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30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지역작가조명전 ‘땅, 물, 불, 바람: 윤옥순의 회향’과 소장품전 ‘기억윤슬’을 선보인다.지역작가조명전 ‘땅, 물, 불, 바람: 윤옥순의 회향’은 근원적 생의 에너지를 화폭에 담아낸 윤옥순의 예술 여정을 조명한다.작가는 한국화의 전통 재료를 현대적으로 확장한 실험에서부터, 거침없는 몸짓과 제스처를 남긴 추상 회화, 그리고 생과 존재를 응시하는 근작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작품세계를 이어 왔다.이 전시는 ‘생’을 깊이 탐구해온 작가의 50여 년의 작품세계를
가을 나들이의 계절, 강동구에서 6천 년 전 선사시대로의 특별한 시간여행이 펼쳐진다.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인기 축제인 ‘강동선사문화축제’는 매년 수십만 명의 방문객들이 찾는 강동구의 대표 문화행사로, 선사시대의 숨결을 오늘에 되살리는 체험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30회를 맞아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 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강동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암사동 유적과 암사초록길 일대에서 ‘
의정부문화재단은 9월 23일 오후 4시 의정부문화역-이음 이음갤러리에서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시민 70여 명의 참여 속에 진행된 이번 제작 발표회는 조선왕조 건국과 역사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의정부시가 지역 고유의 역사 정체성 확립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의정부문화재단은 국왕의 초상화인 ‘어진’ 중에서도 특히, 조선 오백 년의 문을 연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제작하여 조선왕조의 역사와 관련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지
서울특별시의회 김길영 시의원은 2025년 9월 12일 강남구 삼성동 소재 경기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노후 교사 재건축과 인조잔디 설치 등 교육환경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하였다.김길영 시의원은 “경기고등학교는 12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학교로, 1976년 강남구 삼성동으로 이전한 이후 지역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고 설명했다.또한, “현 위치로 이전한 지 50여 년이 지나면서 건물 노후화가 진행돼 재건축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학교의 전통과 명
‘변함없이 변한다’ 주제… 기업PR 브랜드 캠페인 진행캠페인 페이지 개설… ‘추구미 테스트’·‘소문내기’ 이벤트 진행 70년 넘게 한결같이 국민과 국가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온 유진그룹이 기업PR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 흔들림 없이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유진’의 정신을 다짐했다.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변함없이 변한다’를 타이틀로 70여 년의 성장 여정 동안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유진무한의 정신을 담고 있다. 유진그룹은 1954년 창립 이래 건자재∙유통, 금융, 물류
해군 필수 인력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5일 "해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부사관 인력이 최근 전역 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투력 유지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해군이 황명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함정 특기 부사관 희망 전역자는 2016년 107명에서 2024년 27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이미 전역 희망자가 212명에 달했다함정 운항과 정비를 책임지는 핵심 인력의 이탈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다.정보통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그룹 파이브의 메인 보컬 장해영이 암 투병으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45세.파이브 동료 멤버 김현수는 10일 자신의 SNS에 장해영의 프로필 사진을 올리며 "잘 가라.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면 다시 노래하자"는 애도의 글을 남겼다. 장해영은 암 투병 끝에 지난 6일 별세한 것으로 알려진다. 고인이 운영해온 SNS에는 지인들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추모 메시지가 다수 올라왔다.장해영은 1997년 그룹 키드의 멤버로 데뷔해 '오! 난리야' 등의 노래를 남겼다.이후 2002년 우정태, 김현수, 서지원과 함께 4인조
2025울산공업축제 준비가 한창이다.11일 태화강둔치 일원에 무대장치와 전시물이 설치되고 있다.‘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2025울산공업축제는 오는 16일 개막식 거리행진을 시작으로 나흘간 진행되며 북구 강동몽돌해변의 화려한 불꽃축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