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6~2030년 성남 바이오헬스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4차산업특별도시추진단 바이오헬스 분과위원, 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향후 성남시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용역 결과에 대한 질의와 토론을 진행했다.보고 주요 내용에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산업 동향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정책 수요 진단과, ICT·인공지능 등 첨단 산업이 밀집한 성남시의 강점을 반영
남양주시는 11월 27일 ‘2030년 남양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변경 수립·고시하고, 기존 행정청이 주도하던 정비구역 지정 방식을 민간 주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정비기본계획은 재개발·재건축 정비계획의 상위계획으로 정비구역 지정 대상과 정비 방향을 설정하고, 정비사업의 기본원칙 및 개발 지침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기존에는 시가 정비기본계획 수립 시 지정한 정비예정구역만 구역 지정 및 사업 추진이 가능해, 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지역은 재개발·재건축이 필요해도 최대 10년의 계
중랑구는 11월 26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협약’을 체결하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및 돌봄, 안전 환경 개선을 위해 성평등가족부가 5년 단위로 지정·운영하는 제도이다.이번 협약식에는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중랑구 등 올해 신규 지정된 22개 시군구가 참석, 협약서에 서명하고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2026년부터 2030년
국토교통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상업 운행속도 370㎞/h급 차세대 고속열차의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2030년부터 시험 운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시속 370㎞ 차세대 고속열차의 6대 핵심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내년부터 차량 제작에 착수한다. 상업 운행속도 기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른 것으로, 2030년부터 시험 운행을 추진해 2031년 이후 상용화될 예정이다.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른 고속열차를 2031년 이후 상용화해 철도 이동 편의를 획기
방산·우주항공 전문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4366억원 규모 방산수출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약정은 에스토니아 방산 수출을 위한 계약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88% 규모다. 계약은 지난 15일 이뤄졌으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30년 12월 20일까지다.이번 계약은 에스토니아 정부 요청에 따라 KOTRA와 에스토니아 간 체결된 정부 간 계약과 관련된 방산수출 이행약정이다. KOTRA는 에스토니아 정부와 천무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
계양전기는 12월 17일 현대트랜시스와 로보틱스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은 2025년 12월 17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공급 지역은 한국이다. 주요 계약 조건으로는 계약금 및 선급금이 없는 것으로 명시됐다.계약 체결일은 2025년 12월 17일로, 이는 계양전기가 업체 선정 결과를 통보받은 날짜다. 계약 금액은 현대트랜시스의 비밀 유지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경영상의 비밀 유지 사유가 해소된 후 재공시할 예정이다.계양전기의 최근 매출액은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 미래성장, 교원 배움실천, 학부모 공감협력’이라는 비전 아래 충북 유아 교육을 위해 달려왔다. 2012년 유아⋅교원⋅학부모가 만족하는 종합적인 지원체제 구축으로 교육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개원한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2030년 북부분원 설립을 목표로 충북 유아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지역교육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의 허브로 도약함으로써 선진 충북교육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미래교육을 여는 교원 연수⋅연구현장의 미래형 유아교육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중심 교수학습자료 개발⋅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제주의 허파이자 생명의 숲인 곶자왈의 가치 인식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진행한 ‘2025 곶자왈 공유화 기금 후원 캠페인’을 마감한 결과 도내·외에 걸쳐 69개 기관·단체를 비롯하여 개인 후원자 등 총 630명 동참, 2억9300만원을 후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재단은 ‘2030년 사유지 곶자왈 50만평 공유화’를 목표로 ▲곶자왈 사유지 공유화 ▲곶자왈 가치 공유화 ▲곶자왈 연구 공유화 등 3대 패러다임을 중심으로 곶자왈 보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곶
정부가 2030년까지 해상풍력 설비용량을 10.5GW까지 끌어올리는 ‘해상풍력 기반시설 확충·보급 계획’을 내놓으면서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를 준비 중인 울산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범정부 해상풍력 보급 가속 전담반’ 2차 회의를 열고 해상풍력 설비용량을 2030년 10.5GW, 2035년 25GW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상업 운전 중인 해상풍력은 11곳, 0.35GW 수준으로 발전사업 허가 용량의 1%에 그친다. 정부는 삼면이 바다인 데다 조선
현대로템이 모로코에서 열리는 국제 철도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첨단 철도차량 솔루션을 선보인다.현대로템은 이날부터 이틀간 모로코 엘자디다 모하메드 6세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제4회 모로코 국제 철도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모로코는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고속철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30년 월드컵을 앞두고 국가 철도 전략 ‘플랜 레일 모로코 2040’을 추진하며 철도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 2월 모로코 철도청과 약 2조 원 규모의 전동차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유럽연합가 유럽중앙은행의 디지털 유로 설계안을 승인하며, 온라인·오프라인 버전이 동시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 발행 여부가 EU 의원들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디지털 유로는 현금처럼 작동하며, 사용자의 여러 활동을 연결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거래 데이터는 참여자 간에만 공유되며, 인증된 장치에서만 디지털 유로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그러나 오프라인 결제의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근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좋은땅출판사가 ‘굿과 떡’을 펴냈다. ‘굿과 떡’은 조선 후기 한양을 무대로 권력과 돈, 정보가 뒤엉킨 사회의 밑바닥을 정면으로 파고드는 역사 소설이다. 포도청 구류소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사기꾼과 무당, 그리고 민비를 둘러싼 권력의 핵심부까지 확장되며, 썩을 대로 썩은 시대의 민낯을 밀도 높게 그려낸다. 이 작품은 장마당과 군영,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아티스트에 대한 성희롱 및 인종차별 발언에 법적 대응한다.29일 어도어는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에 "최근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욕설 및 멸칭 사용은 물론, 특히 미성년자 멤버를 향한 성희롱성 표현과 외국인 멤버를
야근이 잦은 김모씨는 요즘 예전 같지 않은 몸 상태로 고민이 많다. 화장실을 자주 찾지만 시원하지 않고, 밤에도 여러번 깨는 탓에 숙면을 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병원을 찾은 그는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았다.29일 의료업계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은 최근 중장년층 남성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