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에서 허덕이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이민성 감독이 결국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놨다.대전하나시티즌은 21일 “이민성 감독이 스스로 물러났다. 최근 성적 부진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구단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지난 시즌 K리그1로 올라온 대전은 8위로 승격 첫 시즌을 마쳤으나 올해는 초반부터 강등의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이 감독이 지휘한 대전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2승 5무 6패로 승점 11을 쌓는 데 그쳐 최하위로 떨어졌다.지난 3월 말 처음 꼴찌로 추락한 대전은 딱 한
윤재옥 "막중한 책임, 거야 당당히 대응해야"국민의힘이 9일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에 돌입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이날로 임기를 마치는 윤재옥 원내대표는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힘을 보태야 한다"며 신임 원내지도부와 22대 국회 당선인들의 단합 필요성을 강조했다.황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인 총회에서 "앞으로의 4년은 참으로 중차대한 시기"라며 "원내대표의 성공이 우리 모두의 성공이라는 각오로 우리가 힘을 합했으면 한다"고 밝혔다.그는 "서로가 깊은 동지애를 느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대 개원 첫날인 30일 "무엇보다 국회 입법권을 포함한 국정감시 권능을 국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사하겠다"고 천명했다. 또한 "이를 위해 야당에게 국회 운영의 막중한 책임을 부여해 주신 총선 민심이 원구성에서부터 제대로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 로텐더홀 앞 계단에서 열린 22대 제 1차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개원 즉시 몽골 기병 같은 자세로 민생입법과 개혁입법 속도전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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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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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제일건설㈜은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제일건설이 제주에 처음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72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6~124㎡로 구성된다. 주차공간은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대 규모로 지어지며,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1인 독서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을 위한 약 1,714㎡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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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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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외교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도시 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은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글로벌 협력 등불로서의 지방외교’ 특별세션을 개최했다.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 현안은 그 지역에 사는 모두가 가장 잘 인식하고 있기에 지역이 제시하는 해법은 국가 외교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라면서 “모든 외교와 정책을 실행하는 엔진 동력은 ‘지방’이며,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로 시대가 변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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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행정용 현수막 표준디자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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