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가 강력한 반등세를 보이며 20일 이동평균선에 도달했다.3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카르다노는 0.39달러에서 0.45달러까지 상승하며, 단기적으로 강력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14일 기준으로는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며, 최근 조정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일간 차트에서 카르다노는 하단 볼린저밴드를 반등하며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 현재 가격은 20일 SMA에 도달해 있으며, 이를 돌파할 경우 상단 볼린저밴드인 0.50달러까지 추
최해범 전 국립창원대학교 총장이 2일 경상남도의회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지방선거에서 경상남도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지난 12년간 경남교육은 기초학력 부실, 교육격차 확대, 정책 혼선의 시간이었으며 더는 방치할 수 없다”고 밝혔다.최 전 총장은 자신을 “36년 경력의 교육행정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정보화 속도가 빛처럼 변하는 시대에 교육의 기반은 기초학력인데, 경남은 전국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는 “학력진단 폐지 이후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제주SK FC가 울산 원정에서 김승섭의 천금같은 골로 승점 3점을 챙기며 ‘다이렉트 강등’ 위기에서 벗어났다.제주는 30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 경기에서 울산HD를 1-0을로 꺾으며 승점 3점을 확보, 올 시즌 정규리그를 11위로 확정지었다.대구FC는 같은 시간 진행된 FC안양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 승점 34점으로 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며 내년 시즌 K리그2로 강등이 확정됐다.제주는 이날 비기기만 해도 대구의
구글이 노트북LM 업데이트를 통해, 복잡한 연구를 단순화할 딥 리서치 기능을 도입했다.13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딥 리서치 기능은 사용자가 제시한 질문을 기반으로 리서치 계획을 세우고, 관련 웹사이트를 탐색한 후, 출처가 명확한 보고서를 자동 생성해 노트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딥 리서치가 진행되는 동안 다른 자료를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구글은 이를 통해 사용자가 워크플로우를 벗어나지 않고도 체계적인 지식 기반을 구축할 수 있
3일 북쪽에서 차가운 상층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에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3일 오전까지 우리나라 북쪽 대기 상층으로 -35도의 차가운 공기를 품은 절리저기압이 지나고, 중국 북부지방에서 세력을 확장하는 대륙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찬 북서풍이 거세게 불어 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는 발표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5∼7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이 낮에도 영하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최고기온이 -3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오전 체감온도는 -12도,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대전시선관위에서 선거사무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한다.연맹은 인공지능·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이 일상화되는 시대임에도 여전히 과거 방식에 벗어나지 못하는 선거사무 운영 방식을 지적했다.이어 지방공무원 선거 사무 동원 최소화, 선거 당일 16시간 이상 장시간 노동에 대한 수당 현실화, 선거 공보물 발송 외주 용역 기준 개선 등 선거사무제도 개혁을 요구했다.특히 정당 선거 현수막이 옥외광고물법이 아닌 정당법에 따라 허용되고 있어 지자체에서 철거할 수 없는 구조적
XRP 가격이 비트코인·이더리움과 달리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강세 지표는 상승했지만,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세가 지속되며 돌파를 막고 있다.4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XRP의 온체인 강세 지표가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가격은 여전히 1.81달러와 2.28달러 사이에 갇혀 있다. 보통 휴면 지표가 상승하면 매도 압력이 줄어 가격 반등이 예상되지만, 이번에는 예외다.문제는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세다. 6~12개월 보유 그룹은 26.18%에서 21.65%로, 1~2년
최근 산업 현장에서 무너짐 사고, 밀폐공간 질식 등 반복되는 중대재해가 이어지고 있다.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대책이 쏟아지지만, 현장의 근본적 변화는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한다. 산업안전보건법을 통해 교육과 절차를 의무화하고 있음에도 한국은 여전히 OECD 국가 중 산업재해율 상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의 배경에는 우리 사회 전반에 남아 있는 ‘빨리빨리’ ‘이 정도면 괜찮겠지’라는 관행적 사고가 자리한다. 안전은 절차를 생략하거나 대충 처리하는 순간 가장 먼저 무너진다. 눈앞의 편함이 미래의 위험을 키우는 것이다.그
‘유리천장’이라는 표현은 1970년대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만들어진 용어다. 능력은 충분하지만 성별이나 인종 등 이유로 승진과 고위직 진출이 가로막히는 보이지 않는 장벽을 뜻한다. 우리나라는 안타깝게도 이 지수에서 10년 넘게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성별 임금격차는 OECD 평균의 두 배를 넘는다. 이는 한국 조직사회 내부에 여전히 구조적 불균형이 자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시다.물론 이러한 지표만으로 한국 사회의 복잡한 현실을 모두 설명할 수는 없지만 여전히 많은 여성들이 조직 내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소멸위험지수가 지난해 말 0.56까지 떨어지며 인구 소멸 우려가 한층 심화하고 있다. 제주지역이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남기 위해서는 ‘떠나는 청년’을 붙잡고 ‘머무는 청년’을 늘릴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20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의 소멸위험지수는 수년째 ‘주의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 지수는 특정 지역의 20~39세 여성 인구를 65세 이상 고령 인구로 나눈 값으로, 미래 세대 재생산 가능성과 지역의 지속성을 가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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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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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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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힐링으로 가족 소통 활짝! 울주군가족센터,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On' 성료
울주군가족센터가 연말을 맞아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6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3가정과 함께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 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부산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느끼고 관찰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심리적인 여유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센터는 이 같은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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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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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비 확대해 농어촌기본소득 취지 살려야 한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3일 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책정된 도비 126억여 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번 주 열리는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군 간 논의 끝에 합의된 도비 18%만이라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7개에서 3개가 추가된 전국 10개 시범지역 농어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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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5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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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및 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함께 12일 오전 11시, 강릉 탑스텐호텔에서 시군 및 유관기관 실무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도내 18개 시군이 추진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실적을 종합 평가하여, 2040세대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사업지원단장상을 각각 수여했다.또한 환자 중심 상담관리 프로그램 운영, 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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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 "AI 기반 캐시프로 솔루션으로 데이터 처리 5배 가속"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자사의 '캐시프로 예측 솔루션'을 통해 올해 전 세계 3000개 이상의 기업이 25만시간이 넘는 업무 시간을 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계좌 데이터를 자동으로 통합하고 머신러닝을 적용해 글로벌 현금 포지션을 분석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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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익의 노포기행] 60년 역사가 녹아든 줄서는 갈비집, 부산 '해운대암소갈비집'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해변의 화려한 풍경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서면, 60년 세월을 한자리에서 지켜온 한우 전문점이 있다. '해운대암소갈비집'이라는 간판 아래 지난 1964년부터 오늘까지, 부산 사람들의 특별한 날과 일상을 함께해온 이 집은 갈비 하나로 3대에 걸친 신뢰를 쌓아온 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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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원주시협, '2025년 4차 정기회의'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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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는 지난 12월 10일, 시청에서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개회식 △제22기 임원 임명장 수여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2025년 주요 사업실적 보고 △2026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했다.김금주 회장은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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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의회사무국 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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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는 12일, 강릉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25년부터 지방의회가 의무교육 실시기관으로 변경됨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개선과 권리보장 증진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시행되었다.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배려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의 출발점”이라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