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2∼24일 사흘간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고 이른바 허위조작정보 근절법,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18일 밝혔다.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정책조정회의 후 브리핑에서 “22일에 오를 첫 번째 안건은 정보통신망법이며, 23일 두 번째 안건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라며 “ 필리버스터를 하면 아마도 24일 오전 11시쯤 마무리될 것 같다”고 말했다.민주당은 23일 본회의 직전엔 의원총회를 열고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당론으로
의정부시는 12월 16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세부사업 담당 공무원과 시민 모니터링단 총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공무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담당자들이 정책 전반을 숙지하고, 시민 중심의 복지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무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교육은 복지정책과 유혜림 주무관과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정 사무국장이 진행했다. 1부 강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2025년도 제2회 정기총회에서 2026년도 정회원 34명을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출된 정회원은 이학부 10명, 공학부 11명, 농수산학부 3명, 의약학부 10명이다. 각 분야 최고 과학기술 연구자들로 구성됐다.이학부는 김현정 서강대 교수, 박소정 이화여대 교수, 손영우 고등과학원 교수, 신석우 고등과학원 교수, 이사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 이상혁 서울대 교수, 이영호 포스텍 교수, 정민환 카이스트 교수, 최원호 카이스트 교수, 황일두 포스텍
강남구의회는 연말을 맞아 지난 16일 성모자애복지관과 육군 제52사단 제210여단 제3대대를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호귀 의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 의원·김진경 의원이 참석했다.성모자애복지관은 장애인지역사회보호시설과 직업재활시설 등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존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역 안정과 지역방위 작전 지원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 방호부대 육군 제6019부대 3대대 관계자와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자금융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1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발생한 이른바 ‘티메프 사태’로 드러난 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의 정산금 미지급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티메프 사태 방지법’으로, 소상공인의 매출대금을 제도적으로 보호할 장치를 담고 있다.전자지급결제대행사는 온라인 플랫폼 판매자들이 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개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기존 법제도에서는 PG사들이 소비자에게 받은 대금을 가맹점에 전달하기
여권인 더불어민주당이 법조계의 논란과 함께 야권의 총력 저지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내란재판부 법안을 오는 23일 국회 본회의 상정·24일 처리를 예고했다. 원내 소수당으로 법안 저지에 한계에 직면한 국민의힘은 대국민 여론전을 펼치고 있으나 역부족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내년 6월 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둔 연말 정국이 또다시 얼어붙을 전망이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2~24일 사흘간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고 허위조작정보 근절법,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김현정 원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단순 쇼핑몰 문제가 아닌 전자금융사고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쿠팡 ID와 쿠팡페이 ID가 연동된 구조 탓에 사용자 정보가 유출되면 곧바로 금융 계정까지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더불어민주당 김현정 국회의원은 3일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은 전자금융 침해사고 수준의 심각한 사안”이라며 “쿠팡 ID는 곧 쿠팡페이 ID라는 점에서 금융 보안의 본질적 문제를 드러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쿠팡이 쇼핑몰 회원가입 시 전자금융업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전자금융 사고 가능성으로 확산하고 있다. 쿠팡의 원아이디 정책으로 쿠팡페이 금융망까지 사실상 노출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사태를 쿠팡 내부 업무망 문제로만 축소할 수 없다"며 "원아이디 정책으로 쿠팡페이 접금매체까지 연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쿠팡이 회원가입 시 전자금융거래 약관 동의를 필수로 요구하고, 별도 절차 없이 쿠팡페이에 자동 가입되도록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장에 60명 이상이 출석하지 않으면 국회의장이 필리버스터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한 국회법 개정안을 오는 4일 처리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국민의힘이 쟁점 법안 저지를 위해 모든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시사하자 사법개혁 법안 등의 처리를 앞두고 국회 규칙 개정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 후 마련한 브리핑에서 국회법 개정안을 4일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개정안은 필리버스터 진행 시 출
금융위원회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감독 권한과 관련해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에 '긴급조치 명령 요청권'을 부여하는 방안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둘러싼 정부 내 이견이 공식화되면서 가상자산 2단계 법안 국회 처리에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정명호 수석전문위원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위는 정무위 소속 김은혜·안도걸·김현정 의원이 각각 발의한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 주요 조항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김은혜 의원안은 한국은행에 자료 요구권에 더해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인도양과 태평양 사이, 반도와 섬으로 이루어진 신비로운 땅 말레이시아. 그중에서도 보르네오섬 북부 사바주의 주도 코타키나발루는 '세계 3대 석양'과 천혜의 자연으로 전 세계 여행자를 매료시키는 곳입니다.도시의 활기와 자연의 순수함이 절묘하게 공존하는 이 휴양지에서의 첫날, 우리 일행은 투명한 바다를 품은 사피섬으로 향했습니다. 툰쿠압둘라만 국립공원, 바다 위에 펼쳐진 수채화코타키나발루 인근에는 가야, 사피, 마무틱 등 다섯 개의 섬이 모여 '툰쿠압둘라만 국립공원'을 이룹니다. 말레이시아의 국부로 추앙받는
와사 언양기와집불고기는 지난 19일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미혼모 보호시설인 미혼모의집 물푸레에 지정기탁돼 미혼모와 자녀들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춘화 와사 언양기와집불고기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 가정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이번 나눔이 따뜻한 응원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는 19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2026년도 광명시 예산안 1조 3,400억 원을 의결했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2,128억 원 증가한 규모다. 시의회는 의결 과정에서 광명시가 제출한 예산안 가운데 27개 사업, 총 50억 5천여만 원을 삭감했다.가장 큰 쟁점이 됐던 대외협력사무소 설치는 무산됐다. 시의회는 차로 25분 거리인 여의도 국회 인근에 서울사무소를 둔다는 것에 명분이 없고, 정치 조직화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예산 1억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오륙도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관광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해파랑길의 시작점인 오륙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추억을 제공하고, 오륙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오륙도를 방문해 관광안내소 내 해파랑 쉼터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면 된다. 이후 게시물을 관광안내소 직원에게 제시하면 현장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기념품은 새해의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