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일자리․복지정책과 더불어 금융지원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을 반영해 올해 총 1,542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6개 분야 32개 사업을 통해 이차보전 및 융자 등을 지원하며, 농어업인, 중소기업·소상공인, 관광사업자, 금융·주거취약층, 청년층, 사회 취약계층까지 폭넓은 대상에게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특히 제주경제의 근간인 농어업 종사자를 위한 지원금이 874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도 400억 원이 배정됐다.지원 방식별로는 이차보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