정부소방서 구급대원의 전문 심폐소생술과 제세동 처치를 통해 A씨는 현장에서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으며, 의식을 회복한 채로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 이송된 병원에서 심정지 집중
‘포항스틸러스 주치의’ 엄윤식 에스포항병원 정형외과 진료부장이 미국 생체의학 분야 최고의 권위 기관인 스크립스센터로 의료 해외연수를 떠난다. 연수기간은 23일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이다. 이번 연수는 2011년부터 이 병원에서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해외 연수로, 정형외과 전문성을 심화하고 지역 의료 수준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엄 부장은 미국 샌디에이고 라호야에 위치한 1924년 설립된 기초 생체 의학 분야 선두 주자 연구소인 스크립스 센터에서 앞으로 1년간 ‘골-건 부착’과 ‘
대전경찰청이 대전 서구 괴정동에서 전 연인관계에 있었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장재원 씨의 신상정보를 11일 공개했다.대전경찰청은 지난 8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장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결정을 내렸다.장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은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 대전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장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 8분쯤 서구 괴정동 한 거리에서 전 여자친구 A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범행 직후 달아났다가 하루 만에 검거됐다. 체포 직전 음독한 그는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지난 5일 퇴원한 뒤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라는 질문에 “유튜버요”, “게임 개발자요”, “동물 병원에서 일하고 싶어요”와 같은 대답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직업에 호기심을 갖고 있지만, 정작 그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는 잘 모릅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시기의 진로지도는 단순히 ‘장래희망’을 묻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아이가 직접 직업의 세계를 체험해 보며 진로에 대한 감각을 기르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이고 아이 눈높이에 맞는 활동이 바로 ‘직업체험’
안동시는 지난 7월 31일, ‘안동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대상자인 홀로 사는 57세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것을 집배원이 발견하고 신속히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이 남성은 당뇨합병증을 앓고 있었으며, 발견 당시 자가호흡이 어려운 위중한 상태였다. 도산우체국 김재현 집배원이 발견 후 즉시 119에 신고해 중환자실로 이송됐고, 현재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이번 구조는 지난 7월 2일 안동시와 안동우체국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행 중인 ‘안부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대전 교제살인’ 사건 피의자가 6일 구속됐다.대전지방법원 배성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 8분쯤 서구 괴정동 한 거리에서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다가 하루 만에 검거됐다. 체포 직전 음독한 그는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지난 5일 퇴원한 뒤 경찰 조사를 받았다.A씨는 “오토바이 리스 명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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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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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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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김여정 담화에 주목"… 북미 대화 물꼬 트나
미국 정부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대미 메시지에 주목하며 비핵화 외 사안에서 북미 대화 가능성에 신중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세스 베일리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부차관보 대행은 7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연례 브리핑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최근 담화를 두고 “관심 있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일리 대행은 “북한 고위 지도부의 최근 성명들, 특히 김여정의 발언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이들 메시지를 미국 정부는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김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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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최고 연 8.15% 특별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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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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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원회가 13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123개 국정과제와 시도별 지역공약 지원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도별 지역공약은 향후 지방시대위원회가 범부처 컨트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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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 x 울릉군 x 울릉교육지원청음악회 공동 개최 및 문화교류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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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12일 울릉군, 울릉교육지원청과 상호발전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를 공동 개최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울릉군, 울릉교육지원청과 함께 8월 12일 울릉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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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광복 80주년 맞아 무료 개방 및 특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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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 광복절 당일, 상설전시관과 꿈나무과학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다양한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 첫 번째로, 국립대구과학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여름철 필수품인 부채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광복절을 기념하는 디자인이 적용된 부채를 배포하여 관람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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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 80주년, 숭고한 의미 되새기며 - 대구미술관, 광복절(8월 15일)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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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광복 80주년 맞아 오는 8월 15일 현재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복절, 대구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는 총 5개로, ‘장용근의 폴더: 가장 자리의 기억’, ‘션 스컬리: 수평과 수직’, ‘대구 근대 회화의 흐름’,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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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덕승마장, ‘2025년 실버 힐링승마 시범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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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덕승마장은 9월 9일부터 11월 21일까지 ‘2025년 실버 힐링승마 시범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며,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실버 힐링승마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성인 15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