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은 지난 18일 지역 주민 50명을 초청해‘회천마을과 함께하는 제주꿈새미 겨울밤 이야기’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폐교를 활용해 조성된 유아체험교육기관 제주꿈새미의 운영 현황을 지역과 공유하고 회천마을 주민들과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관람하며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원장 인사를 시작으로 아코디언 연주, 샌드아트 공연, 마술 공연 등 문화 공연과 다과를 곁들인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 마을 주민들은 제주꿈새미의 시설과 운영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관과 마을 간 교류에 대한 의견
선산발전협의회는 강명구 국회의원 간담회를 지난 12월 13일 오전 11시, 선산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에 이어 강명구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지역시도의원, 협의회원과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먼저 협의회 정기 총회는 황정학 회장이 주관해 회칙개정으로 단체장과 이장의 가입문호를 확대하고 황회장 재임과 감사에 추연수,조용우 위원을 선출하고 결산승인을 마쳤다.이어 강명구 국회의원은 간담회에서 구미에 자녀 취학과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는가운데 주민들과 정기,수시 간담회 등을 통
충북 충주시는 서충주 평생학습관 분관 개관을 기념해 특별 인문학 특강 「마음이 자라는 인문학」을 오는 23일 충주지식산업센터에서 개최한다.서충주 평생학습관 분관은 서충주 주민들과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직원들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여 기존 도심 중심의 평생학습 인프라를 보완하고 지역 간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공간이다.이번 특강은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족 중심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강의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구례군은 올해 연초에 이어 두 번째 구들장 대화를 지난 12월 9일부터 산동면 내온마을을 시작으로 8개 읍면 156개 마을을 방문한다.구들장 대화는 군수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가 주민들과 격이 없이 만나 지난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을 설명하는 동시에 새로운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듣는 현장 밀착형 소통행사이다.연초 구들장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중 즉시 처리 가능한 사안은 관련 부서에서 조치했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현재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이다.구례군은 이번 일정에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군위군 효령면 장군1리는 6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에서 ‘우리 모두 작가-엄마의 인생 이야기 마을문집 봉정식’을 개최하고, 지난 5개월 동안 추진해 온 마을문집 제작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의회 의장 등 군의원과, 지역 유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장군1리는 2024년 마을문집 발간에 이어 2025년 자서전 문집 제작을 위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서로의 삶을 이야기하고 글을 쓰며
김천시 바르게살기운동 구성면위원회가 광명1리 마을회관에서 ‘사랑의 떡국 나눔’ 활동을 실시하며 주민들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마을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광명1리 주민 40여 명이 함께 모여 떡국을 나누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바르게살기운동 위원들은 재료 손질부터 조리, 배식까지 행사 전 과정을 직접 참여하며 정성을 더했다. 임상규 바르게살기운동 구성면위원회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주민들께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김천영락교회가 지난 2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사랑의 커피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김천영락교회 커피 봉사팀이 직접 준비한 따뜻한 커피와 간식을 지좌동 주민들에게 제공하며 겨울철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르신들과 취미 교실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진근 담임목사는 “교회가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배정화 지좌
청도군은 지난달 28일 화양읍 범곡사거리에서 지역 내 주요 기관, 단체장 및 종교단체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청도군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예배로 진행된 1부, 내빈 축사 및 트리 점등으로 구성된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점등식은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마음의 온기를 나누는 지역 축제로 기획됐으며, 점등 순간에는 환한 불빛과 함께 연말
나주시가 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관련해 의료재단과의 협력을 공식 종료하고 지속 가능한 대안 마련에 착수했다.시는 지난 11월 28일 나주시보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추진 경과와 종료 배경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설명하며 주민들과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1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영산포 권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기다려 온 남부권 주민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고 의료재단의 약속 불이행으로 인한 사업 종료 배경을 명확
충북 음성군 소이면 주민자치 음악 동아리 ‘소이밴드’가 지난 29일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행복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세대를 아우르는 100여 명의 관객의 높은 관심 속에 소이밴드 특유의 섬세한 연주와 풍성한 사운드,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꾸며졌다. 공연은 단순한 음악 감상에 그치지 않고,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주민들과 호흡할 수 있는 대중가요와 신나는 트로트 연주를 라이브로 선보이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콘서트는 공연 중 진행된 모금 행사와 콘서트 수익금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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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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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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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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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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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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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우수기관 선정
양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종합평가에서 인구 30만 명 미만 도시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제15조에 따라 교통정책의 지속가능성을 점검하고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인구 10만 명 이상 71개 도·시를 대상으로 교통 분야의 환경·사회·경제적 현황과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 진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평가는 교통과 관련된 환경·사회·경제 등 4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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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4동 주민커뮤니티·지하추자장’ 조성
안양시는 ‘안양4동 주민커뮤니티시설 및 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의 공모 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총 80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국토부의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경기도의 ‘2026년 주차환경 개선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20억원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안양시는 총사업비 285억원을 투입해 만안구 안양동 711-94번지 일원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 2,079㎡ 부지에 지하 2층 규모의 공영주차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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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소방서,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법 홍보
남해소방서는 겨울철 기온 하강으로 도로 결빙, 이른바 ‘블랙아이스’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블랙아이스는 도로 위에 얇게 형성돼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워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남해소방서는 ▲기상 예보 및 교통 정보 확인과 안전거리 확보 ▲급제동·급가속·급회전 금지 ▲감속 운행 ▲브레이크를 여러 번 나누어 밟기 ▲타이어 상태 점검 및 스노우 체인 장착 등을 강조했다.김상철 남해소방서장은 “블랙아이스는 눈에 잘 띄지 않아 순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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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구조대원 7명 ‘라이프세이버’ 대상자 선정
고양소방서는 29일 고양소방서 소속 구조대원 7명이 ‘라이프세이버’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라이프세이버’는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위급한 현장에서 인명구조에 기여한 소방관에게 수여되는 인증서다. 선정된 구조대원은 소방위 안진석, 유재헌, 소방장 조정희, 소방교 성창수, 이윤기, 박용욱, 소방사 오봉진 등 총 7명이다.지난 9월 27일 오후 9시경, 이들은 북한산 노적봉 정상에서 추락과 고립으로 다친 시민 4명을 구조했다. 어두운 밤, 가파른 암벽과 바위가 많은 위험한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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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부터 가축행복플러스 농장 제도 도입
경기도는 과도한 밀집 사육과 비위생적인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도입된 가축행복농장보다 더 높은 인증 단계인 ‘가축행복플러스 농장’ 제도를 2026년부터 도입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가축행복농장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26일 경기도의회 제387회 본의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가축행복농장 인증제’는 2017년 경기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한·육우, 젖소, 돼지, 산란계, 육계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함께 축종별 30~38개 항목에 대한 현장 심