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대 대선을 9일 앞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경제와 안보 공약, 정치 쇄신 방안을 내세우며 막판 지지층 공략에 나섰다.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날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통령 당선 시 경기 부양을 위해 대통령이 지휘하는
AI 기반 버추얼 트윈 기업 다쏘시스템은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3D익스피리언스 코리아 컨퍼런스 2025’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핵심 솔루션인 바이오비아, 에노비아, 넷바이브, 카티아, 3D익사이트, 델미아, 시뮬리아의 브랜드 트랙과 더불어 SDV 트랙을 선보였다.다쏘시스템은 경험 경제와 순환 경제를 융합한 ‘생성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시도한 폭탄관세 전쟁으로 지구촌은 뜨겁기 만하다. 특히 날로 격화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서 콩, 즉 대두와 여객기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본디 무역전쟁은 국가 간의 경제적 충돌로 이번의 관세인상조치와 무역장벽의 강화 수출입 규제 등을 통해 대개 발생한다. 이러한 무역 전쟁이 일어나면 세계 경제와 관련 국가들의 경제
대구 동구청이 미래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한다. 11일 구청에 따르면, 동구 특성에 맞춘 발전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기본전략과 5년 단위 추진계획이 마련된다. 동구 경제와 사회, 환경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 현황과 여건을 분석하고, UN과 국가에서 제시한 지속가능발
‘2025울산국제아트페어’가 국내외 80여개 갤러리와 4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5일 울산 울주군 삼남읍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8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울산국제아트페어는 ‘INDUSTRY GROWS ART-산업이 예술을 키운다’를 슬로건으로, 산업도시 울산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예술과 산업, 마이스 산업의 융합을 통해 지역 경제와 예술 생태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올해 아트페어는 14개국 80여 개 갤러리, 총 3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26일 ‘제7회 가치평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포럼에서는 2025년 1월 기준으로 산정된 한국의 시장위험프리미엄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공인회계사회는 2022년부터 매년 국내 경제와 시장 환경을 반영한 MRP 가이던스를 발표해 왔으며, 올해 네 번째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존의 분석 방법에 더해 2025년 4월에 진행된 대규모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가 포
이재명 정부가 4일 본격 출범하면서 에너지 정책 기조도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다.'경제와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목표로 내건 새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산업 전환을 국가 전략으로 삼고 기후에너지부 신설, 정의로운 전환, 재생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등을 주요 축으로 하는 에너지 비전을 추진한다.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는 특히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구조 전환이 핵심으로 자리잡았다.화석연료 기반 산업의 구조 전환과 함께 전기차, 수소, CCUS, 바이오 연료 등 탄소중립형
6·3 대선 초반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유지해 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5일 “제가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되면 가장 먼저 대통령이 지휘하는 비상경제 대응 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정책비전으로 승부 굳히기에 나서겠다는 의미다. 특히 이 후보의 이러한 언급은 자신이 당선되면 6월4일부터 정권인수위원회 조차없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우선순위에 경제회생에 방점을 찍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금은 모든 에너지를 경제와 민생 회복에 둬야 한다. 사법 개혁이나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성남시를 찾아 마지막 유세전을 펼쳤다.성남은 자신이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지낸 곳이기에 자신의 정치적 고향이다. 그는 그곳에서 '초심'을 되새기고, 당선되면 망가진 경제와 민생부터 챙기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성남에서 먼저 한 교회를 찾아갔다. 그 교회는 그가 21년 전 정치 입문을 결심했던 곳이라고 한다.그 교회에서 그가 꺼낸 첫마디는 "소년공 이재명이 고난도 겪었지만 꿈도 키워낸 곳이다. 시민운동가 이재명이 사회 변화를 일구어낸 곳"이었다.이는 대통령 이재명, 경기도지
대선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두 명의 전직 대통령이 동시에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국민들과 접촉하며 사실상 '정치적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이명박, ‘청계천 20주년’ 행사에서 민심 독려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청계천 복원 20주년 기념 걷기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지금은 나라가 어렵다”며 “국민들이 투표에 많이 참여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제와 안보 문제를 언급하며 안정된 정치 리더십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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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대통령 울산 방문 “아버지 생각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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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년 차 손주환, NC 불펜 핵으로
NC 다이노스 손주환이 데뷔 2년 차 만에 불펜 핵심으로 떠올랐다. 팀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에 뛰며 감독 믿음에 부응하고 있다.손주환은 이번 시즌 27경기에 나서 27과 3분의 1이닝을 던졌다. 성적은 5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2.96이다. 5승은 리그 구원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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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우수 시공관리책임자'선발…협력사와 자율안전 강화
한전이 협력사의 자율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안전 리더를 직접 선발·육성하는 '우수 시공관리책임자' 제도를 시행해 중대재해 근절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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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11시 기준 18.3%...800만명 넘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11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18.3%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천295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서 5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810만3천435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2.3%포인트 높다. 다만 이번 대선과 마찬가지로 대통령 탄핵에 따른 궐위선거로 치러진 2017년 19대 대선 때의 동시간대 투표율보다는 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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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준비상황 점검
2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울산시선관위 유진현 위원장이 울산 남구 개표소에서 투표지분류기 모의시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울산시선관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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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이 전남 문화융성국의 반복적인 예산 불용과 정산 지연 등 방만한 예산 운영 실태를 질타하며 개선을 촉구했다.조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제391회 제1차 정례회 문화융성국 결산 승인 심사에서 “불용과 정산 지연이 반복되는 예산 운영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특히 지난해 문화융성국 총 불용액 24억6000만원 중 약 77%가 문화예술과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조 의원은 생활문화센터 조성, 작은도서관 전환 등 지역문화기반시설 사업은 지자체 사정으로 2년 연속 추진되지 못하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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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성료
동작구가 지난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추진한 ‘2025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단 한 건의 산불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구는 보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 ‘산불피해 제로’라는 성과를 거뒀다.구는 112일간 ▲‘산불방지 대책본부’ 설치․운영 ▲관내 소방서·경찰서·현충원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산불 진화 모의훈련’ 2회 ▲산불 지연제 살포 ▲산불 예방 캠페인 12회 ▲홍보용 현수막 게시 등 전방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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