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지역과 서귀포시 읍·면지역 중학교 학생 간 기초학력 격차가 매우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부모들도 도서관, 학원 등 지역 내 학습 여건이 지역 간 기초학력 격차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인식, 지역 간 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연구센터는 19일 제주시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2025 하반기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연구 공개보회’에 앞서 17일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의 초·중학교 지표 개발 및 중장기 연구 설계’ 보고서를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중학교 학생 기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은 12월 9일,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학생 중 금장 인증 학생과 인솔 교사, 운영위원 등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도전! 꿈 성취 교육장 인증제 성과 나눔 한마당을 개최하였다.‘도전! 꿈 성취 인증제’는 인문, 봉사, 체육, 예술 4가지 영역에서 학생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성취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현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2025년 도전! 꿈 성취 교육장 인증제는 학교장 인증을 받은 학생이 성주교육지원청에서 제작한 워크북
포항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경북 중학생 질문·탐구 궁금한마당 지역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주어진 제시문을 스스로 분석하고 핵심어를 도출한 뒤, 이를 바탕으로 질문을 생성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학생 주도형 탐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4명으로 구성된 팀별 활동을 통해 사회, 환경, 기술, 역사, 문학, 수학, 과학, 정보,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제시문을 읽고 핵심어를 찾은 후 토론을 통해“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9일 진주학생문화나눔터 다움 1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제2기 다움 서포터즈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활발히 활동한 서포터즈들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제2기 다움 서포터즈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진주 관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전시·행사 홍보 △여름방학 기간 영상 제작 교육 참가 및 콘텐츠 제작 실습 △11월 진주 학교예술동아리 페스티벌 운영진으로
경북교육청은 29일 구미시에 있는 박정희체육관에서 도내 초․중학생 71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도전! 영어 인증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영어 인증 한마당’과 영미 문화 체험 및 퀴즈 활동이 마련된 ‘체험 한마당’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 대상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영어 과제를 수행하고 학교장 인증을 받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다.영어 인증 한마당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장래 희망, 주말 이야기 등 4가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지난 25일 제주과학탐구체험관에서 도내 중학생 35명 대상으로‘2025 이야기가 있는 과학탐구체험관’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과학 원리를 배우고 전통과학 활동도 경험하도록 구성되어 과학 이해도와 탐구력은 물론 과학적 생각하는 힘과 미래에 대한 도전 의식까지 키우는 데 목적을 두었다.프로그램은 10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과학체험물을 직접 다루며 원리를 익히고 교육과정과 연계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 역량을 높일 수 있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지역 중학교 2~3학년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학과·계열 탐색을 위한 대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진로 자료와 실습지를 활용해 중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적성·가치관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제주시교육청은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학과·계열 선정에 따른 사전 온라인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기관 전문강사 2명이 교과-전공적합도·학습환경선호도·계열선호도·직업환경선호도 등 4개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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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시절부터 민단 히로시마 지방본부의 한국어 강좌에 참여하며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온 일본인 유학생 무라카미 코토하 씨. 그는 인천을 방문하며 “여전히 따뜻하게 이어지고 있는 인연을 다시 느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코토하 씨는 고등학교 재학 중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우승한 뒤 한국 연수와 교류 행사에 참여해 왔다. 민단 지도자들의 꾸준한 격려 속에서 중학생 시절부터 꿈꿔온 경희대학교 관광학과에 진학했으며,현재는 객실 승무원을 목표로 대학 생활과 항공 관련 전문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2월 8일,
충북 단양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8일 예비 초·중등 입학생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부모! 꿈꾸는 1학년!’ 학부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 8명, 예비 중학생 학부모 15명이 참여해 자녀의 학교 적응을 돕고 보호자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현직 초·중등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학교급 전환에 따른 변화 이해 △학습 준비 및 기본 생활습관 형성 △학교·교사와의 소통 방법 △아동의 정서적 안정 지원 △부모 역할 및 양육 스트레스 관리 등 예비 학부모
해운대 지역에서 20년간 학생들의 학습을 책임져온 로뎀 공부방이 확장된 초·중·고 수학·과학 전문학원 ‘휘담학원 해운대 본원’으로 새롭게 개원했다고 밝혔다.휘담학원은 해운대구에서만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상으로 수학·과학 전문 강의 및 단과 전문학원으로 20년간 학습 강의 경력을 가진 이성숙 대표원장이 직접 운영하며, 고용 강사가 아닌 대표원장이 직접 학생 개별 커리큘럼에 맞춘 소수정예 강의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각 학교와 학생 수준에 맞춘 기출문제를 분석해 성적 향상에 최적화된 강의를 제공하며, 다수 학생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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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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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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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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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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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이 23일 야간과 휴일에 발생할 수 있는 중증 입원환자의 급격한 상태악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신속대응 야간전담팀’ 출범식을 열고 내년 1월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전담팀은 기존 응급체계를 보완해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전문의가 직접 중증환자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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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개혁신당, 통일교 특검법 공동 발의… “정교유착 수사해야”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23일 이른바 '통일교 특별검사법'을 공동 발의하며, 정치권과 통일교 간 불법 유착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에 나섰다.곽규택 국민의힘 의원과 이주영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통일교와 정치권 인사 간 불법 금품수수 및 유착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공동 제출했다. 두 야당이 특검법을 함께 발의한 것은 22대 국회 들어 처음이다.법안은 수사 대상을 △통일교의 정치인 대상 불법 자금 제공 및 수수 의혹 △조직적 당원 가입과 당내 영향력 행사 시도 △한학자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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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의사과학자 연합 심포지엄 열려
대전시와 충남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2025 의사과학자 연합 심포지엄’이 23일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렸다. 의사과학자는 의료 현장의 임상 경험과 과학·공학 분야의 연구 역량을 함께 갖춘 인력으로 기초 연구 성과를 실제 의료 현장에 신속히 적용하는 중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희귀·난치성 질환 연구와 신약 개발 등 미충족 의료 수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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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혁신그룹 신설” 신한은행, 경영진 신규 선임·대규모 조직개편 단행
신한은행이 23일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경영진 신규 선임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금번 인사는 고객 중심 경영과 지속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