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이 유·초·중·고교 주변 송전선로가 경남에서 가장 많이 지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양산 유·초·중·고교 11곳 주변에 송전선로가 지나가며, 이는 경남에서 가장 많은 것은 물론 전국에서도 대전시 유성구와 함께 학교 주변 송전선로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54㎸이상 초고압 송전선로 반경 200m 이내에 있는 지역 초·중·고교와 유치원은 총 11곳이다. 양산남부고, 양산여고, 양산제일고, 서창중, 웅상여중, 웅상중,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