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연말연시를 맞아 62일간의 이웃돕기 모금전쟁에 돌입했다. 1일 오전 도청 앞마당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 목표액 176억 7000만 원을 내걸고 본격적인 기부 운동의 막을 올렸다.출범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장기철 전 더불어민주당 정읍지역위원장이 정읍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한 해법으로 이른바 ‘정읍판 뉴딜’을 제시했다. 장 전 위원장은 2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이면 정읍 인구 10만 명 선이 무너진다. 상가는 비어가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며 “무너지는 정읍을 더 이상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는 지난 19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5년 장학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4회를 맞이한 장학페스티벌은 장학생, 우수교사,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증서 수여를 비롯해 학생들이 MC로 참여해 진행과 경품 추첨,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상주시장학회는 올해 총 65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5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지난 2020년부터 장학금을 대폭 증액한 이후 매년 많은 학생들에게
산업 경쟁력·식량안보 겨냥소비·R&D·수출까지 뒷받침 농림축산식품부가 민간 주도의 첫 쌀 임의자조금단체 출범을 공식화하며 쌀 산업 재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국쌀산업연합회는 2026년까지 130억원 이상의 자조금 조성을 목표로 내걸고, 소비 촉진과 경쟁력 강화, 농가소득 안정, 식량안보 기여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한국쌀산업연합회는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쌀 임의자조금단체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연합회는 지난 5월 RPC 3개 단체의 자조금 발기인총회를 시작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17일 오후 2시 첨단과기단지 내 이스트소프트 제주캠퍼스에서 ‘제주 바이오기업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인공지능 수요·공급 매칭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지난 10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 대전환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도내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소개하고, 실제 지원을 받을 참여 기업을 모집하는 자리다.제주도는 이번 사업으로 ‘인공지능 + B AX 대전환 선도모델 구축’을 내걸고 도내 바이오기업
텍사스 억만장자이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주요 후원자인 앤디 빌이 소유한 비알뱅크가 ‘모넷뱅크’로 이름을 바꾸고 암호화폐 중심 은행으로 재탄생한다고 디인포메이션이 5일 보도했다.사명 변경은 텍사스주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았다.모넷 뱅크는 “디지털 경제를 위한 금융 인프라 재창조”를 기치로 내걸고,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를 연결하는 ‘디지털 자산 전문 은행’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공식 웹사이트와 채용 공고에 따르면, 모넷은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기존 비자(V
성남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의 하나로 12월 2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했다.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성남’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올겨울 모금 목표액은 14억원이다.목표액의 1%인 14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도씩 상승 표시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지난 겨울에는 14억600만원을 모금해 당시 목표액인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알리고 과수농가를 격려하는 ‘202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참여하는 국내 과일산업 대표 축제로, 국산 과일 소비 확대와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올해 산업대전은 “한입 상큼 우리과일, 한발 성큼 건강행복!”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온·오프라인 전시를 병행했다. 전시장에는 사과·배·감귤·포도 등 주요 과종과 신품종을 한눈에
의령군의회 김규찬 의장이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6선 지방의원인 김 의장은 제9대 의령군의회 전·후반기 의장을 맡아 의회 운영 전반을 이끌어 온 인물이다.김 의장은 ‘군민 속으로 한발 더, 소통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회의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행정사무감사 전에 ‘군민 의견접수’를 정례화해 주민이 직접 의정에 참여·감시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매주 ‘등원일 회의’를 통해 전 의원이 주요 현안을 공유하
안병윤 국립경국대 공공부총장이 직함을 전면에 내건 정치적 노출로 인해 사전선거운동 논란이 일고 있다.안 부총장은 지난 추석 현수막에 사진과 직함을 내걸고, 평일 근무시간 지역 행사와 농업교육 현장에서 명함을 배부한 데 이어 정당 행사 참석과 특정 정치인 지지 글 게시까지 이어지면서 사전선거운동 여부가 거론되고 있다. 안 부총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천군수 후보군으로도 이름이 오르내린다.추석을 앞두고 게시된 현수막에는 “2025 풍요로운 추석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국립경국대학교 공공 부총장 안병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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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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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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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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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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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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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월드휴먼브리지, 크리스마스 맞아‘사랑의 쌀 나눔’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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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대경월드휴먼브리지는 25일 경산중앙교회 후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에 사랑의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과 생필품은 총 125가정에 전달되었으며 각 가정에 쌀 10kg 1포와 8만원 상당의 생필품 보따리로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수혜 가정에 전달되었다. 김종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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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항공 참사 1주년... 비상도민회의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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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민 단체가 제주 항공 참사 1주년을 맞아 항공 사고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지난 2024년 12월 29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무안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2216편 항공기는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해 공항 외벽과 충돌하면서 탑승객 중 179명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생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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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HS효성의 고객 우롱] 교통안전공단, 냉간 시 하자 차량 ‘눈 감고 아옹’…봐주기 논란
최근 벤츠 일부 모델의 잦은 결함으로 소비자 불만과 개선 요구가 잇따르는 가운데 한국교통안전공단에도 곱지 않은 눈초리가 쏠리고 있다. 자동차 시험·인증 주무 기관이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게 해당 모델에 대한 사전 점검·확인 절차 부실로 하자를 지닌 차량이 시장에 나온 것 아니냐는 이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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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30일 도민카페서 제주시설관리공단 중단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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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제주시설관리공단 강행 추진과 조례 입법예고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30일 오전 10시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시설관리공단 강행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시설관리공단이 없다. 2020년 공단 설립을 추진했지만 같은해 12월 제주도의회 본회의에서 부결돼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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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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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인사발령조서 4급승진및전보▲ 문화관광국장 남미경 ▲ 행정안전국장 임동주 ▲ 맑은물사업본부장 김종순 ▲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최원학 ▲ 경제산업국장 이동수 ▲ 포스트APEC본부장 김대학 ▲ 시민복지국장 윤철용 ▲ 농축산해양국장 윤창호 ▲ 도시개발국장 정광락 5급승진및전보▲ 동궁원장 한부경 ▲ 양남면장 추상우 ▲ 산내면장 이정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