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여주는 의병부터 3.1운동, 임시정부로 이어지는 독립운동의 전 과정에서 중심 인물들을 배출한 지역으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은 독립운동의 정신을 오늘날은 물론 미래 세대에도 계승·발전시키며, 시민에게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이번 공청회는 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과 관련된 현재까지의 추진 경과와 주요내용을 시민들과 공유
종로구는 독립운동 성지인 사적 서울 탑골공원의 역사성과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탑골공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1919년 3월 1일, 기미독립선언서가 낭독되며 전국적인 만세운동의 기폭제가 된 탑골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열린 시민공원으로 만들기 위해서다.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 과제는 국보 ‘원각사지 십층석탑’을 덮고 있는 유리보호각 개선이다.원각사지 십층석탑은 조선 세조 13년에 축조된 조선시대 대표적인 불교 석조건축물이다. 뛰어난 조형미와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이 지난 5일 경남 양산시 쌍벽루 아트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 박정수 독립운동 기념사업회 이사장, 이용식 경남도의원, 장인성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총장과 드론업계 관계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협동조합의 출범을 축하했다. 협동조합 이사 6명이 뜻을 모아 설립한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은 이날 향후 할동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며 드론문화 확산과 사회적 공헌을 약속했다. 앞으로 협동조합은 드론을 기반으로 △구조·구난 △순찰·감시 △
교원그룹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부모 96명을 초청, 중국 상하이에서 특별한 3박 4일을 선물했다. 참가자들은 임시정부청사와 홍구공원 등 독립운동 유적지를 둘러보고 상하이 예원·남경로·동방명주타워 등을 탐방하며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26일 교원그룹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고객과 사회,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40주년 캠페인은 ▲9월 교원감사나눔 ▲10월 교원감사페스타로 구성했다.교원그룹은 지
서울 용산구는 오는 9월 25일 오후 2시,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에서 ‘유관순 열사 순국 제105주기 추모제’를 개최한다.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번 추모제는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추모제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추념사 및 추모사 낭독 ▲헌화 및 분향 ▲추모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이번 추모제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의장, 서울지방보훈청장, 유관순 열사 유족, 기념사업회 관계자,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독립운동사적지 ‘삼패자화원’을 시찰하고, 현지에 거주 중인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추진된 일정으로, 우 의장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독립을 위해 헌신한 조상님들의 숭고한 희생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독립운동 정신 계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삼패자화원은 1921년 4월부터 6월까지 신채호, 이회영, 박용만, 신숙 등 15인의 독립운동가들이 만주 및 해외 독립세력 통합을 위한 ‘군사통일주비회’
음성군장학회가 9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역사기행을 추진한다. 군 장학회의 역사기행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이번 중국 역사기행은 학생 47명과 인솔자 5명으로 기행단을 꾸몄다. 이번 중국 역사 기행은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한국 독립당 사무소 등 중국 상해 및 항주 지역의 항일 정신이 깃든 독립운동 유적지와 중국의 주요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는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생들이 항일운동의 현장에서 올바른 역사 인
의령군은 오는 10월 9일 열리는 제4회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앞두고,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사전 행사로 ‘K-리치 런닝맨 대회’와 ‘부자로 가는 부잣길 걷기 행사’를 개최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거상의 땅에서 우리의 꿈을 사냥하라’는 주제로 열린 K-리치 런닝맨 대회는 트레킹과 게임을 결합한 로게이닝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3팀 50명의 참가자들이 체력과 전략을 발휘하며 대회를 즐겼다.참가자들은 부자 솥바위,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생가, 독립운동 자금의 거목 백산
구미시가 보훈을 일상 속 살아있는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시민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접할 수 있도록 ‘구미시 e독립운동기념관’콘텐츠를 대폭 확충했다.e독립운동기념관은 2023년 도내 최초로 개관한 사이버 기념관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독립운동 자료를 열람·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구미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업적, 주요 현충시설을 폭넓게 소개해 지역 정체성과 역사적 의미를 동시에 담아냈다.특히 올해 왕산기념관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시민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동주택 문제는 입주민이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필요한 목소리를 내야만 해결됩니다. 생업을 병행하면서도 시간을 쪼개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이선종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인천시지부장은 2020년부터 인천시지부를 이끌며 아파트 입주민을 대표해 정부 정책과 제도에
“AI가 흉내 낼 수 없는 인간의 감성… 시는 여전히 사람의 몫”인공지능이 시까지 쓰는 시대가 됐지만 문학의 본령은 여전히 인간의 감성과 울림에 있다.경북 의성 출신 정계문 시인이 오는 30일 시선집 ‘다시, 읽고 싶은 시’를 펴낸다.정 시인은 “AI가 시를 흉내 낼 수 있어도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적 고립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협의체는 지난 26일 상공회의소 강당에서 ‘추석맞이 명절키트 지원 행사’를 열고 읍면동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및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명절키트
영주가 대한민국 베어링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한다.경북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지난 26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관계기관과 기업인,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