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국악 영재 양성과 전통예술 후원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Arts & Business상을 수상했다.11일 신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같은 수상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문화예술 후원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과 기관에 수여된다.신협은 2021년부터 전라북도 군산의 전통한국음악예술원과 협력해 문화소외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국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2025 행복한 나눔 제주김장축제’와 연계한 국악 버라이어티쇼 ‘잔치’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기관·단체별로 운영되던 김장 및 기부활동을 ‘연합형 사회공헌’& ‘유명 국악인 공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나눔형 축제모델로 처음으로 개최된다.자원봉사자 및 도민참여자 등 500여명이 함께 김장을 담그며,‘온정의 김장’을 저소득 아동가정 등 도내 곳곳 취약계층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준비한다.축하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 남상일·박애리의 유쾌하고
서귀포지역 예술인들이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예술공연을 펼친다.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19일 오후 4시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칠십리, 예술의 바람속으로'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한국예총 서귀포시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가운데, 예총 산하 음악협회·무용협회·국악협회가 한자리에 모여 클래식, 무용,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공연은 서귀포칠십리축제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제주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서귀포시국악협회의 '풍물놀이 길트기'를 시작으로 ‘서우젯 소
경주시립신라고취대가 오는 25일과 26일, ‘APEC 2025 KOREA 경주’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공연을 진행한다.이번 공연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 축제로, 전통예술을 통한 문화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첫날인 25일 오후 4시30분, 황성동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는 가야금병창 주영희, 국악인 오정해, 가수 정미애가 출연해 국악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이어 26일 오전 11시, 대릉원에서는 고대 신라의 예술혼을 재현한 고취·처용무·의식무·신라무예 시연이 진행된다. 이후 국악
대구 남구는 지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한 남구 문화예술 부문 정책 사업 ‘2025 찾아가는 문화공연’ 을 개최한다.오는 11월 6일 저녁 7시에 열리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특별히 국악 공연을 주제로 한 이야기 콘서트로 진행되며, 근대 음악을 연주하는 ‘최찰랑과 낭만밴드’의 공연과, 기존의 작곡된 음악만을 연주하는 보편적인 공연 형태를 벗어나 자신들만의 창작곡을 선보이는 전통 음악 연주단체 ‘우리음악집단 소옥’이 한국 전통 악기를 재해석한 새로운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가 스테이블코인 발행 절차를 구축하고 토큰화 예금 보험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다른 보도들을 인용해 14일 보도했다.트래비스 힐 FDIC 의장 대행은 최근 필라델피아 연준 핀테크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힐 의장 대행은 "전통 금융에서 블록체인으로 예금을 이동해도 법적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며,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 간의 법적 일관성을 강조했다. 올해 토큰화 실물 자산 시장은 스테이블코인을 제외
비트코인이 9만5000달러 아래에서 반등하지 못하며,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코인데스크가14일 보도했다. 이번 주 비트코인은 9% 하락하며 8개월 만에 최악의 주간 성적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32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11% 하락했고, 솔라나는 15% 급락했다. XRP는 이번 주 상장된 ETF의 영향으로 1% 하락에 그쳤다.암호화폐 관련 주식도 혼조세를 보였다. 스트래티지는 4% 하락하며 2024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2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업체
중국 정부가 스테이블코인을 단속하고 있는 가운데, 알리바바가 예금 토큰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4일 보도했다.알리바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부문을 이끄는 장궈 회장은 CNBC와 인터뷰에서 “해외 거래를 간소화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과 유사한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논의 중인 모델은 블록체인 기반 예금 토큰으로, 상업 은행 예금을 직접 청구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예금 토큰은 기존 스테이블코인과 유사하지만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민간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